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파 박옥수, 징역 9년 구형

davidkim2015.09.02 08:26조회 수 5562추천 수 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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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들을 상대로 수백억대 주식 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아온 소위 구원파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씨(71)에 대해 검찰이 징역 9년을 구형했다.


박옥수4.jpg



 



박옥수 씨는 자신이 실질적 지배권을 행사하고, 기쁜소식선교회(기소선) 핵심 신도들이 관여하는 (주)운화가 암 및 에이즈를 치료하는 탁월한 신약인 ‘또별’을 개발했으며 이로 인해 2015년 세계 최고의 기업이 되니 운화 주식에 투자하면 큰 돈을 벌게 될 것이다고 선전해왔다고 한다. 이 선전을 듣고 기소선 신도들과 그 가족들 약 800여 명이 2008년~2011년 사이 운화의 액면가 5천원짜리 주식을 10만~50만원에 샀고 박 씨는 그 대금 중 총 252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외에도 박 씨는 △(주)운화가 생산한 건강기능식품이 암과 에이즈 치료에 특효가 있다고 선전한 혐의 △금융위원회의 인가를 받지 않고 거래액 총 261억원 상당의 증권을 발행한 혐의 △분식한 재무제표를 바탕으로 금융기관으로부터 총 115억5000여만원을 대출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노컷뉴스(2015년 8월 31일자)는 “검찰은 박 씨가 설교를 통해 이 회사가 생산하는 제품이 에이즈와 암 치료에 특효가 있다고 신도들에게 주식 매입을 부추겼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런 검찰의 판단에 대해 박 씨는 "목사로 생활하면서 돈과 사업은 모르고 살아왔다"며 "이 회사를 지배한다는 건 꿈에도 생각 못 해 본 일이고 돈을 건든 것도 전혀 없다"고 무죄를 주장했다고 한다.


해당 언론은 박 씨 측 변호인의 말을 인용, "박 씨는 종교 활동에 전념해 재무와 경영은 잘 이해하지 못했고 해당 회사의 주식은 가족 명의나 차명으로도 보유한 게 없다"며 "이 회사 경영진에게 신앙적 상담만 했을 뿐 경영 보고를 받거나 지시한 바가 없다"고 기사화했다.


박옥수 씨에 대한 선고는 2015년 9월 21일 전주지방법원 본관 1층 2호 법정에서 오후 2시에 진행된다.이 기사에 따르면 변호인은 또 "박 씨는 국내외 각종 발표와 수상실적, 임상실험 결과, 전문가의 말 등을 통해 이 회사 제품이 암과 에이즈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해 설교에서 말한 것일 뿐 주식 매입을 유도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고 한다.


http://www.kporta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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