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이오 주 이스트 리버풀 시에 있는 이스트 리버풀 고등학교 졸업식에는 매년 학교 음악부에서 준비한 주기도문을 공연하는 70년된 전통이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에는 주기도문을 더 이상 허용 못한다고 졸업식 일주일 전에 학생들이 알게 됐습니다.
학군에서 이 전통을 금지하는 이유는 주기도문이 헌법에 어긋난다고 무신론자 단체인 종교로부터의자유 재단에서 항의가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소송을 당할 우려가 있어서 학군은 이 전통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학군의 결정은 전 지역과 특히 학교 음악부 학생들에게 큰 실망이었습니다. 합창단 감독은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다고 하고 학생들이 많이 슬퍼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졸업식 시작하기 바로 전에 모든 졸업생들이 강당 한쪽에 모여서 한마음으로 무신론자 단체의 협박을 무시하기로 했습니다. 우등생 졸업생이 군중을 환영한 후에 모든 졸업생들이 서서 주기도문을 암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주기도문 암송 후에 졸업식에 참석한 군중의 열정적인 박수와 기립이 있었습니다.
졸업생들은 학군의 규칙을 어긴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며 주기도문 찬양을 공연이 금지 됬지 암송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잘못된것을 맹목적으로 따르지 않고 옳은 결정을 내린 졸업생들이며 미래의 지도자들이 자랑스럽습니다.
번역 : tvnext / 기사 : http://bit.ly/1RkON3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