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온타리오 주 수상 / 레즈비언)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서는 엄마와 아빠라는 단어를 삭제하고 합법적인 부모를 4명까지 허용하는 법안 bill28이 얼마전에 통과되었다고 한다.
캐나다는 동성결혼이 통과되었고, 동성애 차별금지법(인권법)이 이미 시행중인 나라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온타리오 주는 레즈비언이 수상으로 있는 곳이다. 그렇기에 캐나다의 다른 어느 도시보다도 친동성애적인 도시이다.
이번에 통과된 bill28 법안은 가족평등법 2016이라는 법안으로 모든 생명은 성별이 나타나있지 않은 단어인 “부모”를 쓸 자격이 있다고 주장하며 “엄마”, “아빠”라는 단어를 법률상에서 삭제하는 법안이다.(그냥 parent 1, parent 2 이런 식으로 부르게 된다.) 합법적인 부모의 수를 4명으로 늘리면서 말이다. 이런 이유로, 모든 아이들은 “합법적인” 부모를 4명까지 가질 수 있게 된다. (부모가 4명까지 가질 수 있다는 것은 일부다처도 허용된다는 것인가?)
그리고 이 법안에 대해서 온타리오 주 사람들이 거의 모르고 있다는 것도 문제이다. 현지에 있는 학부모의 말에 따르면 주변 사람들은 거의 이 법안에 대해서 모른다는 것이다. 언론에서도 거의 다루고 있지 않다고 한다. 로비를 통해서 몰래 통과시켜 버렸다고 한다.
우리 나라에도 국회의원들이 많은 법안들을 올리고 있다. 이름만 바꿔서 차별금지법안과 동일한 내용의 법안들이 올라오고 있다. 우리가 깨어 있어서 이런 법안들을 감시하고 막는데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할 것이다.
관련기사
https://www.lifesitenews.com/opinion/residential-schools-experience-a-warning-for-fallout-of-bill-28
http://www.marriagealliance.com.au/warning_from_canada_one_child_four_par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