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인명진 목사(?)를 비대위원장으로 발탁했습니다.
그렇지만 이 사람 목사라고 하기는 힘든 사람이군요. 종교 다원주의자에 인본주의자네요.
새누리당은 사람이 이렇게 없나요?
1. 2011년 12.24일 성탄절 이브, 인명진 목사가 시무하는 갈릴리교회에 법륜 승과 정토회 신도들을 예배에 참석시키고 법륜이 설교도 하고, 찬송가도 같이 불렀네요. 참석한 교인들이 기립박수를 쳤다고 합니다. 인명진 목사는 이 자리에서 법륜이 자주 교회에 오면 자신의 자리가 위험해 질거라고 했다네요.
2. 2014년 에는 tvN [종교인들의 세상이야기]에 출연하였습니다. 여기서 인명진 목사는 어처구없게도, '성경의 핵심적인 가르침은 사람이다'라고 인본주의[人本主義, humanitarianism] 발언을 하였다고 합니다. 기독교는 사람 중심이라는 것은 자유주의 신학이고, 성경의 가르침이 아닙니다. 그가 왜 해방신학과 민중신학에 관심이 많고, 불교 등 타종교와의 교류에 열심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합니다. 오히려 사회자가 의아해서 되물었다고 합니다. "성경이 신 중심이 아니라 사람 중심이군요?"
3. 불교방송에서 기독교비하발언 및 무속신앙 발언
2016년 2월 불교방송(BBS) '고성국의 아침 저널'에 출연하여 마가 승과 함께 종교인 대담을 하였다고 합니다. 여기서 불교는 치켜세우고 기독교는 '상놈', '서양상놈'이라고 비하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보름달에는 소원을 어디에 빌어야 하냐고 물으니 가슴에 뜬 달에게 빌으라고 했답니다. 무속신앙이죠!
출처 http://blog.naver.com/dreamteller/220896108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