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원훈이 결혼을 발표했다.
8일 연예 매체 뉴스엔은 김원훈이 오는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웨딩홀에서 5년 교제한 비 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사회는 개그맨 유민상이 본다.
김원훈은 미모의 예비 신부와 함께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함께 교회에 동행하며 사랑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결혼식은 희극인 동료들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히 열릴 예정”이라며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와 그 가족의 입장을 고려해 조심스럽게 소식을 전한다. 따뜻한 격려와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원훈은 더 좋은 콘텐츠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응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5년 KBS 3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원훈은 최근 유튜브 채널 ‘숏박스’에서 코미디언 엄지윤과 장수 커플 연기를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