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신앙의 중요성’ 개혁 신학자들의 주장

갓톡2020.10.07 23:01조회 수 25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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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신앙의 중요성개혁 신학자들의 주장

 

캘빈의 기독교 강요

216장 그리스도의 부활, 승천 및 하늘에 정좌하심

13. '사흘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다음은 죽은 자 가운데서의 부활이다. 이것이 없다면 지금까지 우리가 논한 모든 체계는 불완전하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죽음과 장사에서는 연약함밖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신앙은 그 완전한 힘을 얻기 위하여 이 모든 사실들을 뛰어넘어야 하는 것이다. 물론 우리가 죽음을 통해 구원의 완성을 이룬다.


그것은 죽음을 통해서 우리가 하나님과 화해했고, 그의 공의로우신 심판이 충족되었으며, 저주는 제거되고, 형벌은 완전히 치루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심은 그의 죽음을 통해서가 아니고,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되는 것이다(벧전 1:3). 그가 다시 살아나심으로써 죽음을 이긴 승리자로 등장한 것처럼, 죽음을 이긴 우리 신앙의 승리 역시 그의 부활에만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바울의 다음 말이 그리스도 부활의 성격을 잘 표시해 준다."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4:25). 이 말은 마치 그가 "죽으심으로 죄는 제거됐고 그의 부활로서 의는 다시 살아나 회복되었다"고 말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가 만약 죽음에 굴복했다면, 그가 죽었다고 해서 우리를 죽음에서 해방시킬 수 있었겠는가?


또 만약 그가 이 싸움에서 졌다면, 어떻게 그가 우리를 위하여 승리를 쟁취할 수 있었겠는가?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구원의 요소를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로써 다음과 같이 구분한다. 그의 죽음을 통해서는 죄가 제거되고 죽음이 소멸되었으며, 그의 부활을 통해서는 의가 회복되고 생명이 되살아나 그의 죽음이 우리 안에서 능력과 효력을 나타내게 되었는데 그것은 그의 부활의 덕분이다. 그러므로 바울은 "그리스도는 죽은 가운데서 부활하여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느니라"(1:4)고 말하였다.....


그렇다면 그의 죽음만을 언급할 때에는 항상 그의 부활에 속한 것을 포함하고 있음을 동시에 기억해야 한다. 이와 동일한 제유법이 "부활"이란 말에도 적용되는데, 그의 죽음과는 별도로 말하게 될 때에는 언제든지, 특히 죽음에 관계된 것을 내포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그러나 다시 살아났기 때문에 그는 승리자의 상급을 얻게 되었는데, 그것은 그가 "부활이요 생명"이 되기 위함이었고, 따라서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속임수밖에 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주장하였다(고전 15:17). (존칼빈 기독교 강요 637~639쪽 크리스챤다이제스트)


이신건 박사

부활한 예수를 예기하지 못하게 목격한 것은 물론 믿음의 목격이었다. 하지만 그것은 믿음이 낳은 목격이 아니라. 오히려 믿음을 낳은 목격. 믿지 못하는 완고하고 반항하는 마음들을 압도한 목격 이었다. 그러므로 부활 사건은 그리스도에 대한 고백의 출발점. 기독교 신앙의 초석이다. (조직신학 입문 170쪽 한국신학연구소)


한스-요아힘 크라우스

그리스도의 부활은 예수의 삶. 고난. 그리고 죽음에 대한 인의 이다. 하느님의 멸시받고 정죄받은 자를 의롭다고 한다. 나사렛 예수의 삶과 활동은 부활 빛 안에 있으며. 선포의 내용이 됨으로써 신앙의 근거가 된다. 해방자 하느님은 유일하게 자유로운 이 인간을 자신이 그 안에서 일했고 지금도 일하고 앞으로도 일할 그의 아들로써 확증한다. 십자가의 달린 부의 부활은 죽음의 세계에 대한 하느님의 창조자적 개입이다.

 

IV.4.7 그리스도 예수의 부활은 화해의 효력 발생이며. 죽음을 극복하는 자유의 나라의 개벽이고. 새로운 세계의 시작이다.

 

예수그리스도가 참으로 죽은자 가운데서 부활하지 않았다면. 신앙과 인식. 사고와 이해는 허무에 빠지게 된다. 왜냐하면 십자가에 달린 분의 부활은 화해의 효력 발생이기 때문이다. 부활절 아침의 사건은 십자가에 달린 분이 누구이고 그의 죽음이 무엇을 의미하는지가 부활로 부터 비로써 인식될 수 있다는 의미에서 십자가에 대한 인식적 접근일 뿐 아니라 무엇보다도 화해의 효과적 효력발생이다.

 

부활절 아침에 일어난 일은 죽음의 형태를 지닌 세계 도식과 인간적 존재의 종결이며. 미래적 자유의 나라의 현존이고 . 구원과 완성의 시작이라는 사실을 믿고 인식한다. P353쪽 결론을 말한다.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지 않으셨다면. 우리가 전한것도 헛된 것이요. 여러분의 믿음도 헛된 것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부활은 하느님이 승리자임을 의미한다. (조직신학 349~354쪽 한국 신학연구소)


웨인 그루뎀

4.부활의 교리적 중요성

a.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의 중생을 보장해 준다. 예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을 때. 그는 하나님께 대한 순종과 교제에 완전하게 부합하는 인간의 영과 몸에 있는 부활의 생명. 즉 새로운 질의 생명을 소유하셨고. 부활을 통해 우리에게 그의 것과 같은 새로운 생명을 주셨다.

b. 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의 칭의를 보장한다.

c.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도 완전한 부활의 육신을 받게 될 것을 보장한다.

(성경 핵심교리 461~464CLC)

 

한성기 교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육체와 영혼의 단순한 재결합으로 된것이 아니라. 자기 안의 인간성. 즉 육체와 영혼이 그 본래의 아름다움과 강함을 회복하고 최고의 자리에 이름으로 되어진 것이다. 부활은 그리스도에게만 일어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로 죄 사함을 받은 모든 성도들도 장차 동참하게 될 것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첫째 선언적 의미로써 그리스도의 부활은 그리스도께서 계약적 의무로서의 율법의 모든 요구에 응하셨다고 하는 성부의 선언이다.

 

그리스도께서 장사됨으로 비하의 신분이 종료되고. 부활하심으로 승귀의 신분이 시작된 것은 그리스도께서 비하되심으로 이루워야할 일은 충분히 이루었음을 보여준다. 이는 성부께서 성자의 속죄 사역의 완성을 인정하시고 인간의 죄 값이 완전히 지불되었음을 선언하는 의미가 있다.

 

둘째. 표본적 의미로써 그리스도의 부활은 앞으로 신자들이 칭의. 영적출생. 미래의 부활에서 일어나게 될 바를 상징한다.

