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약할때 강함되시네' 찬양의 비하인드 스토리

그청년바보의사,그가사랑한것들2014.10.31 18:22조회 수 983추천 수 3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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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좋아하는 찬양 『약할 때 강함 되시네』는 자신 안의 동성애와 치열하게 싸웠던 데니스 저니건(Dennis Jernigan)이 작사 작곡한 찬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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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는 어릴 때부터 아버지의 사랑과 인정을 받기 위해 몸부림칩니다.

자신의 내적인 문제를 숨기고 모든 사람이 자신을 좋아하게 만들 생각으로 교회에서도 열심히 봉사 했습니다.  이런 노력을 통해 아버지의 사랑과 인정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자존감과 정체성이 약했던 그는 스스로에게 의미를 부여하고 자존감을 갖기 위해 학교와 교회의 모든 활동에도 열심히 참여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노력하면 할수록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점점 혼란만 늘어갔습니다.


데니스는 동성애에 대해 기독교가 얼마나 단호한 태도를 취하고 있는지 어려서부터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누구에게도 말조차 꺼낼 수 없었습니다.  내면의 갈등이 심할수록 그는 교회를 섬기는 일에 더욱 열심이었지만 그럴수록 자신 안의 혼란은 더욱 심해져만 갔습니다.  아무렇지 않은 듯 크게 웃으며 사사로운 이야기를 나누는 자신이 점점 이방인처럼 느껴졌고, 하나님의 섭리를 거스르는 행위로 손가락질 당할까봐 두려워 도움을 청할 수도 없었습니다. 두려움은 의심과 불안을 가져왔고 그로 인해 교회 안에서의 모든 관계가 가식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마침내 교회를 떠나고 싶은 마음까지 들게 됩니다.

동성애 문제를 개인의 특성 가운데 하나로 여기며 동성애자들을 사회적 소수로서 인정해 주는 사회 분위기와는 달리, 성경 말씀에 근거해 동성애에 대해 엄격히 금하는 태도를 고수하는 교회가 고리타분하고 폐쇄적으로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교회 안에 있다는 사실이 더욱 상처가 되었고, 외로움과 혼란은 그를 밑바닥까지 몰고 갔습니다.


그런데도 그가 교회를 떠날 수 없었던 한 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지금까지 자신이 믿고 찬양해 온 ‘하나님’ 때문이었습니다.


천지를 창조하시고 자신을 지으신 하나님이 정말 살아 계시다면 이 문제에 대한 해답도 하나님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는 피아노 위에 성경책을 올려놓고 마치 다윗처럼 시편을 펼쳐 하나님께 나아갔습니다.

그리고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감추었던 아픔을 정직하게 일기에 쓰면서 지금까지 그럴듯한 모습으로 포장했던 신앙의 태도를 버리고 절박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아이처럼 단순하고 솔직한 기도를 쏟아내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던 어느 날 하나님께서는 정말로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고 계심이 느껴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데니스에게 자신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악함까지도 용서하시고 잊으셨다는 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일기를 쓴지 일 년이 지난 어느 날 하나님께서 그 일기를 태우라는 마음을 주셨고. 그는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태우면서 가장 깊은 마음의 흐느낌과 끔찍한 비밀도 함께 태웠습니다.

그리고 그는 일기 대신 기도노트를 만들었고 이렇게 기도의 내용은 찬양의 형태로 표현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무엇을 해야만 사랑 받을 수 있다고 믿었는데, 하나님은 데니스를 향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셨고 오랫동안 방황하고 괴로워했던 그의 마음을 만지셨습니다.

그가 누구인지, 어떻게 창조되었는지, 얼마나 존귀한 존재인지를 깨닫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삶에서 무너지고 왜곡됐던 창조 질서를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죄책감으로 눌려 있던 마음을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어 자유롭게 해주셨습니다.

인간의 죄 된 본성을 절절히 느끼면서 데니스는 자신의 삶과 영혼이 온전히 회복되어 감을 느꼈습니다. 이 십자가의 진리는 동성애와의 치열한 싸움과 혼란 속에서 데니스를 구해 냈습니다. 그리고 이 진리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그의 전부가 되었습니다.


데니스는 이 경험 후 『약할 때 강함 되시네』를 작곡했습니다. 그리고 1983년 데니스는 지금의 아내인 멜린다 휴릿과 결혼했고, 지금은 9명의 자녀를 둔 아버지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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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날 동성애를 극복했던 자신의 과거에 대해 말하는 데는 큰 용기가 필요했지만 폭력과 이혼, 동성애와 중독, 자살 등 황폐한 삶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그는 자신의 지난 삶을 간증하고 찬양으로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쓴 『약할 때 강함 되시네』는 이러한 그의 마음을 담은 간증의 노래입니다. 이 찬양은 곧 어두운 죄와 혼란을 감춘 채 방황하는 크리스천들에게 큰 힘을 주었고, 놀라운 치유와 회복을 일으키며 수많은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윗 글의 출처 : 모종명님의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5437238268&pnref=story



▼데니스 저니건의 간증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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