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교사는 또 “이슬람이 평화의 종교라고 알려지는 것 자체가 그들의 위장전술”이라고 했다. 그는 “무슬림들이 소수만 살고 있는 지역에서도, 이슬람의 성직자에 의해서 ‘살해하라’는 파트와(종교적 명령)가 떨어지면 알라의 이름으로 그것을 집행하려는, 철저히 헌신된 무슬림이 언제든지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며 “미국이나 유럽처럼 인권을 소중히 여기는 문화권에 살면서도 이슬람의 경전 꾸란에 심취하게 되면, 이교도들에 대한 증오 개념에 세뇌되면서 돌발적 테러범이 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꾸란 9장 123절에는 “믿는 자들이여! 너희가 얼마나 잔인하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네 이웃의 불신자들과 싸우라. 알라는 항상 의로운 자들 편이시라는 것을 알라”라는 구절이 있다며 “이는 전쟁터에서 무장하고 대치하고 있는 적들이 아니라 이웃에 살고 있는 불신자들, 즉 이슬람 이외의 종교를 믿는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테러를 사주하고 있는 구절”이라고 주장했다. “IS는 바로 이런 꾸란의 명령을 문자 그대로 실천하고 있는 단체”라고 이 선교사는 강조했다.
그는 또 꾸란 8장 39절 “소동이 사라지고 종교가 모두 알라의 이름으로 통일될 때까지 그들과 싸우라”에 대해 “여기서 ‘소동’이라고 번역된 아랍어 ‘피트나’(fitnah)는 최영길 교수가 한글로 꾸란을 번역하면서 ‘알라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각주를 달았다”며 “전체적으로 이 구절은 지구상에 무슬림 아닌 사람이 하나도 남지 않을 때까지 싸워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슬람으로 개종하지 않으면 죽여야 한다는 이론이 도출되고, 이를 실천하고 있는 것이 지금 IS를 통해서 우리가 보고 있는 현상”이라고 했다.
이 선교사는 “꾸란에 따르면 어떤 죄를 짓거나 그들에게 손해를 끼치지 않았더라도, 이슬람으로 개종하지 않고 다른 종교를 고집한다는 것만으로도 핍박과 살해의 정당한 이유가 된다(꾸란 9장 5절, 5장 33절)”고 전했다.
이 선교사는 “이슬람의 지상목표인 ‘샤리아로 다스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원리주의자들의 ‘폭력’과 평화주의자들의 ‘거짓’은 무슬림들의 가장 강력하고도 효과적인 무기”라며 “이들은 공동의 지상목표를 성취하기 위해서 서로를 비난하는 척하며 적당히 역할분담을 한다”고 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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