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커리 레비 - 신앙이 자살충동 극복하게 해 줬다.

anonymous2022.07.01 12:14조회 수 219댓글 0

  • 2
    • 글자 크기

영화 ‘아메리칸 언더독’과 ‘샤잠’에 출연했던 헐리웃 배우 재커리 레비가 우울증에 빠졌던 사실을 공개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shazam-900x600.png

 

재커리 레비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울증과 불안증세가 너무 심해서 자살까지 생각했다”면서 “약 5년 전 37세였을 때 완전히 쇠약해졌다”라고 했다.

 

그는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았다. 운이 좋게, 자매들 중 한 명이 책임을 지고 인터넷을 검색해 치료할 수 있는 곳을 찾아주었다. 3주간 매우 집중적이고 삶을 변화시키는 생명을 구하는 치료를 받았고 다시 일어섰다”라고 했다.

 

그는 5년 전에는 자기애가 뭔지도 몰랐다. 자기 사랑의 여정을 시작한 지 이제 겨우 4년 반, 5년이다. 자신을 사랑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내는 데 있어 어린 아이와 같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정말로 이해하지 못했다. 항상 세상을 구하고 다른 사람들을 돌보려고 노력했다. 그것은 나에게 목적과 의미를 주었다. (하지만) 나 자신과 함께 보내는 방법을 결코 정말로 알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새 회고록 ‘Radical Love: Learning to Accept Yourself and Others’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기록했다. 레비에게 그의 투쟁은 그가 기억할 수 있는 아주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어린 시절, 그는 어머니와 계부로부터 심리적 학대를 받았다.

 

그는 “그저 사람을 사랑하고 싶은 마음이 컸던 어린 소년이었을 때 성장하기에는 매우 열악한 환경이었다”라며 “내가 배운 것은 끊임없이 겪고 있는 고통으로부터 도망치는 방법이었다”라고 했다.

 

나중에 그는 고통을 이기기 위해 성관계, 마약, 알콜에 의존했다고 한다. 2015년 여배우 미시 페레그림과 이혼하면서 내면의 혼란이 극에 달했다고 한다.

 

그는 이혼에 대해 “많은 어둠과 우울증이 뒤따랐다”라고 했다.

 

이어 “할리우드는 사람들의 마음과 정신, 영혼에 있어 가장 사랑스럽고 친절하고 안전한 곳이 아니다. 그래서 내가 겪은 많은 트라우마와 학대가 있다. 그것을 트라우마로 인식하지 못했다. 단지 이것들이 투쟁이고 극복했다고 생각했다. 그 모든 것이 내가 어렸을 때 겪었던 것과 똑같은 트라우마를 낳고 있다는 것을 거의 알지 못했고 그 고통을 계속해서 되풀이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솔직한 기독교인인 레비에게 자신을 사랑하는 법은 하나님이 자신을 보시는 것처럼 자신을 보는 것에서 비롯됐다. 치료와 지원과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이해하는 것은 삶을 변화시키는 일이었다.

 

레비는 “건전한 신앙을 갖고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우울증과의 싸움에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심하게 시험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5년 전 어둠 속에 있을 때 인생에서 처음으로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 순간 나는 하나님을 믿지 않았다”라고 했다.

 

그는 “나는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내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하는데 도움을 달라고 하나님께 소리를 지르고 부르짖는 것 같았다. 그리고 나는 어떤 대답도 얻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레비는 뒤돌아보면, 무가치한 감정이 적에게서 온 것임을 알고 있다. 그는 “적, 어둠은 여러분이 유일하게 부서졌다고 말한다. 아무도 여러분처럼 망가진 적 없고, 아무도 여러분의 상처를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하게 한다”라고 했다.

 

이어 “그건 거짓말이다. 지옥의 구덩이에서 나온 거짓말이다. 우리는 모두 같은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태초부터 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했다.

 

레비는 타인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존재로 보게 되었고, 학대를 견뎌낸 지 수십 년이 지난 지금 자신과 어머니 모두에게 용서를 베풀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같은 이야기를 공개적으로 공유하는 것은 카타르시스가 되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도 희망과 치유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을 배우도록 돕기 위해 자신의 투쟁과 승리를 함께 나누라는 부름을 느꼈다고 한다.

