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기독교 사도들은 동성애를 우상숭배로 규정했다

anonymous2022.07.26 22:09조회 수 13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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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굿뉴스] 권현석 기자 = 감리회거룩성회복협의회가 제 24차 기도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25일 오전 서울 화양교회(담임 최상훈 목사)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감거협과 감리교회바로세우기연대(감바연), 웨슬리안성결운동본부(웨성본)가 공동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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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에 앞서 1부 예배에서는 감거협의 고문을 맡고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김진호 전 감독회장이 설교에 나섰다. 김 전 감독회장은 ‘이 시대에 모르드개가 있는가?’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현재의 감리교와 한국교회에도 시대 정신을 바로 세우는 모르드개의 외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틴 루터 킹은 ‘나쁜 사람의 악한 행동뿐만 아니라, 의인의 끔찍한 침묵도 회개해야 한다’고 말했다”면서 “좌경의식, 자유주의 신앙, 동성애 문제로 오염된 이 시대를 깨울 모르드개가 필요하다. 침묵하지 말고 감리교회가 바로 서도록 인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2부 세미나에선 장로회신학대학교 소기천 교수가 '동성애에 대한 초기 기독교의 배경사'를 주제로 강의했다. 소 교수는 “초기 교회 당시 사도들은 동성애가 곧 육체의 쾌락을 우상화하는 곧 우상숭배로 간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성애는 하나님이 천지창조 때부터 죄로 정해 놓으신 것”이라며 “이는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에 위배되는 죄”라고 설명했다.

 

세미나에 이어 진행된 합심기도회에선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퀴어신학 철폐 등의 기도제목을 놓고 참석자들이 한 목소리로 기도했다.

 

기도회는 이명재 목사(실행위원), 여봉호 목사(임실반석교회, 웨성본 회계), 탁인경 전도사(빈들의교회), 황건구 목사(실행위원), 채한수 목사(실행위원), 한철희 목사(실행위원), 최상윤 목사(실행위원)가 각각 기도 순서를 인도했다.

 

한편 감거협은 최근 한국기독교장로회 동성애·동성혼 반대 대책위원회(김창환 목사)와 공개적인 연대를 선언했다. 감거협 민돈원 목사는 “계속해서 교단 간의 연대를 넓혀나갈 계획”이라며 “교단을 넘어 국가의 거룩성이 회복을 위해 보다 대외적인 활동에도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데일리굿뉴스(https://www.goodnews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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