 

셋째. 도구적 의미로써 그리스도의 부활은 신자들의 중생과 칭의와 마지막 부활의 원인이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그의 속죄사역의 수행이 완전한 유효성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신자들에게 구원의 적용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조직신학 297~299쪽 잠언 출판사)


로버트L.레이몬드 박사

예수님은 요한복음2:19~21. 마태복음 12:40. 16:21(8:31.9:22). 17:9(9:9). 17:23(9:31) 20:19(10:34.18:33)에서 자신의 부활에 대해서 친히 말씀 하셨다. (27:63. 14:58. 24:6~7도 보라) 만일 그가 말씀하신 대로 죽은자 가운데서 부활하지 않았다면 예수의 가르치신 모든 것들의 진실성에 대해서는 의문이 생길것이 확실 하다. 과연 예수께서 그가 말씀하신 대로 죽은자 가운데서 부활하셨다면 복음은 참이고 또 부활하지 않으셨다면 복음은 거짓이라고 아무리 주장해도 지나친 말은 아니다. 또 만일 실제로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지 않으셨다면 그가 부활하셨다고 믿는 "믿음"은 무익하고 헛될 것이다 (고전 15:17)

 

이것을 잊으면 안 될 것이다. 예수의 제자들은 그렇게 전파할 만한 강력한 이유들이 있다고 믿은 것이다. 여러 가지 위협. 신체적인 박해 그리고 심지어는 순교까지 당하면서도 그들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셨음을 전파하는 일을 계속하였다.

(최신 조직신학 716~730CLC)


황승룡 교수(전 호남신학교 총장, 현재 명예총장 조직신학)

1.부활

부활을 통하여 예수의 모든 사건은 구원사건으로 밝혀진다.

죽은 자로부터 부활함으로 그의 죽음은 구원의 의미를 얻게 되고. 또 그의 부활은 십자가에 달린 그분이 바로 그리스도임을 규정한다. 따라서 부활은 미래적인 것의 출현이며 희망의 담보이다. 부활에는 완전한 구원과 미래가 이미 현존한다.(그리스도론 451쪽 한국 장로교 출판사)

 

1.부활의 중요성

제자들이 행위와 예수에 대한 그들의 태도에 있어서 이렇게 전격적으로 변화된 원인은 무엇이었는가? 신약의 대답은 예수께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였다는 사실이다. 사실 부활은 초대 기독교의 중심 메시지였다. 최초로 보도된 기독교 설교는 부활의 사실과 의미를 선포하는 것이었다(2:14~36)


2. 부활의 사실성

만일 그리스도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지 않았다면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구원하는 구속해위들의 긴 과정은 무덤 속에서 끝나버리고 만다. 만일 그리스도의 부활이 실재하는 것이 아니라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살아 계시다는 확신도 가질 수 없다.

부활은 기독교 신앙 전체적인 본질. 하나님과 하나님의 구속사역의 본질을 포함한다.

(황승룡교수의 그리스도론 452~456쪽 한국장로회 출판사)


황승룡 교수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사건은 그리스도의 지상 활동을 총 결산해 주는 사건일 뿐 아니라 신의 계시역사의 정점인 동시에 인류 역사에 결정적 전환점을 주는 사건이다. 또 역사적으로 볼 때에 부활 사건은 교회 시작의 근거가 되었으며.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확고히 해 주었다. 부활을 통하여 예수의 모든 사건은 구원 사건으로 밝혀진다.


부활은 미래적인 것의 출현이며 희망의 담보이다. 부활에는 완전한 구원과 미래가 이미 현존한다. 그것은 이미 획득된 승리의 통고이다.

 

사실. 부활은 초대 기독교의 중심 메시지였다. 최초로 보도된 기독교 설교는 부활의 사실과 의미를 선포하는 것이었다.(2:14~36) 초대 그리스도인들의 교제에 있어서 사도들의 일차적인 기능은 다스리거나 통치하는 것이 아니고. 예수의 부활을 증거하는 것이었다.(4:33)

 

(2)부활의 사실성

그리스도의 부활은 구속 사건의 절정이며 그의 부활은 전에 있었던 모든 것들을 유효하게 하는 사건인 것이다. 만일 그리스도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지 않았다면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구원하는 구속행위들의 긴 과정은 무덤 속에서 끝나버리고 만다. 만일 그리스도의 부활의 실재하는 것이 아니라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살아계신 하나님이라는 확신도 가질 수 없다. 죽음은 마지막 말을 가지기 때문이다. 믿음은 그 믿음의 대상이 자신을 생명의 주로 입증하지 않기 때문에 헛된 것이다. 만일 그리스도가 죽었다면. 그리스도인의 신앙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최종적이며. 지고한 하나님의 자기 계시와 함께 무덤 속에 매장되고 만다. (조직신학 하권 160~174쪽 한국장로교 출판사)

 

황승룡박사

황승룡 박사는 부활에서 종말이 현실화되며, 현재화된다고 말하며 부활이 구속의 완성이라고 말한다. 부활을 통하여 죄와 악이 무너뜨려진다고 말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서 종말은 현실화된다. 죽은 자로부터의 그리스도의 부활은 하나의 종말적 사건이다.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에서 종말은 현재화된다.

이 사건에서 죄와 악의 권세는 흩어졌다.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이 창조행위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새로운 종말적 행위였다. 하나님의 이 행위(부활)는 죄와 악을 무너뜨리고 새 시대를 시작하신 징표였으며 또한 예수 그리스도가 이제 왕이시고 주님이심을 보여준 사건이었다.... (신학연구도서4권 조직신학 하권, 황승룡, 한국 장로교출판사, 503)

- 하나님의 구속사역을 완성한 종말론 : .... 이 용어는 세 가지 시제로 표현할 수 있는데, 과거의 사건으로는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8:2


4), 현재적 경험으로는 이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으리라”(고전15:2), 미래의 소망으로는 더욱...구원을 얻을 것이니”(5:9)등이다. 현재 우리의 구원은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될 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느니라”(8:23)에서처럼 불완전하다. 우리는 종말의 그 때에 완전한 구속을 받을 것이다..... 종말은 이처럼 우리의 구속을 완성시킨다. 뿐만 아니라 세계와 모든 역사까지 완성시킨다.” (신학연구도서4권 조직신학 하권, 황승룡, 한국 장로교출판사, 503-504)


루이스 벌콥프 교수(칼빈신학교 교장 역임)

부활 신앙은 분명히 교리적 중요성을 지니고 있다. 예수님의 육체 부활을 부인하면 성경 저자들의 진실성도 공격하지 않을 수 없게 되는데. 그것은 그들이 부활을 분명히 사실로 서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부활이 성경의 신비성에 대한 우리의 믿음에 영향을 미치게 됨을 의미한다. 더구나 그리스도의 부활은 증거적 가치를 갖는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 그것은 그리스도가 하나님께서 보내신 선생(요나의 표적)이며. 하나님의 참 아들이셨음 (1:4)에 대한 결정적인 증거였다. 그것은 또한 영생의 사실성에 대한 최고의 증거였다. 더욱 중요한 것은. 부활이 구속 사역의 핵심. 따라서 복음의 핵심에 하나의 구성 요소로서 관계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것은 교회의 위대한 기초석 중 하나이다.

