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전용기 추락 염원하던 김규돈 성공회 신부, 사제직 박탈 당했다

anonymous2022.11.14 17:55조회 수 31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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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전용기 추락 염원하던 김규돈 성공회 신부, 사제직 박탈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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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원주 나눔의집 소속 김규돈 신부가 14일 윤석열 대통령이 타고 있는 전용기가 추락하길 바란다는 취지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려 물의를 빚은 가운데 대한성공회 대전교구(교구장 유낙준)는 14일 김 신부에 대한 면직 처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성공회 측은 “상처 받은 모든 영혼에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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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성공회 대전교구(교구장 유낙준)

 

 

관계자에 따르면 ‘직권 면직’은 성공회에서 본의의 의사와 상관없이 징계성으로 내리는 처분으로 사제직을 박탈하는 조치다. 성공회 대전교구는 "김 신부가 성직자 품위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밝혔다. 김 신부는 성공회 원주 노인복지센터장, 원주교회 협동사제 직위에서도 모두 직권면직 처리됐다.

 

앞서 김 신부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 순방과 관련 “암담하기만 하다. 전용기가 추락하길 바라마지 않는다. 온국민이 추락을 위한 염원을 모았으면 좋겠다”며 “인터넷 강국에 사는 우리가 일시 정해서, 동시에 양심 모으면 하늘의 별자리도 움직이지 않을까”라는 올렸다. 이 글은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면서 ‘선을 넘었다’는 비판의 글이 쏟아졌다.

 

논란이 거세지자 김 신부는 “‘나만보기’라는 좋은 장치를 발견해 일기장처럼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가끔은 일기처럼 쓴 글이 전체글로 돼 있었다”며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현재 그의 계정은 비공개 처리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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