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진영의 온라인 성경강의 괜찮을까?

anonymous2022.06.25 17:47조회 수 342댓글 0

  • 1
    • 글자 크기

가수 박진영이 최근 또다시 온라인에서 성경과 믿음에 관해 강연했다. 기독교계 전문가들은 박씨가 정식 개신교단에서 신학을 제대로 배우지 않은 비전문가인 만큼 신학적 오류가 없는지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60801_33233_4014.jpg

 


박씨는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첫열매들(사진)’에 출연해 ‘3개의 눈:우리의 판단’이란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진리’와 ‘깨달음’을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한글과 영어판 킹제임스성경을 인용하면서 1시간 넘게 자신의 생각을 풀어냈다.

이 채널에는 지난 1월 29일 ‘성경 세미나’란 이름의 강연이 처음 올라온 이래 지금까지 20개 넘는 강연이 올라와 있다. 혈루증 앓는 여인 이야기부터 믿음·핍박·고난 등 주제도 다양했다. 영상 조회 수는 적게는 1만회부터 많게는 80만회까지 달했다.

그는 한 영상에서 “저는 목사도 아니고 신학대에서 신학을 배운 적이 없는데, 한 목사님께서 자꾸 서도 된다고 해 용기를 냈다”며 “이상한 종교에 빠졌다는 소문이 많은데 저는 세상에서 종교가 제일 싫다. 종교는 사람을 숨 막히게 한다. 진리는 사람을 자유롭게 한다. 그게 어떻게 같은 거냐”고 말했다.

박씨가 종교와 성경에 관심을 갖게 된 건 2012년쯤이다. 2014년 세월호 사건 당시 그의 아내가 한국교회가 이단으로 규정한 구원파 유병언의 조카로 알려지며 구원파 신도 의혹도 받았다.

2018년에는 구원파의 핵심 인물 중 한 사람과 모임을 갖는 사진이 한 언론을 통해 공개됐고, 2020년 그의 구원관이 담긴 책 ‘무엇을 위해 살죠’와 간증문이 공개되며 이 같은 의혹은 확산됐다. 하지만 박씨는 “문제가 된 회사 등의 인물과 아내가 친척이라는 것 외에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수차례 반박했다.

전문가들은 박씨에 대한 의혹이 온전히 해소되지 않은 만큼 경계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대표회장 진용식 목사는 “극단적 세대주의자들만 쓰는 ‘7년 대환란’이란 단어를 혼자서 성경을 연구했다는 박씨가 간증문에 적은 것을 보면 스스로 연구한 게 아니라 누군가로부터 배운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승구 합동신학대학원대 교수는 “공식적인 자리에서 성경을 가르칠 때는 공식적으로 신학을 공부하고 성경을 존중하는 태도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본인이 직접 나서서 논란을 일으키기보다는 전문가들이 나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탁지일 부산장신대 교수는 “공인이 성경에 진지하게 접근해 종교적 고민을 하는 과정은 문화에 거센 영향을 받는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본다”며 “하지만 정통 교회는 잘못됐으니 우리한테 오라는 식의 접근은 문제”라고 했다. 실제로 ‘첫열매들’ 채널은 이메일 주소와 함께 “성경공부 및 교회 생활을 함께하시고 싶은 분들께서는 연락 달라”고 안내했다. 탁 교수는 “혹시라도 박씨에게 이단 교리가 보였다면 즉시 정죄하기보다는 한국교회가 적극적으로 다가가 성경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우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데일리굿뉴스 = 크리스찬타임스>