 

그리스도의 속죄 사역이 효력을 가지려면 죽음이 아닌 생명으로 종결 되어야 했다. 더 나아가서. 그것은 그리스도의 완성된 사역에 대한 천부의 추인이자. 그것을 열납하셨다는 공적 선언이었다. 그 속에서 그리스도의 율법의 지배를 벗어나셨다. 끝으로 부활은 다시 사시고 승귀하신 예수께서 교회의 머리와 우주적 주님으로서 새로운 삶에 들어가심이었다. (조직신학 합본 583~585쪽 크리스챤다이제스트)


루이스 벌콥프 교수

(3) 그리스도의 부활은 역시 그들의 칭의와 중생 그리고 마지막 부활과 도구적으로 연관되어 있다.(4:25, 5:10, 1:20, 3:10, 벧전1:3) (벌콥조직신학 하권, 71)

 

오히려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부활이 구성요소로서 구속사역의 본질, 따라서 복음사역의 본질에 관여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교회의 가장 큰 기초석 중 하나이다. 그리스도의 속죄적 사역은 만일 그것이 전적으로 유효적이었다면, 죽음이 아닌 생명에서 종결되어야만 하였다. 더 나아가 부활은 그리스도의 완성된 사역에 대한 성부의 인치심이었으며 그것은 수납(acceptance)에 대한 공식적인 선언이었다. 마지막으로 부활은 그리스도께서 살아나셔서 놓여 지신 교회의 머리와 보편적 주님으로서 새로운 생활에 들어가신 것이었다. 이것은 그로 하여금 구속사적 사역의 열매들을 사용케 하셨다. (벌콥조직신학 하권, 74)

 

루이스벌콥은 이미 조직신학자로서 널리 알려진 개혁주의 학자로서 미국 칼빈신학교 교장이었으며, 그의 저서는 장로교단의 신학교의 조직신학 교재로 이미 널리 소개되어 있다. 루이스벌콥도 부활이 칭의와 중생, 그리고 성도들의 부활과 연관되어 있다고 말한다. 나아가서 예수의 부활이 성부의 인치심과 수납에 대한 공식적인 선언이었다고 말한다.

 

존 머레이 교수(웨스트민스터 조직신학)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조직신학 교수는 그가 십자가의 의미를 어떻게 강조하고 있는지와 관계없이 그리스도의 부활 없이는죄가 아직도 초절하였을 것이기 때문에 아직도 정죄가 있었을것이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이 모든 족속을 향한 복음의 선포의 길을 열어 놓고 근거를 마련한 사건들로서 묘사되고 있다는 것을 의심할 수 없다.

 

고난과 부활은 다른 곳에서의 예수님 자신의 증거를 따르면 구속의 핵심적인 사건들이다. 고난이 죽음의 고난으로 간주 된다는 것은 제 삼일에 죽은자로 부터 일어나심에 함축되어 있다. 그의 죽으심은 대속적인 속죄(대속물)이었다. 그것은 구속적이다. 우리가 흔히 속죄라고 말하는 것은 모든 족속을 향한 회개의 설교의 토대가 되는 것이다. 물론 . 속죄는 그 필연적인 귀결인 부활과 결합되어 있다. (조직신학 75~80쪽 크리스챤다이제스트)


밀라드J. 에릭슨 교수

우리는 예수의 죽음이 그의 비하에서 낮은 위치임을 보았다. 부활을 통한 죽음의 극복은 그의 승귀 과정에서의 첫 단계였다. 부활은 특별히 중요한데. 죽음을 주는 것이 죄와 죄의 권세가 그리스도에게 가할 수 있는 가장 심한 것이기 때문이다. 죽음이 그를 붙잡을 수 없음에서 그의 승리의 완전성이 상징된다. 악한 세력이 죽인 사람이 죽은 채로 있지 않다면. 그 악한 세력이 무엇을 더할 수 있겠는가?

 

부활이 그렇게 중요하기 때문에. 그것은 엄청나게 많은 논쟁을 야기시켜 왔다.

부활은 죄와 죽음. 그리고 그에 따르는 결과들 모두에 대한 예수의 승리이다. 그것은 그의 승귀에서 근원적인 단계였다. 이로써 그는 전체 인류의 죄를 자발 적으로 짊어짐으로써 그가 받았던 그 저주로 부터 자유롭게 되었다. (복음주의 조직신학 중. 327~373쪽 크리스챤다이제스트)


이범배 교수

부활에 관한 기독교 교리 사망에서 부활하는데 관한 기독교인이 신앙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교리에 근거한 것이다. 사도들은 여기에 대하여 증거 하였고. 그리스도의 부활은 기독교인의 개별적인 부활을 보증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부활에 관한 기독교인에 대한 가르침은 신약의 여러 장절들을 근거로 한 것이며. 이 중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관하여 기록된 것이 많이 있으며 그리스도의 부활은 곧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기 위한 그리스도의 구속역사의 목적을 나타내는 핵심요소가 된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부활의 첫 열매가 되는 것을 가르칠 뿐 아니라 장차 성도들도 그리스도와 같이 육체적 부활을 하게 된다는 것을 보장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여러 가지 이유로 가장 중요하고 또한 기독교 교리의 기간이 되며 핵심을 이룬다. (조직신학 452~468쪽 새한기획출판부)


로버트 P. 라이튼

부활의 중요성 . 그리스도의 부활은 여러 가지 이유에서 매우 중요하다.

첫째. 그것은 그리스도의 현재와 미래의 승귀에서 절정에 이르게 된 일련의 사건들의 출발점이 되었다.

 

둘째. 그리스도의 부활은 기독교 신앙의 정당성에 절대로 필요하다.

사도 바울이 고린도의 그리스도인들에게 강조한 것이 바로 이것이었다.(고전15:1~20).그는 기록하기를 만일 그리스도의 부활이 없었다면. 신자들의 믿음과 복음 전파가 헛것이며. 부활을 선포하는 자들은 거짓말쟁이고. 또한 미래의 부활에 대한 어떠한 소망도 없을 것이라고 하였다.

 

셋째. 성자께서 십자가 위에서 완수하신 사역에 대한 성부의 승인이 부활에 의해 입증된다. 부활이 없이는.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죽음에서 이루신 것이 인간의 죄로 인해 초래된 빛에 대한 대가로서 하나님에 의해 수납 되었다고 믿을 만한 아무런 근거가 없다. (복음주의 신학개론 P126 기독교 문서 선교회)


브루스 밀른(스펄전대학에서 성경신학을 가르침, 케나다 제일침례교회 목사)

부활은 그의 제사장적 사역을 완성한다.

부활 사건을 통해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사실상 그의 아들의 제사장적 사역에 대해 '아멘'을 공표하신 것이다.(고후1:20) 진정한 구속이 성취되었으며. 따라서 의와 화목과 자유가 죄인들에게 진정으로 주어졌다.(4:25) 더욱이 부활하신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혈과 육에 속한 연약한 인간을 저주와 진노와 모든 악의 공격으로 부터 보호하시고 도리어 견실하게 해주신 사실을 본다.

