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성공회가 한국의 한 광신교(cult)에 대한 경계령을 일제히 내렸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습니다.
텔레그래프는 '통제와 기만'을 일삼는 한국의 광신교 '파라크리스토 Parachristo'를 조심하라고 런던의 500여 개 교회에 공식 통보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파라크리스토'가 한국에서 논란이 된 종교단체 '신천지'와 연관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단체에 속한 사람들은 친구들과 가족들과 관계를 끊거나 자신들의 삶에 대해서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직업과 대학과정도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영국 성공회의 교회들은 이 파라크리스토가 신천지와 같은 가르침을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합니다.
http://www.telegraph.co.uk/news/2016/12/10/exclusive-churches-warned-deceptive-cult-linked-south-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