 

KakaoTalk_20190403_192704051.png

 

그는 “정신질환은 신체질환과 같다. 전체 스펙트럼을 보면, 암에서 감기에 이르기까지 육체적인 질병이 있다. 정신질환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그는 “그 어느 것 하나 부끄러워할 것이 없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자녀이며 가능한 모든 수준에서 사랑받을 가치가 있다. 그것이 그리스도께서 여기 계실 때 우리 모두에게 이해시키려고 하신 가장 큰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출처] 기독일보 https://www.christiandaily.co.kr/news/116557#share

  • 2
    • 글자 크기
번호 제목 조회 수
2810 동성애, 당신도 동의하십니까? (롬1:24-27) - 소강석 목사님 설교 전문39 44080
2809 하나님은 미래를 아시나요 모르시나요?36 1015
2808 연기는 아르바이트, 세계선교가 본업 - 영화배우 이성재35 42169
2807 [영상] 요가에 숨겨진 충격적인 이야기31 47490
2806 노아의 방주에 물고기는 타지 않았는데 왜 아직 물고기가 살아있나요?26 1666
2805 [조이라이드] 리콴유21 431
2804 [긴급] 올해부터 한국도 학생들에게 동성애를 수용하라고 교육시킨다19 27427
2803 중국 지하교회 지도자들의 연합 찬양18 16761
2802 인도 사원에서 찬송하는 얘네 뭐냐?18 494
2801 한국교회에 보수논객의 세속적 드립보다 칼빈주의가 먼저다17 586
2800 마태복음에 나오는 백부장과 하인이 '동성 커플'이라고?16 4590
2799 홍재철 목사, "제물로 하나님 관심 끌면 자식 잘돼"16 419
2798 갓톡 안티-크리스천으로서 우리의 행동16 653
2797 십일조에 대한 나의 생각.15 754
2796 크리스찬이 자살하면 지옥갈까?15 1192
2795 기도 좀 부탁하자.15 1457
2794 이분 최소 정치를 아는 분14 384
2793 한국교회의 위기14 388
2792 요즘 세상이 많이 어지럽다14 373
2791 프란치스코 교황이 근본주의 기독교에 선전포고를 하다!14 2334
2790 청소년 게임중독도 인권이란다. 미친13 324
2789 이나라의 민주주의는 죽었다.13 338
2788 이슬람의 한국 정복 전략!! 무섭다!!13 252200
2787 사형수 윤도영의 마지막 유언12 9861
2786 100% JESUS 브라질 국가대표 선수 네이마르!12 23109
2785 박대통령 히잡 씀12 312
2784 전도지로 쓸 내용인데 조언 좀 부탁해 지체들!12 555
2783 홍혜선전도사님 한국전쟁예언 뭐냐?12 2328
2782 기독교와 천주교는 전혀 다른 종교다! - 석기현 목사12 5840
2781 [산업화] 의료민영화 총정리.snipe11 368
2780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는 이유는 교회에 말씀이 없기 때문이다.11 675
2779 동성애자분들 사랑합니다. 돕고 싶습니다. - 이규 목사님11 31928
2778 동성애 확산 저지를 위한 대국민 메시지 - 양병희 목사10 3381
2777 방언기도 어떻게 생각하냐?10 948
2776 기도는 중요한 것이 아니다.10 1758
2775 예수는 돌아오지 않는다??? - 카톨릭의 망언10 2931
2774 내가 십자가를 질게요!10 925
2773 크리스천 청년들을 위한 50가지 충고9 46799
2772 홍석천 - 아이가 있었으면 좋겠단다.9 341
2771 간증 하나만 하자.9 472
2770 노아의 방주에 어떻게 모든 동물을 실을 수 있었을까?9 410
2769 도표로 보는 로마카톨릭 배교의 역사!9 1197
2768 (충격)배형규,심상민 이 아프간에서 죽은이유.9 2860
2767 현대판 가나안족이라고 들어봄?9 1555
2766 보혈 지우개 - 나도 웹툰 올린다!!9 1595
2765 동성애는 죄다 - 유기성 목사8 8303
2764 ‘중도파’의 불편한 진실8 438
2763 [랩] RP-Q 안되는 건 안돼~~8 484
2762 계시록의 ‘용’을 “매국노 유전자”로 해석하면 어떨까?8 382
2761 천주교인이 말하는 진실고백8 956
이전 1 2 3 4 5 6 7 8 9 10... 57다음
첨부 (2)
shazam-900x600.png
870.3KB / Download 3
KakaoTalk_20190403_192704051.png
577.7KB / Download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