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4년부터 TBS (교통방송) 예산 끊는다. 지원 조례 폐지

anonymous2022.11.15 19:37조회 수 137댓글 0

  • 2
    • 글자 크기

서울시, 2024년부터 TBS (교통방송) 예산 끊는다.

지원 조례 폐지

20210429141616_1614156_500_500.jpg

 

0939eda5f280ccabf9a926385cc41db2.jpg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은 15일 열린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tbs에 대한 세금 지원 중단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서울시의 tbs에 대한 세금 지원은 24년 1월 1일부터 중단된다.

 

최 대표의원은 “지난 6월 선거에서 보여준 서울시민의 민심은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시대가 변한만큼 tbs에 막대한 세금을 매년 지원할 필요성이 다했다는 것”이라며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시민의 요구에 응답하기 위해 소속 의원 전원의 일치된 의사로 이 조례안을 처리했다”고 말했다.

 

최 대표의원은 "조례안 발의와 처리의 전 과정에 있어, 시민의 의사를 충실히 반영하고 의회 관련 절차를 휼륭하게 진행해 주신 김현기 의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시의회 국민의힘은 이 조례안 처리로 tbs에 세금이 더 이상 들어가지 않게 된 만큼, 연 수백억 원의 재원은 청년층의 창업활성화와 어려운 청년들의 사회진출에 도움이 되는 사업에 우선 사용하도록 서울시와 협의해 나설 방침이다.

 

이날 통과된 조례안은 당초 발의된 조례안에서 부칙 제2조(현 tbs직원에 대한 재고용지원) 등을 삭제한 것이다.

 

아울러 최 대표의원은 "애초 묵묵히 자신의 업무에 매진했던 다수 tbs직원의 고용안정을 위해 법적 논란을 감안하고 부칙 제2조를 성안했었다”면서 "직원들의 생존권을 외면하고 부칙 제2조를 강하게 반대해 무산시킨 tbs외부인사들과 몇몇 야당의원들이 이 부분에 대해 앞으로 응답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의원은 또 "조례안이 유예기간 후 효력을 발휘하면 tbs는 재단법인으로 이사회가 중심이 돼 서울시와 분리하여 독립된 언론의 길을 걷게 된다”며 “tbs가 시민의 사랑을 받는 독립 방송사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이날 통과된 조례안의 유예기간 중, 서울시의원이나 서울시장이 미디어재단 tbs의 전면 개편방안 등에 대한 새로운 조례안을 제출할 경우, 시민의 의사와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토대로 숙고해 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끝>

  • 2
    • 글자 크기
번호 제목 조회 수
60 최재형 의원 - 차별금지법, 표현 자유 등 현저히 제약하고 있다. 126
59 박원순 시장님, 서울시를 불교에 바치시려고요?? 126
58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좋을 때나 나쁠 때에도 신앙을 의지했던 여왕 125
57 주한미대사 부임 목적, 동성애 전파인가? 125
56 미 대법원, “경기 후 무릎 꿇고 기도는 종교 자유" 125
55 게임하다 아버지에 '머리 맞은' 아들 경찰에 신고 125
54 프랜차이즈 치킨 1마리 열량, 많게는 1일 섭취기준의 약 1.5배 124
53 식량난에도 김정은 위한 호화 저택과 시설 신축 124
52 동성애와 차별금지법 무엇이 문제인가? - 길원평 교수 [CTS 방송] 124
51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 뇌물수수·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강제수사 122
50 주한미국대사 테러 짤로 정리!! - 중앙일보1 122
49 교회,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부담 줄어든다 121
48 와... 우리나라에서도 미국대사가 테러 당하는 일이 생겼네 ㄷㄷㄷ6 119
47 [만화] 빼앗기는 기쁨 119
46 가나의 약점 - 공격으로 태세 전환하자 수비 허점 드러내 117
45 [단독 선공개] 이성민의 비밀 장소로 찾아온 송중기를 의심! | 〈재벌집 막내아들〉 11/25(금) 저녁 10시 30분 방송 117
44 [주요장면: 브라질 vs 세르비아] 클래스 증명한 '원더골' 브라질 첫 승, 부상에 눈물 쏟은 네이마르 / KBS 2022 카타르월드컵 2022.11.25. 117
43 보여주기의 달인 116
42 전능하신 하나님의 지도와 도움을 기원합니다: 찰스 3세는 왕으로서 선포했습니다. 113
41 폴란드는 러시아제 미사일로 2명이 사망했으며 나토 제4조 발동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112
40 과천은파교회, 어려운 이웃 위해 쌀 500㎏ 기부 112
39 팬데믹 속에서도 성경 3천2백만 부 이상 전 세계 보급돼 112
38 박원순 시장님, 서울시를 불교에 바치시렵니까?1 112
37 점점 재밌어 지는 박원순 아들 병역비리 의혹2 112
36 베이비박스 이종락 목사, 미국 최대 친생명단체 ‘생명상’ 수상 111
35 서울시가 봉은사 역명 지정 말 바꾸기 한다.2 110
34 에릭 텐 해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다시 맨유서 뛰면 안 돼 109
33 “가족의 비극을 정치싸움에” 이태원 희생자 명단 공개에 분노한 유족 댓글 109
32 영국 유아용 애니메이션서 동성 커플 묘사 109
31 “페북-인스타에 개인정보 제공 안해도 된다”..메타 ‘제공 동의 안하면 서비스 중단’ 방침 철회키로 109
30 기부의 문화를 바꾼 키바2 109
29 이재명 대표 위기 몰렸다! 희생자 명단 공개 부메랑 이어서 최측근 구속까지 108
28 [영상] 미국 하원 중간선거 개표 마무리 - 공화당 우세 106
27 전교조는 법외노조, 법적 지위 박탈 정당하다! 106
26 인도에서 기독교인이 강제개종 혐의로 체포되는 사건 발생 104
25 암세포 - 통진당 : 윤서인 ㅋ 104
24 미국인 50% - 미국 내 종교 자유 쇠퇴하고 있다 103
23 대학 채플 의무 이수, 종교 자유 침해라는 국가인권위의 권고가 오히려 자유 침해! 102
22 [영상] 주요장면 : 네덜란드 vs 에콰도르 '승점 4' 공동 선두, A조도 '죽음의 조'?…'3호골' 발렌시아 득점 1위 / KBS 2022 카타르월드컵 2022.11.26. 101
21 ‘무서운 책’을 받고 감사하는 북한의 해외 노동자들 101
20 경찰 특별수사본부가 소방청 압수수색 - 문서 위조 정황 98
19 BTS to perform face-to-face with 100,000 people in Busan on October 15th... The dormitory is already sold out 98
18 화물연대 총파업 이틀째… 정부, '업무개시 명령'도 검토 / KBS 2022.11.25. 97
17 경찰, 유족 동의 없이 이태원 희생자 명단 공개한 민들레 등 수사 착수 97
16 한동훈 “이재명·박찬대·장경태 사과해야…김의겸은 법적 책임 물을 것” 96
15 김의겸 - 청담동 술자리’ 관련 경찰 수사에 대한 입장 96
14 Ive pays attention to US Billboard 'After Like' "It will be another K-pop hit" 95
13 BTS ' 'Butter' music video surpasses 800 million views.. 8th 800 million views in total 92
12 동성애 퀴어축제, 서울광장서 개최 부적절 70% 91
11 법원, 정진상 구속적부심 기각···이재명 수사 가속화될 듯 87
첨부 (2)
20210429141616_1614156_500_500.jpg
165.3KB / Download 1
0939eda5f280ccabf9a926385cc41db2.jpg
270.6KB / Download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