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영적 상태를 나타내는 4가지 배

King's_man2016.05.01 23:50조회 수 1762추천 수 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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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켈러는 [기도]에서 우리의 영적 상태를 노와 돛을 갖춘 배에 비유하였습니다. 

첫째는 돛을 올리고 항해하는 배입니다. 
돛 가득히 바람을 받으며 순항하는 것 같이 사는 것입니다. 마음으로 주님의 임재를 느끼며 그 분의 사랑올 자주 진하게 느낍니다. 기도에 웅답하시는 것을 직감하며, 성경을 공부할 때마다 놀라운 사실을 깨닫고 주님이 직접 하시는 말씀을 알아차립니다. 자신을 통해 성령께서 주위의 사람들을 변화시켜 가는 것을 목격합니다. 

둘째는 열심히 노를 저으며 항해하는 배입니다. 
기도와 성경 읽기가 기쁨이라기보다 의무에 가깝습니다. 종종 하나님이 멀리 계신 것 처럼 느껴집니다. 주님의 임재를 실감하기가 어렵습니다. 기도를 드려도 웅답하시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과 자신에 대한 회의가 들 때가 자주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 연민에 빠지거나 자기 마음대로 살지는 않습니다, 지속적으로 성경을 읽고 정기적으로 기도합니다. 내면에서는 영혼이 메말라가지만 꼬박 꼬박 예배에도 참석하고 교회 봉사도 하고 남들을 돕기도 합니다. 

셋째는 표류하는 배입니다. 
표류란 노 젓기와 똑같이 영적으로 메마르고 고단한 삶을 살지만 그런 흐름을 벗어나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하나님께 다가가고 그 뜻에 순종해야 한다는 말은 듣지만 마음에 그렇게 하고자 하는 갈망이 없습니다. 그래서 기도도 하지 않고 성경도 보지 않습니다. 정기적인 예배에 빠질 때가 더 많습니다. 자신이 그리스도인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그것을 드러내고 싶어하지 않으며, 자기중심적인 생활을 합니다. 스스로 불만스러운 순간이 오면 그때마다 위안을 찾기 위해 내키는 대로 행동합니다. 폭식이든, 잠이든, 성적인 일탈이든 무슨 짓이든 다 할 수 있으며. 은밀한 죄를 즐기고 삽니다. 

넷째는 침몰하고 있는 배입니다. 
이제 배는 항로를 벗어나 한없이 표류합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살아 갈 추진력을 완전히 잃은 영혼이 되고 맙니다. 무감각한 마음은 냉담한 심령으로 상태가 악화됩니다. 자기 연민과 원한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공개적으로 죄를 지으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말과 행동을 서슴치 않으며, 어려운 상황에 처하거나 조그만 시험이 와도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믿음과 정체성을 한꺼번에 내던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의 영적 상태가 언제나 돛에 바람이 불어 순항하는 것과 같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우리가 다 알 수 없는 이유로 그와 같은 상황이 늘 계속되지는 않습니다. 
팀 켈러는 돛에 바람이 불어오지 않을 때를 주목합니다. 
그 때, 명심할 것은 어떤 일이 있어도 영적으로 표류하는 상태에 빠져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성경읽기와 기도, 예배에 참석하는 등의 은혜의 도구를 훈련받은대로 사용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책임져야할 부분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다시 순풍이 일어나게 되고 빠르게 전진할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반면에 돛에 바람이 불어오지 않을 때, 은혜의 도구들을 사용하지 않으면 금방 영적으로 표류하게 되고, 얼마가지 않아 폭풍이 불어 닥치면 침몰 위기에 몰리고 만다는 것입니다. 
(출처 : 유기성 목사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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