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다한 노출과 음란물 전시 및 판매 금지를 조건으로 서울광장 개최가 허용된 퀴어축제에서, 올해도 버젓이 그 같은 행태가 벌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성년자 출입 제한이 없는 퀴어문화축제에서는 매년 남성 간 성행위를 떠오르게 하는 포스터, 과도한 노출, 성기 모양을 한 비누, 과자, 자위용품, 콘돔 등이 전시되거나 배부·판매됐다.
올해도 퀴어축제 측은 콘돔, 콘돔 풍선, 윤활제 등을 배부하고, 속옷 차림의 사진을 전시했다. 뿐만 아니라 성중립화장실을 설치해 남녀가 같은 화장실을 쓰게 했다. 노출이 과다한 옷을 입거나 애정행각을 펼치는 동성애자도 있었다. 16일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22 퀴어축제에 참여해 콘돔 등을 받았다는 청소년들의 후기도 올라왔다. (출처 크리스천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