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정부가 기독교인 부부에게서 아이들을 빼앗아 가, 곳곳에서 항의 시위
노르웨이 정부가 기독교인 부부에게서 기독교 세뇌가 우려된다며 아이들을 빼앗아 갔다. 재경일보에 따르면
마리우스 보드나리우(Marius Bodnariu)와 룻 보드나리우(Ruth Bodnariu) 부부는 지난 11월 16일 노르웨이의 어린이 보호 기관인 '바르네베르넷(Barnevernet)'에 생후 3개월 신생아부터 9살까지의 다섯 자녀 양육권을 빼앗겼다. 한 교사가 자녀들을 기독교로 세뇌시키는 과격한 기독교인 부부에 의해서 아이들이 양육되고 있어서 우려된다는 고발한 데 따른 것이었다. 아이들은 현재 세 곳의 다른 가정에 보내진 상황이다.
온라인에서는 부부의 아이들을 다시 돌려달라는 온라인 서명이 진행중이다. 한국 사람들도 많이 서명을 한 것으로 보인다. 아래는 서명 사이트.
http://www.ipetitions.com/petition/christian-family-persecuted/?utm_medium=social&utm_source=facebook&utm_campaign=button
현재 4만 5천명이 서명을 했다.
그리고 오프라인에서는 노르웨이 대사관 앞에서 많은 사람들이 항의 시위를 하고 있다. 아래는 스페인과 루마니아에 있는 노르웨이 대사관 앞에서 항의 시위를 벌이는 것이다. 한국에서도 항의 시위를 할지도 모른다.
우리 나라도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침묵하면 안된다.
얼마 전 아동학대의 유형에 종교 강요를 집어 넣었던 적이 있었다. 만약 이것이 통과가 되었다면 우리 나라도 노르웨이와 같은 상황이 벌어질 수 있는 것이다. 우리 나라 기독교 인들도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목소리를 내고, 노르웨이와 같은 상황이 벌어지지 않도록 기도하고 항의해야 할 것이다. 관련기사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