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7’ 왕중왕전에서 우승했던 박성온이 ‘미스터트롯2’에서도 올하트를 받았다.
12월 22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에서는 유소년부 마스터 예심이 진행 됐다.
유소년부 박성온은 무대에 올라 “울산에서 온, 송가인 누나를 이기고 온, 박성온이다. 13살 감성이 무엇인지 보여드리겠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송가인과의 인연에 대해 박성온은 “송가인 누나와는 일로 만난 사이다. 다른 프로그램에서 소가인 누나를 이기고 우승까지 한 적이 있다”라고 ‘히든싱어7’을 언급했다.
나훈아의 ‘어매’를 선곡한 박성온은 첫 소절부터 실력으로 압도했다. 1절 만에 10하트를 받은 박성온은 올하트를 받았다.
이홍기는 “너무 잘하고 어떻게 저 나이에 저렇게 섬세하고 깊이가 깊나. 어떻게 그렇게 하지? 저도 13살 때 노래를 시작했는데 ‘내가 13살 때 저렇게 노래를 불렀었나?’ 생각이 든다. 갑자기 노래하기 싫어진다”라고 극찬했고, 강다니엘도 공감했다.
장윤정은 “어리지만 무대에 서서 노래하는 모습을 보면 내공이 느껴진다. 성온이의 무대가 좋게 느껴지는 건 본인 톤에 맞게 어른 기술 이상을 하기 때문이다. 어린 친구들이 트로트 기술을 배워서 어른 흉내를 내는 건 자칫 징그러워 보일 수 있는데 오늘 유소년부에는 그런 친구가 단 한 명도 없다”라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