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아 사랑해' 이지선씨가 한동대학교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교수로 최종 합격했다고 합니다.^^ 기쁜 소식이네요. 아래는 이지선씨 페이스북의 내용을 그대로 옮겼습니다^^
작년 6월 졸업하고
고학력 무직자, 취준생으로 지내다
12월에 한동대학교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에 지원했고
그저께 3차 인사위원회 면접, 어제 마지막 면접인 총장님 면접까지 보고 서울로 돌아오던 길에
최종합격 소식을 들었습니다.
또 학생이 되는 것은 아니고요. ^^
일생의 3/4을 학생으로 살았어서 학생이 아니라는게 저도 너무 어색하지만
2017년 1학기부터 한동대학교에서 사회복지를 가르치는 교수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많이 부족해서 학생이었을 때 보다 더 많이 공부하게 될 것으로 살짝 두려운 예측해봅니다.^^
일일이 인사 못드려 죄송합니다.
그래도 이 소식을 들으며 저보다 더 기뻐해주시는 분들,
오랜시간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 계셔서
참 감사합니다.
주님 주신 선물 많이 받은 사람으로 살았는데
이제는 잘 전하는 사람으로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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