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의 영원한 제사

kingdom2016.09.30 09:41조회 수 2964추천 수 2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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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으심을 통해 온 세상 죄를 대속하실 것을 계획하셨고, 그 예표로 구약의 성막을 주셨다. 성막 제사는 구약시대에 율법을 통해 죄를 깨달은(롬 3:20) 사람들이 죄를 용서받을 수 있는 하나님의 방법이었다.


구약시대에 죄를 지은 사람은 양이나 염소와 같은 희생제물을 제사장 앞에 가져와 자신의 손으로 안수하고 그 제물을 직접 죽여야 했다. 그리고 제사장은 그 제물의 피로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려 죄 사함을 이루었다(레 4:27-31).

그러나 이러한 제사는 일시적인 것이며 죄를 지을 때마다 매번 반복해서 드려야만 했다(히 10:11). 성경은 이러한 구약 제사 제도의 한계를 분명히 말하고 있다. 구약의 제사는 불완전한 제사로 앞으로 오실 메시아를 통해 성취될 완전한 제사의 그림자요, 모형에 불과했다. 

그리고 드디어 구약의 예언대로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약의 불완전한 제사가 아닌 영원하고도 완전한 속죄 제사가 성취되었다! 

구약에서는 ‘짐승의 피(레 4:34)’로 제사를 드렸지만 신약에서는 성육신(成肉身)하신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피(히 9:12)’로 단회적이고도 영원한 속죄 제사를 이루셨다(히 10:11-12)!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지금도 영원한 효력이 있는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가 완전한 사람이며 완전한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구약처럼 염소와 송아지의 피가 아닌 그리스도의 피로 드려진 제사이기에 단 한 번에 영원하고도 완전한 속죄가 이루어진 것이다. 그래서 지금도 회개하고 예수를 주인으로 믿는 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로 죄 사함을 받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우리의 구속, 곧 죄 사함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이루어진다고 선포하고 있는 것이다(엡 1:7).  

십자가는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 모두를 만족한 사건이며 하나님께서 ‘나의 죄’를 용서하신 분명한 근거이고 하나님 사랑의 결정체다. 십자가는 나의 죄가 영원히 사함 받은 장소이며 나를 하나님께 헌신할 수 있게 한 헌신의 장소다.

또한 우리는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담대히 성소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히브리서 10:19). 즉 이제 보혈의 공로로 하나님께 나아가 마음껏 그분을 예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죄인인 우리가 죄 사함을 받을 수 있는 것도, 담대히 하나님의 존전에 나아갈 수 있는 것도, 죄를 회개할 때마다 깨끗함을 받는 것도(요일 1:7) 오직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 때문이다. 이 모든 것을 은혜 가운데 이루어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한다. 
(춘천 한마음교회 김성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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