 

부활은 그의 왕적 사역을 나타낸다. 부활은 그의 미래의 통치에 대한 약속을 구현시키는 사건이다 (조직신학개론 181~183쪽 크리스챤다이제스트)


마틴로이드존스

마틴로이드존스 목사는 부활이 구원의 완성이라고 말한다. 또한 우리가 부활에 대한 믿음이 없다면 우리는 그리스도인이 아니라고 말한다. 또한 종말적으로 예수를 믿는 우리들이 부활을 통하여 죄와 악에서 구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구원은 몸의 부활이 없이는 완성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실이 바울이 고린도전서 15장을 쓴 이유입니다. 돌아다니면서 몸의 부활이 없고 영적인 부활만 존재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그 당시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이 말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고전15:17) - 구원이 없습니다. 바울은 실제로 여러분에게 처음 왔을 때 전파한 이 믿음에 굳게 서지 않는다면, 여러분은 전혀 아무 것도 얻지 못하고 구원 받지 못하며 그리스도인이 아닐 것입니다(마틴로이드존스, 교회와 종말에 일어날 일, 기독교문서선교회, 282)


이 부활한 몸의 마지막 특성은 하늘에 속한 것이라는 점입니다. ”무릇 흙에 속한 자는 저 흙에 속한 자들과 같고 무릇 하늘에 속한 자는 저 하늘에 속한 자들과 같으니 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으리라“(고전15:48-49) 부활한 몸은 반드시 이와 같을 것인데 그 이유는 우리 자신이 하늘에 거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도요한이 그의 서신에서 말한 바에 의하면 그날이 이르면 그의 계신 그대로 볼 것을 인함이니“(요일3:2)입니다. 하나님께 감사하게도 여러분이 그와 같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덧붙이고 싶은 것은 이 교리로 인해 완전히 변화될 것이나 여러분의 정체성은 상실되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정체성이 보존되어 부활한 후의 여러분은 여전히 여러분 자신일 것입니다. 여러분의 구원이 완성되고 여러분의 영은 이미 구원되고 여러분의 몸도 완전히 구속되었을 것입니다. 인류 전체가 전적으로 죄와 악에서 구원되었을 것입니다. 오 복되고 영광스러운 날이여! 오 놀라운 구속이여! (마틴로이드존스, 교회와 종말에 일어날 일, 기독교문서선교회, 288)


웨인 그루뎀(Trinity Evangelical School의 조직신학교수)

웨인그루뎀은 미국 일리노이즈의 Trinity Evangelical School의 조직신학교수로서, 그의 저서가 우리나라에 여러권 발행되었다. 웨인그루뎀도 루이스벌콥과 마찬가지로 부활이 우리의 중생과 칭의를 보장하여 주며, 우리의 부활을 보장하여 준다고 말한다.


부활 교리의 중요성

a. 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의 중생을 보장해 준다: 벧전 1:3

b. 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의 칭의를 보장한다: 4:25

c. 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도 완전한 부활의 육신을 받게될 것을 보장한다. 고전 6:14, 고후 4:14, 고전 15:20 (웨인그루뎀 조직신학 중권, 167-170)


이정현 교수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의 많은 사람들은 이성적으로 과학적으로 부활이 증명할수 없다고 부인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신학대학 교수들조차도 그리스도의 육체적 부활을 믿지 않고 가르치는 자들이 있습니다. (교리설교 130~ 137. 도서출판 지민)

 

R.T.켄달 목사(로이드존스 목사 후임자

예수의 부활 14

B. 왜 이 주제가 중요한가?

1.기독교 신앙에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a.예수의 부활이 없었다면. 기독교는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다.

B.예수의 교훈이 계속 존재 하도록 만든 것은 그분의 부활이었다. 부활이 없었다면 예수의 가르침은 당대 이후에 잊혀졌을 것이다.

 

2.우리의 구원에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a.그분이 죽음에서 부활하지 않았다면 그분의 죽음이 소중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

b.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고전 15:17)(고전 15:14~16) (조직신학강의 1143~152. 크리스챤다이제스트)


림영옥 박사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렇게 하신 것은 자기 스스로를 위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성도들의 장래를 보장하시기 위하심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이 우리의 죽음인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곧 우리의 부활이 되기 때문이다. (조직신학 385.총신평생교육원)

 

로레인 뵈트너 박사(핫지 박사에게 가르침을 받고, 개혁파교회 목사)

예수의 부활은 그의 영화의 첫번째 단계일 뿐이다. 이건은 또한 복음의 가장 중요한 진리 가운데 하나이다. 왜냐 하면 바로 그 행위로 그리스도는 죽음을 정복하고 무덤에서 살아나셨기 때문이다. 이것은 그의 구속사가 완전히 성취되고 그가 죽음을 완전히 정복한 증거이다. (개혁주의 신학 연구 195~197쪽 기독교 문서 선교회)


김광식 교수(연세대 신학과 교수)

바울 사도는 왜 부활이 그토록 중요하다고 생각 했을까? 그는 기독교 선포가 부활과 더불어 서기도 하고 쓰러지기도 한다고 믿었다. 178

 

하나님의 구원의 행위는 예수의 생애와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에 달리신 분이 곧 부활하신 분이요. 주님으로 승차 하신 분이라는 데서 역사 속에 관철되고 실현되고 완성 된다. 부활과 승차를 통한 구원의 사건은 예수 그리스도가 예언자와 제사장의 직분을 가지고 계실 뿐 아니라 임금의 직분을 가지고 계심을 확증해 준다. 사실은 부활 자체가 승차에 속한다. 신약 성서에서도 부활과 승차를 동일시하였다.

( 조직신학 2 . 178~ 241쪽 참조. 대한기독교서회)


마크 드리스콜(부활선교신학협회 설립자).게리 브레셔스(웨스턴 신학교 교수) 공저

예수님이 지금도 죽어 계신다면 기독교도 죽은 것이다. 예수님이 살아 계신다면 기독교도 살아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없으면 구주도 없고. 구원도 없고. 죄 용서도 없으며 영생의 부활에 대한 소망도 없다. 부활이 없으면 예수님은 또 다른 선하지만 죽은 인간에 불과하게 되고 따라서 이 세상에서나 죽음의 순간에 우리에게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한다. 쉽게 말해서 예수님의 부활이 없으면 오늘날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예배하는 수십억 명의 사람들은 쉽게 속는 사람들이다. 내세의 부활 생명에 대한 그들의 소망은 그들에게 생명을 주겠다는 한 죽은 사람을 신뢰하는 어리석은 바보들의 소망이다.

 

결과적으로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교리는 의문의 여지없이 매우 의미심장하며 극히 세심한 숙고와 고찰이 필요한 교리다. (기독교 교리 371~402쪽 부흥과개혁사)


T.C.함몬드

그리스도의 부활은 그리스도의 지상에서의 행로에 있어서 앞서 간 모든 것들이 정당한 것이었음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초대 교회의 사도적 설교들의 핵심을 이루었다.(십자가보다 훨씬 더: 1:22. 4:33 . 17:18 참조) 그의 제자들의 믿음과 소망뿐 아니라 그의 교훈과 선포. 그리고 그가 '죽기까지 순종한 거'도 그 안에서 그리스도께서 사람이든 마귀든 또는 죽음이든. 모든 적대적인 세력에 대한 승리를 보여준 성부의 이러한 행위에 의해 모두 정당성이 입증되었다.

