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ISCR 2014 |
경찰청에서 주관한 국제행사인 2014 국제사이버범죄대응 심포지엄이 지난 18일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국제사이버범죄 대응 심포지엄은 대한민국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 대학, 해외 인터폴, 미국 연방수사국(FBI), 프랑스, 독일, 홍콩 경찰청 등 국내외 관련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지난 18일 개회식에는 이성한 경찰청장과 이성복 사이버안전국장 등 경찰청 내부인사와 방송통신위원회 이기주 상임위원, 김종화 금융결제원장, 고려대 임종인 정보보호대학원장, 카카오톡 이석우 대표 등 참석했다.
안전한 사이버공간 구축을 위한 한국경찰의 전략을 설명한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최준영 경정과 랜딩트리 사건을 통한 사이버범죄와 내부자 위협에 관한 고찰을 설명한 미 연방수사국(FBI) 데릭 파머 특별수사관, 사이버공간 안전 확보를 위한 주요요소(정보공유, 위협분석, 거버넌스와 정책개발)를 설명해준 Fire Eye 소속 데이비드 코와트 과장, 인터폴 등 안전한 사이버공간을 만들기 위한 각종 전략 등을 논의했다.
국가마다 수사체계와 법적 대응이 다르지만, 사이버 위기 상황에 신속,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가별 수사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 그들의 공통적인 의견이다.
이번 행사는 18일~20일 까지 진행되며, 18일은 공개세션으로 민간인들에게도 공개됐다. 19일, 20일은 사이버범죄 대응 및 디지털포렌식 역량 강화 등을 주제로 담당자들이 참석하는 비공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 블루투데이 " 사랑과 용서로 하나된 국민이 최강의 국가안보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