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7년 6월, 18세 나이로 영국 여왕이 된 소녀가 있었습니다. 여러분, 18살의 어린 나이에 여왕이 된 이 소녀가 와이 되고서 가장 먼저 한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기록에 의하면 그녀는 가장 먼저 기도했다고 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제가 영국의 여왕이 되면 당신의 말씀대로 통치하게 해 주소서. 모든 주권이 하나님 아버지께 있사오니 저의 연약함을 자비와 긍휼로 채워주소서. 또 나라를 이끌어 감에 있어 선한 처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이 소녀는 그 후 64년 동안이나 영국 여왕의 자리에 앉아서 나라를 다스렸습니다.
이 기간 동안 영국은 눈부시게 발전했습니다. 산업혁명을 통해서 경제가 놀랍게 도약하게 되었고, 의회민주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도덕성과 예절이 강조되는 좋은 문화를 만들어냈고,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고 불리는 대영제국을 이루어 영국 역사상 최고의 번영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그가 바로 빅토리아 여왕(Victoria, 1819-1901)입니다
어느 날 인도의 한 왕자가 빅토리아 여왕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렇게 물었습니다. “영국이 이렇게 번성하게 된 비결이 무엇입니까? 그 능력은 어디에서 나온 것입니까?” 그러자 온화한 미소를 띤 여왕은 탁자 위에 놓여 있던 성경을 집어 들고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이것이 그 비결이지요.” 그녀가 집어든 성경은 얼마나 많이 읽었는지 손때가 시꺼멓게 묻어 있었고, 책장이 너덜너덜한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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