 

부활은 하나님과 그의 능력을 믿는 신자들을 확증해주었고. 그들의 궁극적인 완전한 구원에 대한 보증을 제공해주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죽음의 구원의 가치를 증명할 뿐 아니라. 우리에게 '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 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라고 권고한다. (간추린 조직신학 155~162쪽 기독교 문서 선교회)


스탠리 그렌즈(침례교 복음주의 신학자, Mars Hill Graduate School의 교수)

예수와 부활

신약 성서의 기자들에 의하면. 십자가는 부활과 따로 떼어놓고 볼 수 있는 계시가 아니다. 성 금요일의 십자가는 부활절의 관점에서 볼 때에만 의미를 지닌다. 예수의 부활은 예수의 십자가의 어둠을 몰아내고 그 십자가를 새로운 날의 빛으로 가져온다. 하나님은 십자가 죽음을 통해서 예수를 일시적으로 버리고 소외 시켰지만 거기에서 그친 것이 아니었다. 그와는 반대로 하나님은 예수를 새 생명으로 영광스럽게 다시 일으키셨다.

 

그러므로 예수의 삶 전체. 가르침. 죽음에 대한 하나님의 확증으로서의 부활은 우리로 하여금 예수를 참 인간으로 보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이 사건은 예수에 의해서 계시된 참된 인성에 대한 통찰을 제공해 준다. 왜냐 하면 예수의 부활은 부활하신 그리스도가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온전한 인성의 궁극적인 본보기라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조직신학 419~422쪽 크리스챤다이제스트)

 

오톤 와일리. 폴 컬벗슨

승천이 그의 지상의 상태로 부터 그의 천상의 상태로의 전이를 표시하기 때문에. 부활은 우리 주님의 지상에서의 사명의 최후 최고의 사건이다.

 

1. 그리스도 부활은 예수의 주장의 자기 증명 이다.

2. 죄 없는 예수의 새로운 인간성이 속죄 제사를 위한 기초를 마련 하셨다.

 

부활에서 그는 죽음에 대한 승리를 성취하였다. 부활이 탄생이라고 불리는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1:18. 1:5) 사실상 그것은 죽음으로 부터의 탄생이요. 죽음의 죽음이었다. 우리의 본성을 취하고 그 안에서 죽음으로. 그리고 그것을 소생시키고 살림으로. 이 새롭고 영화된 인간성은 영원한 제사장직의 기초가 되며. 그의 죽음과 부활은 성화의 근거가 된다.

3.부활은 우리의 칭의의 기초를 마련하였다.

4.영화된 그리스도의 인간성 역시 새로운 친교를 위한 근거가 된다.

5.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의 미래의 부활의 보증이다.

(웨슬리안 조직신학 254~256쪽 도서출판 세복)


김성린 교수(전 고신대학교 교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의미

1.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 되심을 확증한다.

2.율법의 요구 충족에 대한 선언이다.

3.부활의 원리 및 그리스도와 합한 자가 부활한다는 사실을 증거한다.

4.부활은 신자들의 칭의. 중생. 소망의 원인이 된다.

그리스도가 부활하지 않았다면. 예수님의 제자들이 어떻게 거듭날 수 있으며. 소망을 가질 수 있으며.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거하다가 순교할 수 있었겠는가? 저들이 용기 백배하여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끝까지 그리스도의 증인이 된 것은 그리스도의 부활이 너무나 확실한 사실이었기 때문이다. (기독교 교리 개설 180~183쪽 개혁주의 신생협회)

 

나용화 교수(개신대학원대학교 명예교수)

예수가 부활하심으로 우리도 죄와 사망을 이겼고(고전 15:56. 8:35) 그리스도의 의를 덧입게 되었으며. (4:25)'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새 생명을 얻어 누리게 되었고(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6:4

또한 예수가 부활의 첫 열매이기 때문에 이것이 우리의 몸의 부활의 확실한 보증이 됨으로. 우리 자신의 부활을 확신케 되는 것이다.(고전 15:12~16) 그런 까닭에 예수의 부활하심이 우리에게 복음이다. (기독교 신앙의 진리 221~222페이지 CLC출판사)


R.L. 모이어(R.L.Moyer, 1886-1944)

부활이 없으면 구원도 없습니다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지 못하셨으리라"(고전1513).

부활이 없으면 전할 것도 없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지 못하셨으면 우리의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고전1514).

부활이 없으면 믿음도 헛됩니다.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고전1514).

만일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지 않으셨다면 사도들과 선지자들은 거짓말쟁이들입니다.

 

또 우리가 하나님의 거짓 증인으로 발견되리니 우리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다고 증거하였음이라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사는 것이 없으면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시지 아니하셨으리라"(고전1515).

 

부활은 그리스도, 성경, 그리고 기독교를 입증합니다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사는 것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사신 것이 없었을 터이요"(고전1516).

부활이 없으면 아무도 믿지 않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고전1517).

부활이 없으면 죄에 대한 용서도 없습니다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고전1517).

만일 그리스도가 다시 살아나지 않았다면 누구라도 다시 살아나지 못할 것입니다!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니리"(고전1518).

만일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인들은 죄인들보다 더 불쌍합니다.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고전1519) (부활에 관한 명설교 pp112, 커티스 흐트슨 편저·이선봉 옮김, 생명의 말씀사)


서철원교수(전 총신대학교 대학원)

부활로 자기가 하나님의 성육신과 그의 죽음, 속죄제사임을 밝힘 그리고 부활하므로 자기의 죽음이 속죄 제사였음을 밝혀 세상을 구원하는 직임을 메시아로서 다 수행하였다. 죽음으로 끝난 비극적인 인물이 아니라 세상을 구원하는 구주로서 죽고 부활하여 구원을 성취하셨다

 

2절 초대교회의 신앙고백

베드로:사도적 선포를 공식화

주 예수의 부활 후에 교회는 예수의 전권 주장을 그들의 선포에 수납하였다. 제자들은 자기들의 선생의 교훈을 자기들의 생의 척도로 삼으면서 예수에 관한 설교를 의식적으로 공식화하였다. 이것이 베드로의 예수 선포의 형식으로 나타났다. 이 베드로의 설교의 중심은 하나님의 구원으로서 예수의 죽음과 부활이었다. 이 방식으로 교리 형성의 시초가 되는 신학적 작업을 이루었다

초대교회: 예수의 행적을 구원사역으로 선포하고 공식화하고 선포

초대교회는 예수의 행적과 구원 사역을 직접 목도하였으므로 그의 사역이 하나님의 구원이었다는 것을 확신하며 살았다. 예수의 행적과 죽음과 부활이 메시아로서의 사역이었음을 확신하고 선포하였다. 또한 서철원 박사는 사도들이 주 예수의 죽음과 부활을 구원으로 선포하였다고 반복하여 강조를 한다.


2. 예수 부활자를 찬양함

사도들의 선포의 핵심 : 주 예수의 부활 - 하나님의 구원사역

사도들의 선포와 핵심은 주 예수가 우리 죄를 위하여 죽고 부활하였다는데 있었다. 사도들은 언제나 예수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하나님의 구원으로 선포하셨다. 베드로가 이 선포를 처음 시작하였는데 다른 사도들과 특히 바울이 이 선포를 그대로 계속 하였다. 베드로는 이 모든 사건의 목격자요 증인이므로 예수의 죽음과 부활을 선포하지 않을 수 없었다. 베드로가 선포의 공식을 처음으로 시작하였다. 예수가 우리의 구원을 위해 십자가에 죽고 부활하였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초대교회가 다 이 선포의 공식대로 선포하였다. 바울도 부활자를 직접 만났으므로 예수의 죽음과 부활을 자기 선포의 중심으로 삼았다.


