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민일보를 통해서 결혼 소식을 자세하게 전하고 있는 차유람 선수.
그녀는 알고 보니 예수님을 잘 믿는 신앙인이었습니다.^^
2006년 기독교포탈뉴스에 실린 그녀의 인터뷰를 보면 목사님이신 외삼촌을 통해서 신앙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기사 중 중요한 부분만 인용해 보겠습니다.
1. 구원의 확신을 준 말씀이 있다면?
차 선수는 히브리서 10장 17절 “또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라는 말씀을 읽을 때 눈이 번쩍 뜨이는 느낌이 들었다. 예수님에 대한 생각도, 자신이 죄인이라는 생각도 한 적이 없는데 이 말씀을 읽으면서 회심을 시작했다. 구원과 관련한 또 다른 말씀들은 다시 한번 차 선수에게 구원의 확신을 더해 주었다.
2. 포켓볼은 차 선수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신앙을 갖기 전까지 삶의 모든 목표는 나를 위한 것이었어요. 내가 잘되고, 내가 유명해지고···. 그런데 하나님이 창세전부터 나를 위해 모든 것을 예비하셨다는 믿음을 가진 뒤로는 우선순위가 바뀌었어요. ‘포켓볼’은 내가 성공하기 위한 방편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쓰임 받는 유용한 도구입니다.”
3. 훈련을 하는 것이 힘들 때도 있을텐데 그 때 외삼촌이 해주신 조언은?
“하나님께서 네게 새 길을 열어 주실 때까지는 현재의 삶에 충실해야 한다”
4. 포켓볼 선수 이외의 계획이 있다면?
상처받은 청소년들을 전문적으로 상담해주는 상담치유사가 되고 싶다는 것이다. 복음에 상담기법을 접목해서 상처 받은 사람들을 치유하는 일을 한다면 매우 성공률이 높을 것이라는 기대다. 올해 서울 디지털대학교 상담심리학부에 4년 장학생으로 들어갔다. 미국에 진출해서도 온라인을 통해 상담심리학을 공부하며 ‘두마리 토끼’를 잡고 싶은 욕심이다. 차 선수는 “지금 환경이 마음에 안 들어도 하나님을 바라며 노력하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며 “인터뷰를 통해 더욱 많은 성도들이 저를 알게 되고 저를 위한 기도의 동역자가 돼 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http://www.kporta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539
아래는 국민일보에 나온 이지성 작가와의 인터뷰입니다.
1. 어떻게 차 선수와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나요?
이 작가는 앞서 예비 신부에 대해 “그의 미모, 지성, 인격에 반했다”고 했다. 그도 배우자 기도를 했는지 궁금했다. “배우자를 위한 기도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는 배우자 기도를 따로 하진 않았습니다. 제 삶의 모토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마 6:33)입니다. 저는 글쓰기가 제 예배라고 생각하고, 그 예배를 통해 하나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려고 애썼던 것 같습니다. 남들보다 백배 노력을 쏟아 부으려 했어요. 장 칼뱅도 ‘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라’고 했죠. 저는 아주 부족한 사람입니다만 어째든 이 말씀을 따라 살려고 발버둥을 쳤더니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저에게 더해’ 최고의 배우자를 주신 것 같습니다.”
2. 앞으로 어떤 부부로 살고 싶나요?
이 작가는 “우선 전 유람님이 집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빛’처럼 제게 세 번이나 다가와준 것에 평생 감사하며 살고 싶어요. 저희 부부는 책, 기부, 봉사가 중심이 되는 삶을 살 것입니다. 하지만 인생이라는 바다를 건너다보면 험한 파도도 만나겠죠. 의견이 다를 땐 하나님 말씀이라는 나침반을 앞에 놓고 길을 갈 겁니다”라고 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9541768&code=61221111&cp=nv
예수님을 잘 믿는 멋진 분들이 정말 더 많아졌으면 좋겠고,
이지성, 차유람 부부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며 정말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