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주와 주를 분리하지 말라 - A.W. 토저
종종 우리는 이 진리를 복음 전도 집회에서 특히 젊은이들을 위한 전도집회에서 우리도 모르게 소홀이 다룬다. 우리는 예수님을 구세주(Savior)로는 영접하지만 우리의 주(Lord, 주인)로는 영접하지 않을 수 있는 것처럼 말한다. 우리는 그분의 구세주 되심과 주 되심을 분리하는 경향이 있다.
종종 나는 전도집회에서 사람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제트기를 타고 천국으로 고속질주하게 될 것입니다. 그분을 영접하기만 하십시요"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 이런 말을 들은 사람들은 당황하고 혼란에 빠지며, 결국 복음이 진정 무엇인지를 모른 채 전도집회 장소를 떠나게 된다.
예수 그리스도는 두 분이 아니고 한 분이시다. 그리고 그 분은 그분이 통제할 수 없는 사람을 구원할 수는 없다. 그분의 직무는 분리되지 않는다. 즉, 그분의 구세주 되심고 주 되심은 분리될 수 없다. 당신은 그분을 주(Lord)로 영접하지 않는다면, 그분을 구세주로 영접할 수 없다. 만일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믿는다면, 그것은 스스로를 속이는 것이다.
-책 세상과 충돌하라(규장)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