예수의 부활은 하나님의 능력의 사역으로서 그의 죽음에 구속을 결합시켰다라고 말한다. 부활은 구속에서 배제될 수 없는 것이며, 심지어 예수는 부활로 말미암아 주님으로, 생명의 주로 고백되고 찬양되었다고 말한다.


예수의 부활 선포 : 그리스도의 실재를 보임 : 생명의 주로 선포

사도들의 선포의 중심은 언제나 주 예수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이었다. 주 예수의 부활은 하나님의 능력의 사역으로서 그의 죽음에 구속을 결합시켰다. 왜냐하면 그의 죽음과 부활이 성경의 약속들의 성취로 선포되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예수 그리스도는 부활로 주님으로, 생명의 주로 고백되고 찬양되었다. (서철원교수의 교리사 64~70쪽 총신대학교출판사)


마크 드리스콜, 게리 브레셔츠

게리 브레셔츠는 웨스턴신학대학의 신학교수이며 신학 연구 학과장이다. 또한 마크 드리스콜은 시애틀의 마스힐교회를 세운 목사로서 사도행전29장 교회개혁네트워크 대표이고 부활선교 신학협회를 설립한 목사이다. 그는 예수님이 죽으셨다면 기독교도 죽은 것이고, 예수님이 살아계시면 기독교도 살아 있다고 말한다. 또한 부활이 없으면 구주도 없고, 구원도 없고, 죄용서도 없고, 영생도 없다고 말한다.


- 예수님이 지금도 죽어 계신다면 기독교도 죽은 것이다. 예수님이 살아계신다면 기독교도 살아있다. 바울 자신이 고린도전서 1517절에서 그렇게 선언했다.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이 없으면 구주도 없고 구원도 없고 죄 용서도 없으며 영생의 부활에 대한 소망도 없다.

 

부활이 없으면 예수님은 또 다른 선하지만 죽은 인간에 불과하게 되고, 따라서 이 세상에서나 죽음의 순간에 우리에게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한다. 쉽게 말해서 부활이 없으면 오늘날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예배하는 수십억 명의 사람들은 쉽게 속는 사람들이다. 내세의 부활 생명에 대한 그들의 소망은 그들에게 생명을 주겠다는 한 죽은 사람을 신뢰하는 어리석은 바보들의 소망이다. 결과적으로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교리는 의문의 여지없이 매우 의미심장하며 극히 세심한 숙고와 고찰이 필요한 교리이다. (기독교 교리, 마크 드리스볼, 게리 브레셔스 공저, 부흥과개혁사, 371-372)


성경은 종종 우리가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해 그리스도와 연합하고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하며 그리스도를 일으키신 바로 그 권능의 성령을 누리는 것에 대해 말한다. 그렇게 하면서 성경은 예수님의 부활 때문에 신자들에게 전달된 수많은 복과 유익을 강조하고 있다. 바울은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통해 우리가 죄 용서를 받았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예수님 때문에 예수님을 믿는 이들은 그들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죄가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단번에 영원히 용서 받았다는 것을 아는 큰 기쁨을 누리며 살 수 있다. 더 나아가 예수님의 부활의 능력이 우리의 성화 속에서 밖으로 표출되므로 우리는 더욱 거룩해지며 죄를 이기며 사는 법을 배워 가다가 언젠가 우리 자신이 부활할 때 모든 죄의 존재와 권능과 습관에서 해방되어 영원히 살게 될 것이다. 성경의 다른 곳에서는 예수님의 부활이, 그 때문에 우리가 비록 죄인이지만 하나님 보시기에 의롭다고 선언될 수 있는 칭의의 원천으로 일컬어진다. 바울은 예수님이 우리를 의롭다하시기 위하여살아났다고 명백히 진술한다. (기독교 교리, 마크 드리스볼, 게리 브레셔스 공저, 부흥과개혁사, 400-401)

 

박형용 박사(전 합동신학대학원 대학교 총장)

박형용 교수가 리차드 개핀 박사의 부활과 구속추천사 일부 중 성도의 구원에 있어서 부활의 중요성에서 이렇게 주장하고 있다.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은 결코 분리시킬 수 없는 사건이다. 죽음이 없으면 부활이 있을 수 없고 부활이 없으면 죽음의 의미가 상실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들의 구원에 있어서 그리스도의 부활은 죽음 못지않게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4:25)” 그러나 서방교회에서는 성도들의 구원 문제를 논할 때 예수님의 죽음을 그의 부활보다 더 강조하여 다루었다. 예수님의 죽음을 속죄(atonement)의 성취로 강조하여 생각하는 태도 때문에 예수님의 부활은 큰 관심의 대상이 되지 못한 것이다. 물론 예수님의 죽음은 아무리 강조해도 잘못이 없는 것이다. 그러나 바울 서신에는 부활에 대한 강조가 명백하게 나타나 있다.

 

바울에게 있어서 예수님의 부활은 구속의 완성, 구속의 종결로서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예수님의 죽음보다도 예수님의 부활에서 구속의 성취를 찾을 수 있는 것이다. 예수님의 죽음과 예수님의 부활을 대치시켜서는 안 된다. 러나 구속의 완성은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해서 더 결정적으로 성취된 것이다. Gaffin 박사는 바울 신학의 중심주체인 부활을 성도들의 구원과 결부시켜 다룬 다음 예수님의 부활 자체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제공한다.” (리차드 개핀 부활과 구속추천사 ).


2. 구속사역의 구성분 : 그리스도의 부활은 구속사역의 본질의 구성분이며 따라서 복음의 구성분이다.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이 나눌 수 없는 사건으로 성경에서 항상 함께 언급된 것은 부활은 구의 죽음과 함께 구속사업의 기조가 되는 때문이다.

 

1) 속죄 사업의 수행에 필요 : 그리스도의 부활이 없었다면 속죄사업을 수행할 수 없는 것이었다.

2) 구속의 본질에 광명 : 그리스도의 부활은 구속의 본질을 가르쳐주는 큰 광명이다. 육체를 가진 사람으로서 자아의 인격 완성을 기대함에는 부활의 광명에 의하여서만 그 본격적 지위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즉 인생은 영과 육의 합성체이므로 완전한 구속을 얻음에는 바울의 말과 같이 몸을 속량하는 것이 그 요결의 하나다.(8:23) 22:32의 예수의 말씀에 의하면 하나님이 산 자의 하나님이시면 영뿐만 아니라 육까지 살게 하여 주실 것이 당연한 것이다. (교의신학, 기독론, 박형룡, 보수신학서적간행회, 201-202)

 

박형용 박사(전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현 한국개혁주의연대 회장)한국교회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얘기할 때 죽음은 속죄, 구속이라는 용어로 쓴다.”면서 그러나 죽음에 대해선 많이 강조하는데 부활에 대해선 강조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

 

박형용 박사는 우리도 부활이 잘 믿겨지지 않는다. 2천 년 전에 예수님의 부활은 했다고 성경에 기록되어서 성경이 말하니까 믿긴 믿는데 우리 주변에 죽은 사람이 하나도 살아난 사람이 없으니까 그러니까 믿기가 어렵다. 그래서 고린도전서를 받은 고린도교회도 예수님의 부활은 믿었는데 성도들의 부활은 믿지를 못했다. 우리도 비슷한 경우다.”라고 진단했다.


