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은파교회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500㎏을 기부했다고 과천시가 31일 밝혔다.
기부된 쌀은 10㎏짜리 50포대로, 중앙동과 부림동의 독거어르신, 저소득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정두 목사는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명절을 쓸쓸하게 보내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쌀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성영주 중앙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데, 이렇게 따듯한 나눔에 앞장서준 교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과천은파교회는 매년 명절맞이 쌀 기부와 함께 독거어르신 생일케이크 전달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해오고 있다.
/과천=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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