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 팔이 없는 게 아니고 오른 팔 빼고는 다 있다

King's_man2016.04.18 07:20조회 수 2985추천 수 20댓글 0

  • 4
    • 글자 크기


20151020004645_0.jpg


세창정형제화연구소

 남궁정부 소장께서

 <꿈꾸는 구두 5만 켤레> 라고

하는 책을 썼어요.


이 분들은 소아마비,

기형, 그 당뇨 고관절로 인해서

발이 불편한 사람들에게

특수한 구두를

손으로 만들어 주는데

지금까지 5만 켤레 만들었어요.

열두 살 때부터

40여 년 동안 수제화를

만들던 남자가

55세였던 1995년

11월 신도림역에서 열차를,

전철을 기다리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떠밀려갖고 떨어졌어요.

원래 신도림역이

환승역이기 때문에

사람이 너무 많아요.

 떠밀려갖고

정신을 잃었는데

깨보니까 이쪽 오른쪽

팔이 다 없어졌어요.

오른쪽 팔을

의수를 달라고 하니까

너무 잘라져서

더 이상 팔을 만들어

달수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보통사람 같으면

절망했을 것입니다.


인생을 굽게 보고

원망하고 불평하며

한 평생 한탄하고 아마

밤마다 술로 지새웠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긍정적인

믿음으로 일어났습니다.

‘그래, 나는

왼팔이 있지 않은가.

오른팔이 없는 게 아니라

오른팔만 없는 거다.’

그렇게 마음을 바꿨어요.

그러니까 보조기구 만드는

사장이 한마디 툭 던졌습니다.


“이제는 장애인들을 위한

구두를 만들어보는 게 어때요?”

거기서 감동을 받았어요.

그래서 팔 하나 가지고

구두를 만들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몰라요.


처음에는 아이들을 위한

교정 신발을 만들었는데

일주일에 신발이 2~3컬레

만드는 것이 전부였답니다.


6f7dfc0b6a9656e22eb778e9w540.jpg


장애인 구두를 만들고

2년 동안은 돈을 벌지

못했고 아내가 빌려온

돈으로 뒷바라지하다가

지쳐서 이혼하자고

할 정도였답니다.

두 손을 갖고

구두를 만들기도 힘든데

한 팔로 디자인을 하고

구두를 만드는데

그 구두 가죽을 자르다가

비뚤어 잘못 나가가지고

발을 찔러서 발이

피투성이가 되기도 하고,

그래가면서 한 사람

한 사람 구두를 만들어 주는데

결혼식 때 제대로

구두 신고 걸어 들어가서

웨딩마치를 올리고 싶은

소아마비 자매

구두를 만들어 줘가지고

다 맞춰주고 신고

들어가게 하고요.


다운로드.jpg


또 기형적으로

발이 커가지고

 단 한 번도 구두를

신어본적이 없는 사람,

왜냐하면 다

 기형 되서 짝이 안 맞으니까

구두를 딱 맞춰 줘가지고

덕분에 그는 평생처음으로

구두닦이에게 가서

“내 구두 닦어.” 하며

발을 내밀 수 있게 되고요.

이렇게 만들어서

만든 구두가 5만 켤레에요.

그리고 그는

이를 통해서 상도 받고,

MBC, SBS, KBS 뉴스에도

보도되고 했던 사람입니다.


20151020004652_0.jpg


평생 굽은 인생을 살 수

있었던 사람이

긍정적으로 변화되니까

이렇게 복 받은 삶을

살게 되었어요.

남을 도우고

남에게 사랑을 실천하며

살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의 고백입니다.


 내가 만들어준 신발을 신고

40년 동안 앉아만 있다가

처음 걷게 되었다는 사람,


맞는 신발이 없어

붕대를 감고 다니다가

처음으로 자기 발에

꼭 맞는 신발을 갖게

되었다는 사람을 보면서

내가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돼 무척 기쁘다

고 합니다.


만일 그에게

불행한 사고가 없었다면

 그의 말대로 그는

그저 예쁜 구두를 만드는 사람

이었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는 지금

희망이라는

구두를 만드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나는

오른 팔이 없는 게 아니라

오른 팔 빼고는 다 있다.


내가 필요한 사람인 것을

깨닫게 하기 위해

오른팔이 사라졌다.”

생각함으로써

그는 장애인용 구두를

5만 켤레나 만드는 꿈을

이룰 수 있었답니다.