박윤선 박사(전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박윤선목사의 다음 주장은 충격적이며 참신한 선포와 같은 내용이다. 만약 예수님이 부활하지 못했다면,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승리한 것이 아니라 사탄이 승리하였다는 결과가 된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서 부활신앙이 아니라면 기독교회 자체가 존재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바빙크는 말하기를 만일 그리스도께서 몸으로 살지 못하셨다고 말한다면 죄악의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마귀가 정복되지 않았다는 말이 된다. 그렇다면 승자가 그리스도가 아니고 사탄이라는 말이 성립된다.” 하였고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으셨다는 부활신앙이 아니었다면 기독교회가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한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무엇보다도 성경의 증거에 의하여 확실하다. (개혁주의 교리학, 박윤선, 279-280)

 

바빙크의 말을 다시 인용한다면 그의 부활은 그가 메시야이신 증표요,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신 증표요, 그의 중보자 사역의 완성이요, 그의 높아지심의 방법이요, 우리의 받을 사죄와 칭의의 보장이요, 우리에게 주실 영적 축복과 은사의 근원이요, 우리의 부활에 대한 보증이요, 사도적 기독교의 기초이다. (개혁주의 교리학, 박윤선, 280)


십자가 죽음이 없었다면 부활이 있을 수 없고, 부활이 없는 십자가 죽음은 승리한 복음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가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십자가 죽음까지만을 믿는 것이 아니라, 부활을 포함한 예수의 모든 과정을 다 믿는 것이 되어야 한다. 즉 예수의 탄생도 중요하고, 공생애도 중요하며, 예수의 십자가 죽음도 중요하고, 예수의 재림과 부활, 심판도 중요한 것이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부활이라고 보는데, 십자가 죽음은 구원의 방법으로서 중요하지만, 부활은 기독교 자체에 대한 존재 여부로서 중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십자가 죽음은 구속의 현재적인 의미를 갖지만, 부활은 구속의 완성적인 의미를 갖는다. 특히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의 부활을 보장하여 주는 첫 열매가 되어짐으로서 중요한 가치를 갖는다. 결과적으로 부활이 없다면 구속은 성취될 수 없으며, 복음은 헛것이 되고 말며, 기독교 자체가 존재할 수 없게 된다. 박윤선 박사는 만약 부활이 없었다면 사탄이 승리하였다는 결과가 되어진다고 말한다.

박윤선 목사는 부활이 곧 예수가 메시야와 중보자가 되는 증표가 되며, 사죄와 칭의 의 완성과 보장이 되며, 우리 부활의 보증이며, 기독교의 기초가 된다고 말한다.

 

 

이정현 교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이. 믿는 사람들로 하여금. 새 생명 가운데로 행하게 합니다(2:12)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통하여 우리가 새 생명 가운데 살아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새 생명 가운데서 산다는 말은. 우리가 죄에서 의롭게 되어 구원받았다는 말입니다. (교리설교 133쪽 도서출판 지민)

 

 

김준삼교수

만약 그리스도의 실제적 부활이 없었고 다른 인간들과 같이 죽은 그대로 있었다고 한다면 그것은 그리스도가 죄인들을 대신해서 구속사역을 주장하는 근거가 없어진다. 그리스도가 십자가로서 악마를 격멸하셨다고 말해도, 실제 이 부활이 없었다고 한다면 즉 죽음의 세력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그 죽음의 세력이 놓여져 있다고 한다면, 승리하였다는 증명이 없는 것이 된다. 그렇지만 승리하신 그리스도가 부활하시므로서 죽음을 격멸하신 사실에 있어서 증거되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부활은 십자가의 구속의 완성이 필연적 결과임과 함께 부활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속을 증명하는 증거적 의의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교의신학, 기독론과 구원론, 김준삼, 도서출판 총신, 94)


김준삼교수는 로마서 4:24-25에 대해서 아주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일반적인 구원론에 의하면 칭의는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획득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만일 예수가 부활하시지 않았다면 그 믿는 근거가 없어진다고 결론을 말한다.


셋째, 신자의 칭의, 중생, 부활의 수단으로 연결되어진다. (4:24-25,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이것은 단순하게 문자대로 읽는다면 칭의는 부활에 의해서 일어났다고 생각되어진다. 그리스도의 부활에 의해서 우리들이 의롭게 되어지는 것이다. 그리스도가 십자가의 죽으심에 의해서 칭의가 일어나지 않고 부활에 의해서 일어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다른 성경의 명확한 가르침에 의한다면 그렇게 말할 수 없다. 칭의는 어디까지나 십자가의 죽으심에 있어서 획득되어진 것이다. 실제에 있어서 만약 그리스도가 부활하시지 않았고 부활이란 사실이 우리들에게 제시되지 않았다면 우리들은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 죽으셨다는 것을 믿을 수가 없는 것이다. 믿는 근거가 없게 된다. 그러므로 믿지 않는다면 우리들은 의롭게 되어지지 않는다. 하나님은 우리들이 믿어 의롭게 되기 위해서는, 그리스도가 부활하시어, 그리고 부활한 사실을 우리들에게 풍부하게 제시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여기에서 의롭게 되기 위해서 부활되어졌다는 표현은 가능하겠다고 보겠다. 이 경우에 있어서 부활이란 성도의 칭의의 수단으로 연결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교의신학, 기독론과 구원론, 김준삼, 도서출판 총신, 95-96)

 

 

이승구 교수(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이승구 교수가 국제신학에 기고한 그리스도의 부활과 그 의미라는 글에서 그리스도의 부활과 그 의미를 보면 부활은 구속사적인 사건이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십자가와 함께 객관적으로 우리를 위한 구원의 근거가 되는 사건 인 것이다. 이 부활은 십자가의 궁극적 구원적 의미를 드러내는 사건이며, 우리의 구속의 객관적인 근거를 마련하는 사건들 중의 하나이다. 따라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이 부활 안에서 구원을 받는다고 할 수 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분명 부활은 십자가와 함께 구속적 사건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권연경 교수(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권연경 교수가 목회와 신학에 부활은 복음이다에 기고한 글 일부이다.

우리가 부활의 하나님을 믿어 의롭게 된다면, 부활이 없는 칭의란 존재할 수 없다. 칭의를 죄 용서와 동일시하고, 이를 전적으로 십자가의 효과로 간주하는 통상적인 경향과는 달리, 바울은 칭의가 십자가뿐 아니라 부활 또한 필요로 하는 것이라고 역설한다. 하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일으키신 예수 우리 주,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죽음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죽음으로부터) 살아나셨느니라(4:25). 물론 이는 십자가 죽음이 죄 용서를 위해, 그리고 부활이 칭의를 위해 필요했다는 의미는 아니다. 죄 용서와 칭의가 나누어질 수 없는 것처럼, 십자가와 부활도 그러하다. 바울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우리의 칭의에는 십자가뿐 아니라 부활 또한 필요하다는 것이다.


