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글) 신천지 대구 집회와 국민의힘

anonymous2022.11.22 17:18조회 수 226댓글 0

  • 1
    • 글자 크기

(펌글) 신천지 대구 집회와 국민의힘

 

maxresdefault (7).jpg

 

1.(2022.11.21.) 대구시는 "규정상 불허할 수 없었다"는 입장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감정적으로는 (신천지 행사 허가를)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 있겠지만 대민 행정을 어찌 감정으로만 처리할 수 있겠나. 잘 대처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https://bit.ly/3UcJLip

 

2.(2022.8.11) 1,2심에서 신천지 사기포교의 위법성에 대해 일부 인정 받아 승소했지만... 대법원은 신천지 소속임을 숨기고 교리를 가르치는 이른바 '모략전도'에 대해 신천지 교회에 불법행위 책임을 묻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원고는 교육을 받던 중 피고들이 신천지 소속이라는 사실을 충분히 인식한 후에도 교육을 중단하지 않았고 그 과정에서 강압적 요소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https://bit.ly/3EruXGM

 

3.(진중권, 2020.2.25) 신천지의 포교 방식은 옛날 비합법 운동권과 닮았다. 옛날 NL 저학년 멤버들은 자기들이 어디에 들어와 있는지조차 몰랐다. 마음 좋은 선배들이 주사파라는 사실도 당연히 알 수가 없었다”라며 “그 사실을 알 때쯤이면 이미 포섭당한 상태다. 신도들이 신분을 안 밝히는 것도 그와 관련 있다“고 했다

 

https://bit.ly/3AwfEer

 

4. (2020.2.29) 87년 종말론 불발후 신천지 조직의 완전한 성장을 책임지는 인물이 등장했다. 지재섭. 전남대학교를 전도의 교두보로 활용했고, 주사파(NL)학생들이 유입됐다.... 천국과 혁명은 닮아 있었다... 베드로지파 장년부는 죄가 운동권 출신이다는 말은 상식이었다 https://bit.ly/3guXrXV

 

5. 집회의 자유가 보장되기에 원칙적으로 금지하지 못하는데 공공의 질서등을 이유로 제한할 수는 있는데 대법원이 신천지의 사기전도에 면죄부를 주었습니다 

 

거짓에 혹해 가스라이팅 된  상태에서 실체를 밝혀도 거부하지 않았기에 사기가 아니라는 겁니다. 이거 다른 사기죄도 이렇게 판결할까요? 

 

신현욱 목사등 신천지에서 탈출한 사람들에 의하면 사기 단기에서 정체를 밝혀도 거부하지 않을 정도로 세뇌된 사람들에게만 정체를 밝힌다고 하더군요. 대법원 판단이 옳을까요? 

 

5. 그런데 신천지의 사기전도 수법은 주사파 운동권의 포섭 방법이었다고 합니다. 광주  주사파가 신천지에 유입되면서 주사파 전술과 문화가 신천지에 뿌리내린 것이라는 거죠

 

기존 조직(대중 조직)에 파고 들어갈 때 사기로 들어가서 교양이 끝나면 정체를 밝혀도 주사파 동조자가 되는 거죠. 신천지의 수법이 그것이기에 신천지 유죄  판례가 나오면 주사파 운동권을 대상으로 한 사기소송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군요. 재판부가 바뀌면 다시 다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6. 홍준표 시장은 대법원 판결이 정상으로 나왔다면 정신세뇌 사기 피해자 집회를 허가하는 게 되니까 금지할 수도 있고 비난을 받을 수 있는 데 지금 상황은 집회의 자유 측면으로 접근하면 비난거리가 어렵겠죠

 

7. 그러나 신천지는 2002년 대선부터 봉사단체를 만들어 한나라당에 접근했고 동원능력에 의한 한나라당 정치인들과 유착관계가 지속됐습니다. 큰 꿈을 꾸는 정치인들이 신천지 동원력을 필요로 했고 그 증거들은 이미 여러번 공론화 됐죠

 

서청원도 그중 한명인데 서청원이 친박 좌장이었기에 박근혜도 유탄을 맞았죠. 직접 관계가 없음에도 서청원 요청으로 카드가 보내지거나 합석하는 경우는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찍어 자랑하는 게 이만희 취미라.

 

8. 그래서 국민의힘 정부가 들어선 후 큰꿈을 버리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홍준표 대구시장의 지역에서 대규모 집회를 하는 것은 유혹이라 할 수 있고, 과거 관계 복원을 요구하는 압력성 시위라 할 수도 있겠죠. 이 부분을 앞으로 관찰 해보면 될 겁니다