예수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삶가운데 어려움을

만나면​

 그 어려움으로 인해

낙심하는 자가 아닌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고백을 가진

축복의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 4
    • 글자 크기
13살 폴리오의 순교 (카타콤의 순교자 중에서) [카드] 크리스천이 꼭 알아야 할 알파벳 A-M
번호 제목 조회 수
1910 삶의 목표가 예수님입니까? 4589
1909 찬양으로 회복된 은혜 670
1908 서울시, 퀴어축제 반대 목사님들 고소했으나 무혐의 19762
1907 항암 치료 중 쓰는 간증 2214
1906 페이스북에 동성애 반대 글 올렸다가 퇴학(영국) 2001
1905 13살 폴리오의 순교 (카타콤의 순교자 중에서) 13116
오른 팔이 없는 게 아니고 오른 팔 빼고는 다 있다 2985
1903 [카드] 크리스천이 꼭 알아야 할 알파벳 A-M 4389
1902 외로움을 느낄 때 도움되는 5구절 3858
1901 About.J-믿을 수 있는 증거! 497
1900 정교분리같은 소리하고 있네 953
1899 동성애, 이슬람 적극 대처 기대 당선자 4명 7620
1898 서울시, 서울광장 ‘퀴어축제’ 허가 8451
1897 [카드] 내가 교회 예배당에 나가는 6가지 이유 5177
1896 제20대 총선이 주는 국민의 메세지 - 한국교회 언론회 796
1895 가수 자이언티는 기독교적인 이름 6918
1894 데이비드 브레이너드, 인디언들에게 눈물로 씨를 뿌리다. 2247
1893 신천지 탈퇴자 - 삼각김밥으로 버티며, 가혹행위 견뎠다. 8065
1892 스웨덴 모델 엘린 크란츠 살해 사건 4772
1891 정교분리의 원칙의 역사 1026
1890 [찬양] 뉴스보이스 - GUILTY (신은 죽지 않았다2) 1594
1889 영적인 사람의 7가지 습관 22749
1888 고난은 진짜와 가짜를 나누는 하나님의 도구 3179
1887 벨기에 테러에 무슬림 초등생들 환호 2168
1886 동성애 옹호 기업 Paypal의 위선적 행동 1146
1885 천종호 판사(장로)의 비행청소년 아이들 살리기 849
1884 한 성도의 감사 - 이제 아버지 집에 갑니다. 6960
1883 비례대표 정당 기호5번 "기독자유당!"(서정희 편) 동성애·이슬람·차별금지법 꼭 막아내겠습니다! 557
1882 성령이 아니라 악령을 받으신 건 아닙니까? 1102
1881 은퇴경기 파퀴아오의 티셔츠 신앙 문구 인기 3362
1880 주님은 왜 베드로에게 사랑하느냐고 3번이나 질문하셨을까? 3840
1879 아름다운 가게를 소개합니다 / 감동을 넘어 감격적인 가게 855
1878 내 안에 계신 주 예수의 이름이 승리했네 M/V 906
1877 국내 대학들에 무슬림 기도실이 늘어나고 있다. 2803
1876 유상무의 성경 성대모사 퍼레이드 ㅋ 2843
1875 [영상] 불도저에서 침례받는 미군 병사 1663
1874 [영상] 4살 소년이 세상을 떠나기 전 엄마와 나눈 대화 5635
1873 [카드뉴스] 독립운동가 김규식을 살려준 언더우드 선교사 849
1872 테네시 주 의원에서 성경을 주의 공식 책으로 통과. 641
1871 About.J-승리!! 467
1870 복음서 내의 불일치 - 성경이 틀린 건가요? 2710
1869 영성의 리더십 VS 세속의 리더십 496
1868 이승철 CCM - 시련이 와도 3632
1867 배우 이아린 -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대로 살고 싶어요 1135
1866 조엘 오스틴 - 지옥에 대해서 설교하지 않는 자 1315
1865 말씀으로 양심을 훈련시켜야 합니다 2797
1864 에이든 토저의 명언 10가지 5024
1863 [예고편] 신은 죽지 않았다2 - 오늘 개봉 3638
1862 [웹툰] 진짜로 주인을 바꾸셨나요? - 김네몽 1830
1861 About.J-다시 사셨네! 337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57다음
첨부 (4)
20151020004645_0.jpg
238.0KB / Download 1
6f7dfc0b6a9656e22eb778e9w540.jpg
131.9KB / Download 1
다운로드.jpg
10.1KB / Download 2
20151020004652_0.jpg
205.8KB / Download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