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최원일 전 함장 영화 데시벨에 법적 대응 예고!
천안함 피격 당시 함장이었던 최원일이 영화 '데시벨' 측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아래는 최원일 함장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의 내용 전문과 문제 삼은 사진이다.
<데시벨>
어느 신문기사에 따르면 천안함 음모론을 연상케 하는 영화가 16일 개봉된다고 한다.
내용을 몰라 속단하긴 어려우나 기사 내용이 사실이라면 좌시할 수 없다.
만약 문화예술 표현의 자유라는 명목으로 또다시 심리적 어뢰를 쏜다면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 등 법적대응은 물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다.
영화사는 상영에 앞서 천안함 유족과 생존장병들을 초청하여 사전 상영해 주기 바란다.
제발 데시벨 좀 높이지 마라 조용히 살고 싶다.
영화 기본 소개 내용(네이버)과 사진
물이 끓는 주전자 소리, 창문 여는 소리, 놀이터 아이들의 웃음 소리… 잠시 후, 거대한 굉음과 함께 단독 주택이 폭발했다는 뉴스 속보가 전해진다. 그리고, 뉴스를 지켜보던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에게 걸려온 전화 “소음이 커지면 터집니다. 다음 타깃은 축구 경기장이에요” 사태를 파악할 겨를도 없이, 관중들로 가득 찬 축구 경기장을 다음 테러의 타깃으로 지목하는 폭탄 설계자(이종석)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의 위협은 계속되고, 사상 최대의 도심 폭탄 테러를 막기 위해 모든 비밀을 손에 쥔 폭탄 설계자를 찾아야만 하는데…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사운드 테러 액션 오늘 반드시 이 폭발을 막아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