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_1433917819.jpg


때로는 시소처럼, 때로는 그네처럼

-황교안, 최지영 부부가 사는 풍경

(주간기독교 1998.11.15.)

 

어김없이 새벽 2시에 기상을 한다. 기도시간을 갖고 성경을 읽으면서 남편은 교회에서 가르칠 성경교재를 만든다. 그렇게 성경교재를 만들기 시작한 지 11. 족히 몇 권의 책이 될만한 자료가 파일 가득 촘촘하게 정리가 되어 있다. 5시간의 수면이면 남편은 적당하다고 생각을 한다. 저녁 9시에 취침을 하고 새벽 2시에 기상을 하는 남편은 결혼이후 한 번도 변화를 주지 않았다. 어느 새 아내는 그런 남편의 모습에서 삶을 배워간다.

 

이제 마흔을 넘긴 남편, 그리고 마흔을 바라보는 아내. 부부가 함께 엮어온 삶이 만 149개월을 지나간다. 달리 요구하지 않아도 권면하지 않아도 부부는 언제나 그 자리에서 서로에게 거울이 되어주었다.

 

황교안· 최지영 부부가 사는 풍경은 이렇다. 나직나직한 목소리처럼 그렇게 나직나직하게 일상을 꾸려간다. 남편은 남편의 자리에서, 아내는 아내의 자리에서 있어야 할 그 자리를 지키면서. 때로는 시소처럼 때로는 그네처럼, 올리고 내려야 할, 밀어주고 잡아주어야 할 그 시점을 잘 알아서 서로의 상대가 되어준다. 때로 아내는 남편의 건강을 걱정한다. 이른 새벽의 기상을, 그리고 책상에 파묻혀 쏟아붓는 성경공부에 대한 열정을. 그래서 혹여 몸이 지쳐가는 것은 아닌지 하면서.

 

법대를 졸업한 남편은 검사가 되었다. 대학 2학년 때부터 고시공부를 했다. 남편은 독실한 크리스천이었고 시험에 합격하면 신학을 하겠다고 서원을 했다. 남편은 시험에 합격했고 그 약속대로 대학졸업 후 다시 신학교 3학년으로 편입을 했다. 그래서 남편은 교회에 가면 전도사다.

 

약혼하기 전부터의 사역을 아내는 몰랐다. 남편이 나가는 교회에 가보니 전도사로 섬기고 있었고 교인들은 남편에게 전도사님이라고 했다. 아내는 토를 달아 묻지 않았다. 뭔가 깊은 의미가 담겨 있을거라는 생각만 했을 뿐. 낮에는 사법연수원 연수생으로, 밤에는 신학생으로 낮과 밤을 충실히 살았을 남편을 생각한다면 아내는 존경하고만 싶은 마음, 단 하나 그것 뿐이었다.(후략)

출처 http://data.cnews.or.kr/JUGINEWS/1998/19981115-1315.pdf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조회 수sort
2136 이슬람의 한국 정복 전략!! 무섭다!! file + 13 252021
2135 2NE1 전 멤버 공민지, 목사 되고 싶어요 file 176953
2134 사탄숭배자 엘리스 베일리의 가정, 교회, 국가를 무너뜨리는 10가지 전략 file + 4 113961
2133 탈동성애 4인의 간증 file 101844
» 황교안 총리, 새벽 2시에 일어나 성경공부 했었다 file 98277
2131 비와이 : 전 예수쟁이 - 솔직한 신앙 고백 file 90357
2130 기도에 대한 30가지 명언 file 82834
2129 영화배우 조승우 - 하나님 없으면 저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file 82217
2128 이번 주일은 신천지 찾아 낼 수 있는 날 file 75321
2127 이마트에서 할랄식품 판매중 file 75036
2126 [만화] 신천지 포교법 실제 사례 6가지 file 75026
2125 창세기가 담겨져 있는 한자 52개 file 73264
2124 모래 폭풍으로 크리스천들을 보호하신 하나님! file 72688
2123 신천지의 새로운 포교방법 주의!! file 71423
2122 신천지 왜 이단인가? 간단정리 file 70178
2121 이태원 길거리 찬양사역자 조셉 인터뷰 file 63412
2120 4. 대한민국의 딸들을 구해야 한다. - 이만석 선교사 file 62356
2119 메리 크리스마스도 못하게 하는 이게 나라냐 file 60602
2118 수상소감으로 요한복음 증거한 비와이! file 60219
2117 [영상] 길거리 찬양사역자 조셉, 너목보3 8화 우승!^^ file 55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