조석만교수

조석만 교수는 부활의 교리가 기독교 복음의 정점을 이루고 있으며, 그리스도의 십자가도 부활이 없다면 복음이 될 수 없다고 말한다. 한 발 더 나아가서 부활이 없는 기독교는 무의미하다고 말한다.

로마서 1장의 서두에서 보면 부활의 교리는 기독교 복음의 정점을 이루고 있는 신앙의 내용임을 전제로 하고 있다. 사도행전 전체와 고린도전서 15장을 보면 초대교회에 있어서 이 부활교리는 특히 선교의 핵심적 내용이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고린도전서 15:12-19에서는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사는 것이 없으면 우리의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라하였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십자가도 부활이 없으면 복음이 될 수 없으며 부활이 없는 기독교는 무의미한 것이다. 기독교의 소망은 어디까지나 부활신앙에 기초하고 있는 것이다. (조직신학 하, 조석만, 도서출판 잠언, 1138)

 

 

김효성 교수

예수 그리스도 의 부활은 몇 가지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첫째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그의 속죄사역이 참되다는 것을 확증한다. 로마서 1:4,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가운데서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선언]되셨으니.” 사도행전 17:31,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저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

 

둘째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그리스도인의 영적 부활 즉 중생을 상징하며 몸의 부활을 확증한다. 베드로전서 1:3,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고린도전서 15: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셋째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그리스도인의 구원을 실제로 이루시는 과정이었다. 로마서 4:25,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넷째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그가 지금 살아계심을 증거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부활하신 후 하늘로 승천하셨고 지금도 하나님의 오른편에서 살아계신다. 요한계시록 1:18,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히브리서 7:25,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히브리서 9:24, “그리스도께서는 참 것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오직 참 하늘에 들어가사 이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고.” (김효성 교수 조직신학 312-313)


한천설 교수(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장)

목회와 신학 20004월호 <죽은 자의 다시 사는 것이 없다면>이란 칼럼에서 우리의 구원을 위해 행해진 주님의 구속사역인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은 서로 분리할 수 없는 사건들이다. 구속의 완성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예수의 죽음은 그의 부활이 그런 것처럼 동일하게 그가 승리한 사건으로 보여지며, 부활 또한 그의 죽으심과 동일하게 중요한 사건이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의 죽으심을 우리의 구원을 위한 수단으로 그리고 부활을 단지 구원을 확인하는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이런 이유로 바울은 우리에게, “부활 없이는 어떠한 죄의 용서함도 없다는 것을 상기시키고 있다(4:25참조). 이제 우리는 이 두 사건을 상호보완적인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고, 이 둘은 모두 그리스도의 구원의 목적을 성취하는데 있어 필수적인 것들이라는 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실제로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이라는 이중적 관점은 바울 사고의 모든 관점에 반영되어 있다.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은 결코 분리할 수 없는 사건으로 죽음이 없으면 부활이 없고, 부활이 없으면 죽음의 의미가 상실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부활은 성도의 구원에 있어서 죽음 못지않게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아니 오히려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데, 바울에게 있어서 부활은 구속의 완성구속의 종결로 이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결코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대칭시켜서는 되지 않지만, 구속의 완성은 그리스도의 죽으심보다는 부활을 통하여 더 결정적으로 성취된 것이다. 이것이 17절에서 바울이 성도의 구원과 관계하여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동시에 강조하는 이유인 것이다.”라고 주장합니다.


리차드 개핀(Richard B. Gaffin, jr.) 박사(웨스트민스터 신학교의 신약신학 교수)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의 신약신학 교수는 저서 부활과 구속에서도 엄격히 말하자면 그리스도의 죽음이 아닌 그의 부활(즉 승귀)이 단번에 이룬 구속의 성취를 완결 짓는 것이다.” 즉 부활은 그리스도의 구속적 사건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병철 목사

그리스도의 부활은 성자 자신의 부활이며(2:19, 10:17,18, 11:25) 성부(6:4)와 성령(8:11)의 역사로 부활하셨기 때문에 삼위일체 하나님의 권능이다. 성부하나님이 예수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시고 그의 사활(死活)로 대속이 완성되었음을 인정하고 선포하시는 것이 그리스도의 부활이다.

 

그리스도의 죽으심은 죄와 마귀와 사망을 완전히 이기시고 하나님 율법의 요구와 명령에 완전 복종하시므로 하나님과의 완전한 화목을 이루셨기 때문에 그의 대속사역이 유효하기 위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셔야 했다. 그리스도의 죽으심은 사죄와 칭의와 화목의 새 생명 공로 완성이고, 그의 부활하심은 그리스도인들이 영감과 진리로 영생하게 하시는 완전한 대속이다. 예수그리스도의 사활대속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완전한 사랑이며 보증이고 계약이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사활대속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인의 중생과 성화와 부활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병철, 개혁주의조직신학, CLC, 276)


재커라이어스의 박사

왜 예수만이 유일한 길인가에 대한 질문에 (얼라이언스 신학대학원에서 전도와 현대 사상 학과장을 역임) 견해는 "왜 예수님을 유일한 길로 믿을 수 있는 첫 번째는 예수의 부활 때문이다. 부활사건은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임을 입증했다. 부활이 사실이라면 예수의 신성에 반대되는 주장을 펴고 있는 다른 모든 종교체계는 진리일 수 없다. 그런데 예수의 부활에 관한 역사적 기록은 저항할 수 없을 만큼 설득력이 강하다."라고 주장한다.

 

W. 빙햄 헌터(Bingham Hunter)

(그리스도인 교육가)의 생각은 정반대의 견해를 제시한다. “믿음이란 자연, 인류역사, 성경, 부활하신 아들을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자기 계시에 대한 합리적 반응이다.” 합리적 반응이라는 것은 무조건적인 믿음이 아니라 믿을 수 있는 합리적인 근거 즉 증거를 가지고 믿는 것임을 말씀하고 있다.


리 스트로벨

목격자의 증언, 증언재조사, 기록상의 증거, 과학적 증거, 심리학적 증거, 구약 성경의 증거, 기타 역사적 증거 예수는 단지 인간이라는 주장에 대해 반론을 제기 하며 예수의 탁월한 도적적 삶과 부활을 통해 예수가 독생자의 아들임을 증거한다.


현대 기독교 변증학자 윌리엄크레이

그는 하나님의 존재의 증거 중에 가장 핵심적인 증거는 예수의 부활임을 주장한다. 하나님을 믿을 만한 타당한 이유들이 있다면 기적도 믿을 수 있다. 나사렛 예수가 정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다면 우리는 우리 손에 하나님의 기적을 가지고 있는 것이고 따라서 하나님의 존재 증거를 확보하는 셈이다.” 라고 주장한다.

부활이 없으면 복음과 믿음, 죄사함, 중생, 칭의가 모두 헛것이 되고 만다. 결론은 십자가에서 영원한 속죄를 이루시고, 부활로 하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드린 영원한 속죄 제사를 받으시고 우리를 의롭다고 선포하시는 것입니다(4:25). 즉 부활로 구속의 완성을 이루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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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메시아 신인가, 인간인가 - 김동건 교수 (영남신대 조직신학) 나는 부활을 믿는다 - 조지 래드(풀러신학대학원의 신약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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