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말이 있습니다: “진짜 믿음은 기적이 일어난 후에 벌이는 잔치가 아니라, 기적이 일어나기 전에 마치 기적이 일어난 것처럼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 기도는 종종 어리석은 일처럼 보인다. 그러나 기도는 믿음의 표현이다. 믿음은 우리의 의지의 표현이다. 다만 어리석게 보일 뿐이다 … 우리의 논리적 사고는 NO라고 외치지만 믿음은 YES라고 속삭인다. 둘 중에 무엇을 선택할 지는 당신의 자유이다”(「The Circle Maker」 Mark Batterson).
황폐할 대로 황폐해진 알프스 산에서, 당장 눈앞에 어떤 결과물도 보이지 않았지만, 죽는 날까지 상수리 씨앗을 심었던 목자 엘제아르 부피에는 그 산이 푸르른 숲으로 변할 것을 믿고 살았던 사람이었습니다. 3년 내내 예수님과 동고동락했지만, 늘 예수님을 실망시키는 말과 행동으로 스스로의 한계를 드러냈던 12명의 제자들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가르치시고, 일깨우시고, 이끄셨던 예수님은 그들을 통해 이 세상에 생명의 복음이 전파될 것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고 계셨습니다.
조지 뮬러는 자신의 삶을 지켜보는 모든 이들(그리스도인이든지 비그리스도인이든지)에게 하나님이 자녀들의 필요를 신실하게 채우신다는 증거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살기로 작정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목숨걸고 위대하신 하나님만 의지했으며, 결국 그의 기도와 믿음대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았습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은 철저하게 그분만을 의지하며 사는 사람에게 언제든지 거룩한 능력을 베풀어 주실 채비를 갖추고 계셨음을 믿었던 것입니다(「Radical」 David Platt).
당신의 믿음의 대상은 누구입니까? 당신 자신입니까? 돈입니까? 사람입니까? 하나님입니까?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 11:6). 할렐루야! (김영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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