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는 20일(한국시각) 열린 ‘2015-16 NBA 파이널’ 7차전에서 27득점 11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며 소속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우승에 앞장섰다. 제임스는 이번 파이널에서 양 팀 선수 통틀어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은 물론 출장시간까지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하며 만장일치로 파이널 MVP에 선정됐다.(데일리안 뉴스)
이제 르브론 제임스는 NBA 역대 슈퍼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전설의 반열에 올랐는데요. 르브론 제임스는 2015년 12월 처음으로 자신의 신앙을 드러냈고 그 발언이 화제입니다.
경기에서 패배한 후 인터뷰 중 제임스는 "부상 중인 이만 슘퍼트와 카이리 어빙이 돌아오면 팀이 가지고 있는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답하는 과정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언급했다.
Cleveland.com에 따르면, 제임스는 "나는 우리가 그렇게 생각하지 않기를 바란다. 결코 그렇게 되서는 안 된다"면서 "그 선수들이 돌아오더라도, 우리는 이전에 준비해왔던 대로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떤 사람이 돌아왔을 때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될 수 있는 이 세상의 유일한 존재는 예수 그리스도"라면서 "그 외에는, 누구도 그럴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출처 : 기독일보 시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