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괴롭게 하는 건 십자가가 없는 것

Nicodemus2016.09.22 07:28조회 수 5450추천 수 12댓글 0

  • 1
    • 글자 크기

cross.jpg

지나고 보니 심히 부끄러운 것은, 고생하는 것을 두려워하며, 고생하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며 살았다는 것입니다. 약한 자가 되면 죽는 줄 알았기에, 어떻게 해서든지 강한 자가 되려고 했고 안되면 강한 척이라도 해야 했습니다. 


세상은 강한 것이 선이고 약한 것이 죄라고 여겼습니다. 부자는 복을 받았다고 여기고 가난한 자는 벌을 받았다고 여겼습니다. 그래서 부자는 가난한 자를 멸시하면서도 죄책감이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성경을 기준으로 삼지 않고 이런 세상을 생각과 판단의 기준으로 삼았으니 너무나 혼란스러웠습니다. 십자가로 용서받는 것만 원했지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것은 싫었습니다. 아니 두려웠습니다. 

그런데 24 시간 주님을 바라보니 주님은 ‘십자가를 지라’ 하십니다. 진정 예수님을 믿지 못하는 것은 십자가를 통과하지 못했기 때문이라 하십니다. 

그래서 많은 그리스도인에게 십자가는 구원의 문이면서 동시에 걸림돌이기도 합니다, 십자가 때문에 구원받았지만, 십자가 때문에 주님 앞에 나아가지 못합니다. 십자가 때문에 주님을 따라가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나고 보면 십자가지는 고난만 남습니다. 제씨 펜 루이스가 "진정 우리를 괴롭게 하는 것은 십자가가 아니라 십자가가 없는 것이다"라고 한 말이 옳습니다. 어느 순간 십자가지는 고난의 길을 갔기에 지금 제가 있습니다. 또한 십자가가 두려워 외면하였기에 아직도 주님을 온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으며, 주님의 약속하신 진정한 자유와 승리를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존 스타트 목사는 유럽 교회가 박해받지 않는 것을 탄식하였습니다. 박해할 만한 것을 말하지도 행하지도 않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타협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그리스도인들이 복음에 대하여 타협하지 않으면 고난당하는 일이 많아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예수 그리스도가 죄인들을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고, 구원은 전적으로 값없이 받은 십자가의 은혜에 의하여 주어진다는 원색적인 복음을 굳게 붙잡으면, 세상의 교만한 사람들에게 걸림돌이 될 것이다. 교회가 혼전 순결, 동성애 반대, 부부의 정절, 원수 사랑을 강조하고, 강력하게 전도하면, 대중들의 비난을 받을 것이다, 십자가 복음을 분명하게 증거하면 세상은 분노할 것이다, 폭력과 투옥과 죽음까지는 아닐지라도 조롱과 배척이 따라 올 것이다.” 

제자들이 왜 그렇게 많이 죽임을 당했습니까? 예수 믿으면 천당가겠다고 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이웃을 사랑하라고 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십자가 복음을 진짜 믿었기 때문입니다. 십자가를 진짜 믿지 않으면 세상은 핍박하지 않습니다. (유기성 목사)

http://www.diarywithjesus.com/column-read?c_idx=1083&nowPageNum=1

  • 1
    • 글자 크기
[형왔다] 샘물교회 사태 총정리 반박글 하나님의 러브레터
번호 제목 조회 수
2360 [영상] 하늘같은 든든함, 아버지 - 몰래카메라 5684
2359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주님” 배우 김사랑 5676
2358 사도들은 이렇게 전하지 않았습니다! - 마틴 로이드 존스 5673
2357 사탄숭배자, 크리스천이 되다! 5672
2356 암소 아홉 마리 이야기 - 이찬수 목사님 5671
2355 [인도 실화] 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 5668
2354 빠르게 복음이 전파되고 있는 이란(Iran) 5665
2353 [영상] 4살 소년이 세상을 떠나기 전 엄마와 나눈 대화 5635
2352 2016 동성애 퀴어축제 반대 국민대회 일정 5633
2351 임현수 목사님 부인 임금영 사모님의 편지 5629
2350 동성애 드라마 - "모든 이성애자를 죽여버리자" 5622
2349 구원파 박옥수, 징역 9년 구형 5602
2348 교만 진단법 10가지 5590
2347 신앙은 열심과 열정보다 방향이 더 중요합니다 - 김남국 목사 5588
2346 결혼은 한 남자와 한 여자를 위한 것 - 차별이 아니다(유럽인권재판소) 5587
2345 [카드뉴스] 예언을 다 이루신 예수님!! 5580
2344 학생들 전체가 찬양하며 암에 걸린 선생님을 응원 5570
2343 몽골이 반한 남자 - 박관태 의료선교사 5567
2342 순종은 친밀함에서만 가능한 일입니다 5554
2341 마귀가 원하는대로는 하지 않으리라! 5546
2340 인간관계 문제, 우리의 진짜 적은 사탄입니다. 5542
2339 짬뽕 먹을까? 짜장 먹을까? 묻는 신앙? 5504
2338 이하늬, 나를 치유해준 성경 통독을 추천합니다. 5488
2337 신천지가 고3을 노리고 있다. 5487
2336 [형왔다] 샘물교회 사태 총정리 반박글5 5472
우리를 괴롭게 하는 건 십자가가 없는 것 5450
2334 하나님의 러브레터 5443
2333 지옥같은 삶에서 구원해주신 주님 - 정민아(중3) 5441
2332 [찬양] 젝스키스 강성훈_하나님의 은혜 5441
2331 이승철 찬양 - 소원 5433
2330 [영상] tvN 어워즈 대세배우상 류준열 : 하나님께 영광 5427
2329 아빠가 매일 지각하는 이유 ㅋ 5423
2328 기독교와 이단 구원파의 교리 비교 5370
2327 '할렐루야' 한마디에 일어난 전도의 기적 5366
2326 [영상] 탕자의 아버지의 마음 - 구자억 목사 5366
2325 가수 알리 찬양 - 마음이 상한 자를 5366
2324 그리스도의 부활이 소설이 아닌 이유! 5360
2323 6.11 동성애 축제, 대응책은 무엇인가? 5355
2322 동성애 긍지 티셔츠 인쇄 안해도 된다 - 승리의 판결 5348
2321 성전환에 대해서 성경은 뭐라고 말하는가? 5329
2320 우리 몸의 신비 51가지! 5328
2319 외로움을 느낄 때 도움이 되는 성경 10구절. 5325
2318 반기문의 말바꾸기? 동성애 옹호 안한다? 5321
2317 [카드뉴스] 일제가 신사참배를 정착시키려 했던 이유(1편) 5318
2316 이영표 선수 - 진리를 아는 자가 침묵하는 것은 죄다. 5307
2315 사랑이 낳는 기적 - 앤 설리번 5302
2314 크리스천의 비상 연락망^^ 5301
2313 충격다큐 - 나는 더 이상 게이가 아닙니다! 5298
2312 하나님은 당신에게 성공이 아닌 순종을 원하십니다. 5274
2311 멋진 전도문구3 5273
이전 1 ... 5 6 7 8 9 10 11 12 13 14... 57다음
첨부 (1)
cross.jpg
71.7KB / Download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