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하나님이 지켜주시지 않습니다. 우리가 지켜야 합니다.
잠 4:23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비바람이 불 때, 문단속을 하듯이, 도적이 올 위험 때문에 문 단속하듯이 무슨 일이 있어도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그러나 마음처럼 마음대로 안되는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마음을 지키는 일에 깊은 좌절감이 있습니다.
그러나 믿어야 합니다.
우리가 마음을 지킬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지킬 수 있으니 지키라고 하신 것입니다.
어린아이라도 자기 집에 낯선 사람이 들어오면 당당히 말합니다.
“누구세요? 여기 우리 집이예요!”
우리도 동일하게 해야 합니다.
마음에 들어와서는 안되는 생각이 자리잡고 있다면 “넌 누구냐?” 하고 당당히 꾸짖어야 합니다.
마귀는 우리 안에 생각을 넣어주는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만약 마음에 열등감, 염려, 두려움, 불길한 생각, 유혹 같은 원치 않는 생각이 자리잡고 있다면 마귀가 심어준 것입니다.
지금 마음에 원치 않는 생각이 있다면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니 나가!” 하고 외쳐야 합니다.
원치 않는 생각으로 괴로워하지만 말고, 성령께서 주시는 생각을 붙잡아야 합니다.
속죄받은 은혜, 주님 뜻대로 성결하게 살려는 선한 생각, 주님께서 내주하심에 대한 믿음, 하나님의 사랑하심에 대한 감사, 헌신하려는 소원 등이 구원받은 자의 마음에는 반드시 있게 되어 있습니다.
성도의 마음에는 성령께서 주시는 생각이 계속 일어납니다.
이런 생각이 있다면 우리는 큰 소리로 감사해야 합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심지어 주님 뜻대로 살지 못하여 괴로운 것 조차 감사한 일입니다.
성령의 근심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안에 임재하신 주님을 깨달았다면 큰 소리로 찬양하여야 합니다.
“주님, 찬양합니다”
우리가 이처럼 의지적으로 주님을 바라보며 감사하고 찬양할 때, 주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빌 4:6-7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큰 소리로 말씀을 암송하는 것도 마음을 지키는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
저는 수시로 갈 2:20 말씀을 암송합니다.
그러면 제게 주어진 상황에서 주님이 제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선명해짐을 깨닫습니다.
마음은 저절로 지켜지는 것이 아님을 명심해야 합니다.
마귀가 노리는 자리가 우리 마음인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마귀가 온갖 쓰레기 같은 생각을 우리 마음에 채워 넣고 있는 것입니다.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마귀가 주는 생각에 마음이 가리워져 크게 실족하게 됩니다.
마귀의 목적은 우리가 주님을 생각하지 않고 살게 만드는 것입니다.
마음은 우리 자신이 지켜야 합니다.
그리고 얼마든지 지킬 수 있습니다.
-출처 : 유기성 목사님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