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육체로 오신 것이 왜 중요한가?

Jesusway2017.05.24 17:34조회 수 4732추천 수 18댓글 0

  • 1
    • 글자 크기

“미혹하는 자가 많이 세상에 나왔나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임하심을 부인하는 자라 이것이 미혹하는 자요 적(敵)그리스도니.”(요이 1:7)


적그리스도는 왜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부정하는가. 초대교회 당시 대표적인 이단이었던 영지주의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부인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육체는 실체가 아니라 단순한 환영에 지나지 않는다는 소위 가현설(假現說)을 주장했다. 예수님은 실제로 인간이 되신 것이 아니라 인간처럼 보였을 뿐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주장은 결국 십자가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피 흘림으로 인한 구속 사역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의 부활을 부정한다. 그리고 믿음의 대상인 예수 그리스도를 추상적, 신화적 인물로 전락시킨다. 그러므로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부인하는 자는 적그리스도라고 단호히 정죄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왜 육체를 입고 오셨는가. 첫 번째 이유는 인간의 구원을 위한 대속제물이 되기 위해서이다.(막 10:45) 인간의 죄를 용서해 주시는 방법은 구약의 성막을 통하여 예지된 대속제물의 피 흘림이다.(히 9:22) 그래서 예수님은 인간의 속죄를 위한 대속제물인 하나님의 어린양(요 1:29)으로 오신 것이다. 대속제물로서 피 흘려 죽기 위해서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반드시 피와 살을 가진 사람이 되어야만 한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인간을 구원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222.jpg


두 번째는 하나님을 나타내기 위해서이다.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영(靈, 요 4:24)이시기 때문에 이 세상에 있는 우리들이 하나님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으며, 그래서 삼위일체 하나님 중 한 분이신 성자 하나님이 사람으로 오셔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존재와 인격을 보여 주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영이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이유는 오직 아들을 통하여 아버지를 알 수가 있기 때문이다.(눅 10:22) 따라서 예수님을 본 자는 하나님을 본 것과 같다는 것(요 14:9)은 그 본질이 동일하기 때문이며 성육신 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이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 

세 번째는 우리에게 부활의 소망을 주기 위해서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죽음의 종노릇하는 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소망이 된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기 때문이며(고전 15:20),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하고,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기 때문이다(롬 6:5).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죽음을 정복한 증거이며 썩지 않는 몸으로 영원히 사는 소망이다. 이것이 우리에게 적용이 되고 부활의 산 소망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이 참 사람이셨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모든 사건들이 우리에게 충격으로 다가오지 않는 것은 예수님이 사람이라는 사실이 부정되거나 약화됐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육체뿐 아니라 사람의 영혼을 가지신 사람이며 참 하나님이다. 그러므로 십자가와 부활 사건은 우리에게 충격이 되며 삶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김성로 목사)
출처 https://goo.gl/qptyox

  • 1
    • 글자 크기
러시아, '여호와의 증인'은 IS와 동등한 단체! 취업을 이용한 신천지 포교법
번호 제목 조회 수
2260 시리아 난민, 덴마크에 4명 아내와 20명 자녀 부양 요구 4839
2259 미국의 대선 전쟁이 한국 교회에 주는 시사점 4836
2258 나를 살린 말씀 12 구절 4808
2257 추석 감사카드, 예배 순서지(갓피플 제공) 4801
2256 오직 킹 제임스 성경만 읽어야 하는가? 4800
2255 왕따에서 줄리어드 장학생으로 - 송솔나무 집사 4781
2254 스웨덴 모델 엘린 크란츠 살해 사건 4772
2253 러시아, '여호와의 증인'은 IS와 동등한 단체! 4767
예수님이 육체로 오신 것이 왜 중요한가? 4732
2251 취업을 이용한 신천지 포교법 4725
2250 ANTHEM:음욕과 싸우기 위한 전략들 - 존 파이퍼 4712
2249 헬기 사고 유가족 - 참 그리스도인의 모습 보여줘 4704
2248 미혼이 서로 친하다는 이유로 수백명 앞에서 매질 4703
2247 일사각오 상영관 안내 4701
2246 토막 살인범으로부터 지켜주신 하나님! 4696
2245 무슬림 마주치면 흠칫, 내가 테러표적 될 수도 4680
2244 벤허 작가, 무신론자와의 논쟁을 계기로 하나님을 찾다 4673
2243 [영상] 종이 한장으로 할 수 있는 전도 4662
2242 무슬림과 결혼하려는 여성들이 꼭 알아야 할 6가지. 4651
2241 2살짜리 아기 손들고 찬양^^ 4644
2240 이슬람에게 강타당하고 있는 유럽 4632
2239 무슬림들, 왜 한국에 왔는가? 물었다. 4630
2238 기도하는 척하기란 어렵지 않다. 4624
2237 잘나가던 골퍼의 진로를 막았던 동성애서 해방시켜 주신 예수님 4623
2236 구원받으면 천국이 보장됐는데 왜 회개해야 하나요? 4619
2235 이슬람이 유럽을 강간한다 - 폴란드 잡지 표지 4617
2234 이슬람 학자 - 말씀 전도지 때문에 회심하다 4608
2233 하나님께서 내가 기억하기 원하는 10가지 4607
2232 독일 12개 주에서 무슬림들의 집단강간게임 벌어졌다! 4598
2231 여호와 증인 병역 기피, 대법원 유죄 확정 4589
2230 삶의 목표가 예수님입니까? 4589
2229 마태복음에 나오는 백부장과 하인이 '동성 커플'이라고?16 4588
2228 순교하신 필리핀 심00 선교사님의 아들의 글 감동 4582
2227 책상에 성경이 있다는 이유로 조사 받는 공군 장교. 4572
2226 [게임] 문명4 주제곡 가사가 주기도문! 4568
2225 모세의 기적팀이 노래하는 ‘사랑을 위하여’ 4552
2224 영화 ‘암살’ 여주인공 모델, 교회개척·여성계몽 앞장 4543
2223 실패를 밥먹듯이 했던 남자 - 링컨 4537
2222 오바마의 왜곡된 성경 인식, 하나님의 질서를 무너뜨린다 4531
2221 소록도에서 희망을 노래하는 사람들. 4522
2220 하나님은 결코 나를 놓지 않으십니다. 4505
2219 [찬양] 부르신 곳에서 - 텔런트 강성연 4503
2218 코란에서 가르치는 이슬람의 13교리, 사실일까? 4500
2217 이슬람 - 결혼 연령에 제한 없다. 1살도 가능 4491
2216 2015 다시복음앞에 - 김용의 선교사님 4484
2215 부활의 역사성을 입증하는 바울의 변증 4465
2214 북한 성도의 실제 기도 음성 4458
2213 한때 레즈비언… 동성애 끊게 해달라 간절히 기도하자 치유 4458
2212 귀신은 죽이고 도적질하고 멸망시킨다 4449
2211 페이스북, 반동성애 게시물 삭제 사과하다 4420
이전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57다음
첨부 (1)
222.jpg
74.9KB / Download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