그리고 대기총도 이참에 교단들에 요청해서 20만 집회 해보면 어떨까요? 좀 편안해 질 겁니다

  • 1
    • 글자 크기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 무능도 죄라면 문재인은 가장 무거운 형벌 받아야 이재명 대표 위기 몰렸다! 희생자 명단 공개 부메랑 이어서 최측근 구속까지
번호 제목 조회 수
2760 [영상] 개최국 카타르 월드컵 '첫 골' 기록, 2연패로 첫 탈락국…이란, 아시아 세 번째 승리 154
2759 [영상] [주요장면: 잉글랜드-미국] 1차전 잉글랜드 어디 갔어? 공방전 끝 득점없이 미국과 무승부…B조 '경우의 수' 복잡해졌다 74
2758 [영상] 이제는 가나전…다시 달리는 황희찬, 부상 털고 출격할까? / KBS 2022 카타르월드컵 2022.11.26. 145
2757 [영상] 주요장면 : 네덜란드 vs 에콰도르 '승점 4' 공동 선두, A조도 '죽음의 조'?…'3호골' 발렌시아 득점 1위 / KBS 2022 카타르월드컵 2022.11.26. 101
2756 [영상] 영국 크리스 서튼(영국 BBC 해설위원) "한국, 조 2위 16강 진출 예상" 181
2755 [영상] 벤투호, 회복 집중‥"가나 뒷공간 공략" (2022.11.26/뉴스투데이/MBC) 83
2754 [영상] 조영달 전 서울시교육감 후보 구속…금품 제공 혐의 / KBS 2022.11.26. 131
2753 [영상] 미국 하원 중간선거 개표 마무리 - 공화당 우세 106
2752 가나의 약점 - 공격으로 태세 전환하자 수비 허점 드러내 117
2751 경찰 특별수사본부가 소방청 압수수색 - 문서 위조 정황 98
2750 [영상] 월드컵 11월 24일 경기 모든 골 몰아보기 [카타르월드컵 DAY5 골모음] 183
2749 [단독 선공개] 이성민의 비밀 장소로 찾아온 송중기를 의심! | 〈재벌집 막내아들〉 11/25(금) 저녁 10시 30분 방송 117
2748 [월드컵 영상] 전 세계가 놀란 한국의 응원 패션 ‘와~와~와우~’ 200
2747 “손흥민이 MVP” 우루과이 선수단도, 외신도 찬사 [월드컵 주요장면] / KBS 2022 카타르월드컵 145
2746 화물연대 총파업 이틀째… 정부, '업무개시 명령'도 검토 / KBS 2022.11.25. 97
2745 4년을 밀어부친 빌드업 축구, 이강인 날개까지 달았다 / KBS 2022 카타르월드컵 2022.11.25. 171
2744 마스크 투혼 손흥민 “남은 두 경기 모든 걸 쏟겠다” / KBS 2022 카타르월드컵 2022.11.25. 138
2743 벗겨진 마스크·축구화…손흥민은 미친 듯 뛰었다 [월드컵 주요장면] / KBS 2022 카타르월드컵 161
2742 ‘슛돌이’ 이강인의 월드컵 데뷔…벤투가 밝힌 투입 이유는? / KBS 2022 카타르월드컵 202
2741 히샤를리송, 곡예 같은 터닝슛…데뷔전서 두 골 몰아쳤다 [월드컵 주요장면] / KBS 2022 카타르월드컵 146
2740 [주요장면: 브라질 vs 세르비아] 클래스 증명한 '원더골' 브라질 첫 승, 부상에 눈물 쏟은 네이마르 / KBS 2022 카타르월드컵 2022.11.25. 117
2739 이재명 대표의 경기-성남 라인의 무더기 채용은 입막음용 매관매직? 71
2738 한동훈 “이재명·박찬대·장경태 사과해야…김의겸은 법적 책임 물을 것” 96
2737 법원, 정진상 구속적부심 기각···이재명 수사 가속화될 듯 87
2736 김의겸 - 청담동 술자리’ 관련 경찰 수사에 대한 입장 96
2735 조두순 결국 선부동 이사 못간다. 보증금과 100만원 위약금 수령 85
2734 "청담동 술자리 다 거짓말…남친 속이려한 것" 첼리스트 진술 70
2733 권성동 의원 - "이재명은 의혹만 보자면 종합범죄인, 살아있는 형법교과서" 86
2732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 무능도 죄라면 문재인은 가장 무거운 형벌 받아야 170
(펌글) 신천지 대구 집회와 국민의힘 226
2730 이재명 대표 위기 몰렸다! 희생자 명단 공개 부메랑 이어서 최측근 구속까지 108
2729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 뇌물수수·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강제수사 122
2728 경찰, 유족 동의 없이 이태원 희생자 명단 공개한 민들레 등 수사 착수 97
2727 폴란드는 러시아제 미사일로 2명이 사망했으며 나토 제4조 발동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112
2726 프랜차이즈 치킨 1마리 열량, 많게는 1일 섭취기준의 약 1.5배 124
2725 2022년 월드컵을 앞두고 리오넬 메시, 카림 벤제마, 손흥민 아디다스 광고에 출연. 148
2724 카타르 월드컵 한국 선수 등번호 확정 625
2723 파리 생제르망, 손흥민 영입 위해 리버풀과 대결? 180
2722 에릭 텐 해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다시 맨유서 뛰면 안 돼 109
2721 서울시, 2024년부터 TBS (교통방송) 예산 끊는다. 지원 조례 폐지 137
2720 윤대통령 추락 기원한 천주교 박주환 신부 정직 처분 276
2719 [생활의 달인] 서울 3대 칼국수 달인 - 만나 손 칼국수 549
2718 [2TV 생생정보 1677회] 신의 한 수! 맛의 결정타! <추위를 날려버릴 얼큰함! 메기매운탕 225
2717 “가족의 비극을 정치싸움에” 이태원 희생자 명단 공개에 분노한 유족 댓글 109
2716 대통령 전용기 추락 염원하던 김규돈 성공회 신부, 사제직 박탈 당했다 344
2715 풍산개 파양사건을 바라보며 - 비글구조네트워크(비구협) 문재인 비판 127
2714 프놈펜서 한미 정상회담…“빈틈없는 공조·연합방위태세 강화” 82
2713 2022년 FIFA 월드컵에 출전하는 프리미어리그 국가별 선수들 423
2712 천안함 최원일 전 함장 영화 데시벨에 법적 대응 예고! 485
2711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운동선수 30인은? 341
이전 1 2 3 4 5 6 7 8 9 10... 57다음
첨부 (1)
maxresdefault (7).jpg
77.6KB / Download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