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서울광장에서 서울퀴어문화축제(이하 퀴어축제)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10명 중 7명이 서울광장에서 퀴어축제가 열리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성애퀴어축제 반대 국민대회 준비위원회’는 굿오피니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
그 결과 ‘7월 16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릴 동성애퀴어축제행사는 공공장소에서 참가자들의 과도한 노출, 성인용품 전시 및 판매 등으로 인해 논란이 되었고, 이에 대해 검찰은 2015년 경범죄처벌법을 적용했다. 이러한 행사가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응답자들 중 71.4%가 ‘적절하지 않다’고 답했다. ‘적절하다’는 응답은 19.8%였다.
[출처] 기독일보 https://www.christiandaily.co.kr/news/116928#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