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결혼을 반대한 이유로 기독교 학생을 처벌한 아이다호 대학, 대학 정책 금지 가처분 명령받아

anonymous2022.07.06 19:25조회 수 12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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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미국 지방 법원장인 데이비드 C. 네이는 종교적 이유로 동성 결혼에 반대 의사를 표명한 기독교 학생 3명을 검열한 대학 정책에 대해 일시적인 금지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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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펄로, 마크 밀러, 라이언 알렉산더 학생 3명은 지난 4월 말, 학교 측이 동성 결혼에 대해 학생들과 대화하는 것을 금지하기 위해 “접촉 금지 명령”을 내리자 아이다호 대학을 고소했다.

이 세 사람은 결혼과 성 윤리의 정의에 대한 전통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는 기독교 법학회 아이다호 대학교 지부에 속해 있다. 소송 내용에 따르면, 학생들은 결혼과 성 윤리에 대한 성경의 관점을 대변할 목적으로 캠퍼스에서 열린 LGBT 행사에 참석했다. 한 학생이 그들의 관점에 대해 물었을 때, 그들은 그들의 관점을 제시하고, 대화를 계속하는 것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는 메모를 주었다. 이를 이유로 학교 측으로부터 "접촉 금지 명령"을 받았고,그들이 대화했던 학생과 더 이상 소통하는 것을 금지했다.

대학의 정책에 가처분 명령을 내린 나이 판사는 "법원은 발언 내용과 관점을 근거로 접촉 금지명령을 내린 학교 측이 수정헌법 1조를 위반했음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는 데 동의한다"라고 전했다.

"일부는 원고의 종교적 신념에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이는 각 개인의 특권이자 권리이다. 그러나 원고들이 보복에 대한 두려움 없이 그들의 종교적 신념을 표현할 권리가 있다는 것에 반대해서는 안 된다. 헌법은 이를 분명히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 크리스찬타임스(http://www.kctus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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