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중앙교회 화재 > 감리교 당당뉴스 1위 기사 댓글 맘에 든다.gisa

dqweh2016.07.27 11:01조회 수 1441추천 수 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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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 좋은 교회를 불태우셨습니까"

권오서 목사 "보이는 교회를 복구한다기 보다 보이지 않는 교회를 복구한다는 마음 가질 터"

http://www.dangdang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6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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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김성광  2016-07-24


무너진 인간의 방법
주님의 몸된 교회가 무너진 것은 아픈 일입니다. 그리고 감독님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실지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그간 감독님의 목회와 교단 사역 모두 누구나 쉽게 할 수 없는 것임을 알고 매우 존경합니다.

그런데 꼭 언젠가는 하고 싶었던 말이 있습니다.
권오서 감독님은 세습금지법의 가장 큰 공로자입니다. 감리교단의 법 제정은 한국교회 전체로 확산되는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물론 의로운 마음으로 하셨겠지요.
그러나 정말 성경적인 개혁을 하려 하셨다면 그것은 단연코 옳지못한 인본적인 방법이었습니다.
개혁을 원하셨다면 목회자의 아들이라고 해서 자격을 박탈하는 것이 아니라 목회자의 아들이건 장로의 아들이건 누구에게도 특혜를 주지 않고 모든 사람을 동등하고 공정하며 투명한 과정을 통해 선출하도록 제도를 만드는 것이어야 했습니다. 그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나온 고육지책이라고 핑계해서는 안됩니다. 세습금지법가 주는 뉘앙스에 의하면 모든 구약적 전통의 의미는 매우 비합리적인 것으로 거부되며 어려서부터 교회를 위해 헌신해 온 목회자 자녀들에게 아예 자격조차 주지 않는 "역차별"은 세상의 민주주의적 사고에 조차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제도로 말미암아 설사 누군가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목회를 계승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평생 죄인취급 받게 만들었습니다. 더 웃긴 것은 이제는 정치장로들이 돈을 받고 후보를 선정하고 선택하는 또다른 정치판이 벌어졌으며 좋은 교회에 부임하기 위해서는 파워가 있는 대형교회의 부목으로 있다가 줄을 잘 타고 물질적 후원을 받아서 청빙교회에 들어가는 것이 엘리트코스가 되었고 인간의 한계를 지닌 많은 목회자들은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는 대신 대충 목회하고 전별금이나 잘 챙겨서 교회를 떠날 생각만 하게 되었으며 가장 헌신적일 수 있었던 목회자 아들들은 아주 일찌기부터 소망없는 본교회를 떠나 다른 교회에서 뿌리 내리려 노력합니다.


이상을 말하고 싶지만 이것이 현실인 이유는 세습금지법이 성경적 근거에서 출발한 것이 아니라 밥그릇싸움과 정치적 논리, 그리고 교회포퓰리즘에서 연유한 까닭입니다.
우파건 좌파건 진보건 보수건 지금 한국교회 목회자 모두에게 권력이 되어버린 교회자리 차지하기 싸움에 '세습은 악하다'라는 선동적 논리가 이용되었을 뿐입니다. 그리고 어쩌면 감독님도 예외는 아니셨을것입니다.


왜 하나님이 무너뜨리셨는가 라고 하나님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듯한 뉘앙스의 인터뷰 보다는 이제 건물의 기초가 아닌 순수한 말씀의 기초 위에 교회가 다시 세워진다면 춘천중앙교회는 더욱 견고한 교회로 우뚝 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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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났던 춘천중앙교회 권오서 목사님이 감리교 세습금지법 제정에 가장 큰 공헌을 했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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