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치료 중 쓰는 간증>
병원에서 결과를 보고 몇 자 적어본다.
목사님께서 그렇게 목이 터져라 말씀하시는 대도 나는 내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말씀을 다 흘려보냈고 말씀이 들어오지 않더니 내가 암에 걸리고 보니 세상이 다 헛것이고 보이는 것은 다 썩어지고 안개와 같이 잠간 있다가 없어지는 것이었는데 왜 그동안 우물안 개구리처럼 이 땅만 바라보고 살았을까 후회가 된다.
폐암 걸리기 전 삼십 몇 년 동안 한 번도 사랑 같은 사랑을 해 본적이 없다.
그동안 한 번도 행복해 본적이 없다. 항상 불안하고 마음이 편치 않았다.
어느 누구한테도 하소연을 할 수가 없었고 자식 보기도 미안하고 창피하고 부모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마음을 아프게 해서 나는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내가 지금 아픈 것은 예수님이 받으신 그 고통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려고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사 다 이루어 주셨다.
지금은 예수님 믿지 않은 죄를 회개하고 이 분을 주인으로 믿으면 영혼이 구원을 얻는다.
그러면, 모든 것을 내 주인께 맡기고 항상 기쁨으로 살 수 있게 된다.
앞으로 목숨이 붙어있는 동안에 한 사람이라도 더 부활하신 예수님을 전 할 수 있도록 쉬지 말고 기도하면서 영혼구원에 최선을 다해야겠다.
폐암으로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지금!
나는 예수님과 교회 지체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너무도 행복하게 하루하루 살고 있다.
예수님만 생각하면 마음이 안정이 되고 편안해진다.
나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피 한방울, 물 한방울을 남기지 않고 다 주신예수님! 나를 끝까지 버리지 않고 찾아주신 예수님! 너무너무 사랑합니다.
(이 간증을 쓰신 어머님은 지금은 천국에 계십니다. 이 간증이 항암치료를 받는 중에 쓰신 건데 감동이 되어서 올려 봅니다.) 출처 : C채널 오직주만이 간증 중에서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