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슬림이 전도사 5명 물에 빠뜨려 살해

anonymous2022.09.13 18:48조회 수 202댓글 0

  • 1
    • 글자 크기

우간다 중부의 쿄가 호수에서 복음을 전하던 교회 전도사 5명이 무슬림 극단주의자들에 의해 배에서 던져져 익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image.jpg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모닝스타 뉴스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전도사들은 아두쿠 지역에 교회를 개척하기 위해 상업 수송선을 타고, 나카송골라에서 아펙 지구까지 이동 중이었다.

유일한 생존자이자 나무툼바 지역의 한 교회 집사인 아모스 캬큘라가는 모닝스타뉴스에 “5명의 전도사들이 배를 타고 이슬람 복장을 한 10명의 무슬림에게 그리스도를 선포하기 시작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가는 도중에 토니 안쿤다가 배에 탄 사람들에게 설교를 시작했고, 이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의) 아들 되심과 관련해 무슬림과 선교사들 사이의 큰 논쟁을 초래했다”고 했다.

이때, 바시르라고 알려진 무슬림 중 한 명이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계속 주장하면 알라께서 당신들 모두를 죽일 것”이라며 전도사들을 위협하기 시작했다.

카쿨라가에 따르면, 전도사들은 성경을 인용하며 그리스도의 아들 되심을 계속 확언했고, 바시르는 그들에게 “우리는 당신에게 신성모독을 중단하고 샤하다(이슬람 신조)를 고백함으로써 개종할 마지막 기회를 주고 있다. 그렇지 않으면 당신들의 생명은 위험하다”며 협박했다.

목격자인 그는 “5명의 전도사들이 그리스도를 부인하기를 끝내 거부하자, 무슬림들은 이들을 붙잡아 한 명씩 배에서 밀어냈다”고 전했다. 쿄가 호수의 깊이는 4~5.7m이나 해안에서 200m 떨어져 있어 5명 모두 익사하고 말았다.

카쿨라가는 10명의 무슬림 모두가 전도사들을 죽여야 한다는 데 동의했으며, 보트 조종사는 아무런 개입을 하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이후 무슬림들은 카쿨라가에게 선교사 중 한 명인지를 추궁했고, 교회 개척 팀의 일원이 아니라고 말하자 그를 살려뒀다. 배가 정박한 뒤, 카쿨라가는 오토바이를 타고 아두쿠에 있는 교회를 찾아가 한 장로와 지역 관리인, 어부들의 도움을 받아 호수에서 시체를 찾아냈다.

희생자는 존슨 카룽기(27), 피터 아가바(28), 줄리엣 아샤바(39), 안쿤다(44), 율리우스 르위어(52)이다. 살해 용의자는 바시르와 함께, 나카송골라에 거주하는 자밀 버드와 주마로 확인됐다.

이번 공격은 모닝스타 뉴스가 보도한 우간다의 기독교인 박해 사례 중 가장 최근의 사건이다.

우간다의 헌법과 기타 법률은 개인이 신앙을 전파하고 개종할 권리를 포함한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지만 무슬림의 기독교인 박해는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무슬림은 우간다 인구의 12% 미만이며, 주로 동부에 집중되어 있다.

https://kr.christianitydaily.com/articles/114491/20220912/%EC%9A%B0%EA%B0%84%EB%8B%A4%EC%84%9C-%EB%B3%B5%EC%9D%8C-%EC%A0%84%ED%95%9C-%EC%A0%84%EB%8F%84%EC%82%AC-5%EB%AA%85-%EB%AC%B4%EC%8A%AC%EB%A6%BC%EC%9D%B4-%EB%AC%BC%EC%97%90-%EB%B9%A0%EB%9C%A8%EB%A0%A4-%EC%82%B4%ED%95%B4.htm

