[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배우 정애리가 아낌없이 베푸는 마음을 드러냈다.
정애리는 최근 KBS '1대100'에 출연했다.
평소 많은 봉사 활동을 하기로 잘 알려진 정애리는 이날도 역시 봉사에 대한 얘기를 빼놓지 않았다.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금액이 얼마 정도냐"라는 질문에 정애리는 "거의 천만 원 가까이 나간다"고 답해 녹화장을 술렁이게 했다.
정애리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매달 아낌없는 후원을 펼치고 있다. 정애리는 "후원하는 아이들이 많다 보니, 대가족의 가장이나 다름없다. 그래서 싫든 좋든 계속 일을 해야 했다"며 후원을 위해 따랐던 숨은 노력들도 고백했다.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느냐?"고 질문하자, 정애리는 "정말 아깝지 않다. 후원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계속 후원을 하고 싶다"고 거짓 없는 속내를 드러내, '봉사의 여왕'으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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