  • 1
    • 글자 크기
더 귀한 것을 바라보자 - #유기성 목사 배우 정소민, 플리마켓 수익금 장애아동 위해 기부
번호 제목 조회 수
2611 무슬림 ‘공짜’ 요구 거절한 기독교인 사형 선고 322
2610 찬양과 꿈 통해 기독교로 개종한 무슬림 여성 78
2609 동성애 퀴어축제, 서울광장서 개최 부적절 70% 57
2608 동성애 퀴어축제 반대 집회 열린다! 7/16일 67
2607 할리웃 스타들 "이제 동성애 연기 못하겠다" 선언 857
2606 16일 퀴어축제 신체 노출 심할 땐 내년부터 광장 사용 제한 106
2605 최전선에서 우크라이나인 섬기는 목회자 101
2604 ‘무서운 책’을 받고 감사하는 북한의 해외 노동자들 72
2603 日 통일교 피해자만 3만여 명 추산...'헌금 강요·물품 강매' 주장 129
2602 하나님과 친밀감을 위한 5가지 열쇠 127
2601 JMS 정명석 수사 지연 규탄, 피해자 보호 촉구 113
2600 기독교로 개종하기 위해 마을에서 쫓겨난 베트남 가족 101
2599 남아프리카 사탄 교회 설립자, 그리스도의 사랑을 경험한 후 사임하다 206
2598 맨체스터 축제에서 수천 명의 사람들이 복음 메시지에 이끌렸다. 113
2597 독신, 무종교 청년들은 코로나 이후의 미국인들의 가장 불행한 사람들이다 88
2596 전 세계 3억6천만 기독교인 박해 받아... 2시간마다 한명씩 살해 당해 103
2595 팬데믹 속에서도 성경 3천2백만 부 이상 전 세계 보급돼 87
2594 동성결혼을 반대한 이유로 기독교 학생을 처벌한 아이다호 대학, 대학 정책 금지 가처분 명령받아 90
2593 십자가 목걸이 착용한 혐의로 해고된 기독교 노동자, 2만 6천 달러 보상받아 113
2592 시애틀 경찰, 성경 낭독한 거리 설교자 체포 논란 103
2591 재커리 레비 - 신앙이 자살충동 극복하게 해 줬다. 129
2590 진보교단 기장과 감리교 목사들, ‘동성애 반대’ 손잡았다 117
2589 미국 낙태금지 확산… 10개주서 발효 125
2588 원주민에 살해당한 미국 선교사…순교자 기념비에 이름 새겨 129
2587 미 대법원, “경기 후 무릎 꿇고 기도는 종교 자유" 82
2586 옥스퍼드대, 친동성애 측 항의로 기독교 집회 취소했다 사과 111
2585 미 대법원, #낙태 다음 타깃은 #피임 · #동성혼 ?…불안한 진보 진영 115
2584 6.25 전쟁 중에 드린 감동의 예배 사진 모음 288
2583 #나이지리아 기독교 #테러 원인은 #지하드 #이데올로기 86
2582 더 귀한 것을 바라보자 - #유기성 목사 100
가수 박진영의 온라인 성경강의 괜찮을까? 342
2580 배우 정소민, 플리마켓 수익금 장애아동 위해 기부 83
2579 미국인의 81%가 하나님을 믿는다. 역대 최저치 118
2578 나이지리아 교회 습격으로 3명이 숨지고 36명이 납치됐다. 107
2577 조국, 문재인 정권의 본질_ 공산주의와 거짓말 : 서울대 권영찬 학생의 두번째 연설 1717
2576 예수님이 육체로 오신 것이 왜 중요한가? 4604
2575 봉천동 슈바이처 - 윤주홍 원장(장로) 4937
2574 동성애 긍지 티셔츠 인쇄 안해도 된다 - 승리의 판결 5306
2573 루터의 일기 - 의인은 믿음으로 2908
2572 두려움의 정체 4013
2571 가장 받고 싶은 상 4080
2570 성경구절 이메일 보냈다가 해고당한 소방서장 1290
2569 비와이 - 데자부 Dejavu 노래와 가사 6362
2568 성경에 대한 9가지 명언 4876
2567 성경에 관한 13가지 상식 2126
2566 돈을 내고 기뻐하는 교회 2815
2565 ‘바른 길’을 떠난 ‘성령충만’ 2335
2564 죄를 죄라고 선포하니 역사가 일어났다 5968
2563 트럼프의 종교의자유 명령, 중요한 게 빠졌다. 3817
2562 성유리 가정 예배로 결혼 15845
이전 1 2 3 4 5 6 7 8 9 10... 57다음
첨부 (1)
60801_33233_4014.jpg
29.4KB / Download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