  • 1
    • 글자 크기
‘고딩엄빠2’ 사이비종교 피해자, 새 출발 시작 박보검 - 이단에서 나왔다? 일반 교회 인증 사진
번호 제목 조회 수
2711 #Photo #BTS #Jin's 'comfortable boyfriend' 58
2710 촛불행동' 양희삼 목사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로 소환 385
2709 美 남침례회, 동성애 지지 교회 제명 183
2708 베이비박스' 이종락 목사, 美올해의 생명상 수상 160
2707 서정희 - 하나님 아버지 만났을 때가 제일 행복 211
2706 개는 색을 볼 수 있습니까? 개의 색 스펙트럼에 대한 모든 것을 배우십시오 187
2705 영국 찰스3세 “신앙 위한 공간 보호” 약속 133
2704 “신앙 때문에 블랙리스트 올라” - 미 복음주의 지도자 48% 121
2703 (펌글) 수리남과 마르크스, 사회주의 145
2702 영월군, 교회 시설 코로나19 재난지원금 100만원 지급 123
2701 식량난에도 김정은 위한 호화 저택과 시설 신축 112
2700 수리남은 기독교 혐오 시나리오. 이런 건 누가 쓸 수 있느냐? 253
2699 중동의 한 순교자의 아내가 한 복수는.... 176
2698 '수리남' 마약 업자에 목사 설정 덧씌워 왜곡 211
2697 영국, 젊은이들이 기성 세대보다 더 많이 기도한다 119
2696 디트리히 본회퍼 - 기독교 윤리는 선한 행위가 아닌 예수에 뿌리 둔 삶이다 177
2695 한국교회 사랑의 집짓기 운동, 울진·삼척 이재민들에게 새 집 지원 190
2694 스테판 커리가 아이들에게 성경을 읽어주는 이유 187
2693 에미상 남우주연상 이정재 “먼저 하나님께 감사” 273
2692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좋을 때나 나쁠 때에도 신앙을 의지했던 여왕 113
2691 이희천 교수, 주민자치기본법은 '변종 포괄적 차별금지법' 폭로 142
2690 ‘고딩엄빠2’ 사이비종교 피해자, 새 출발 시작 161
무슬림이 전도사 5명 물에 빠뜨려 살해 202
2688 박보검 - 이단에서 나왔다? 일반 교회 인증 사진 633
2687 (펌) 기독교인이 어떻게 좌파를 지지하죠? 149
2686 '미우새' 딘딘 엄마, 스님에게 고백 받아 기독교라고 말하고 거절 239
2685 디즈니 새 애니메이션 ‘리틀 디몬’ - 반기독교적, 폭력, 나체 등등 - 방영 중단하라! 159
2684 영국 유아용 애니메이션서 동성 커플 묘사 96
2683 끝까지 일제에 맞선 신석구 목사 109
2682 전능하신 하나님의 지도와 도움을 기원합니다: 찰스 3세는 왕으로서 선포했습니다. 106
2681 과천은파교회, 어려운 이웃 위해 쌀 500㎏ 기부 102
2680 교회,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부담 줄어든다 116
2679 충북 음성중앙교회, 주차장 주민에 개방 132
2678 걸인과 쪽방촌 노숙인을 섬겨온 김흥룡 목사 별세 163
2677 TWICE's first album after contract renewal "Meeting with fan club Once, the most exciting" [Q&A] 141
2676 Ive pays attention to US Billboard 'After Like' "It will be another K-pop hit" 77
2675 BTS ' 'Butter' music video surpasses 800 million views.. 8th 800 million views in total 87
2674 Jaejoong Kim, comeback 72
2673 BTS to perform face-to-face with 100,000 people in Busan on October 15th... The dormitory is already sold out 92
2672 V and Jenny, did you have a secret date? There were rumors of dating again, but the agency "silent answer" 122
2671 중국, 종교 제한으로 홍콩서 성경 부족 135
2670 MLB 투수, 글러브에 성경 구절 새겨 290
2669 가수 자두 사모 - 어려울 때 모든 것 알고 계신 하나님 아는 게 능력 164
2668 미국 대형교회, 동성애 반대하며 UMC 탈퇴 결정 268
2667 유투버 김원훈 결혼, 교회 같이 다니면서 사랑 키워 339
2666 베이비박스 이종락 목사, 미국 최대 친생명단체 ‘생명상’ 수상 105
2665 평생 이웃 돌보던 하용택 목사, 장기기증 선물 남기고 떠나 189
2664 잘 나가던 목사를 관두고 김치찌개집 사장님이 된 이유 320
2663 대구 북구 이슬람 사원 건축 반대 투쟁하시다가 결국 할머니 쓰러지셨습니다 145
2662 중국서 온 이단 '전능신교'…일단 빠지면 '연락두절' 201
이전 1 2 3 4 5 6 7 8 9 10... 57다음
첨부 (1)
image.jpg
182.7KB / Download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