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글) 수리남과 마르크스, 사회주의

anonymous2022.09.19 16:30조회 수 16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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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 수리남과 마르크스, 사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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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영진, 2022.9.19.) 감독이 "재미로 목사 캐릭터를 넣었다"는 인터뷰는 거짓말이다. 이야기 전개상 기독교 빠지면 이야기가 안 되는 구조이다. 종교-엑스터시와 마약-엑스터시를 아예 동일선상에서 전제하고 시나리오를 갈겨댔기 때문이다 

 

특히 여러 상황에 따른 성경 인용은 고급 수준에 상당하는 적용 일색이다. 이런 기독교 혐오 시나리오는 어떤 사람이 쓸 수 있느냐. 무신론자나 불교도는 절대 이렇게 못 쓴다. 신실한 기독교도만이 이런 시나리오를 전개할 수 있다. 그러면 그 신실한 기독교도는 어떤 분들이냐ㅡ

 

세 부류의 기독교 중 하나다. 동성애를 부추기고 사회주의식 기독교를 지향하는 김진호의 말을 빌리면, 한국교회의 지형은 이렇다. ... 그 둘을 제외한 나머지 즉, 인민민주주의식 제3의 기독교도만이 '수리남' 기독교 플롯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인민의 아버지, 칼 맑스가 "Opium des Volkes"(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라 했기 때문이다. 니네가 이슬람 국가 어디 한군데 들어가서 약빠는 거랑 이슬람 섞어서 영화로 송출할 용기 있으세요?

 

https://bit.ly/3DAPhXo

 

2. 이영진 교수님이 수리남의 목사-마약 이미지를 마크르스의 기독교-마약으로 통찰한 것은 대단해 보입니다. 이분은 오징오게임에서 기독교를 비하하는 것에 대해서는 나쁘게 비평하지 않았으나 수리남에 대해서는 매우 강하게 비평했습니다

 

https://bit.ly/3dmDwZY 

 

3. 우리나라의 좌파는 남로당의 전통과 김일성주의의 전통뿐만 아니라 소련과 동구의 몰락 이후에는 독일과 프랑스의 68운동(푸랑크푸르트학파)과 미국의 신좌파(푸랑크푸르트학파)를 흡수했습니다. 여기에 중국 공산당 사대주의와 젠더/동성애 이데올로기까지 흡수하여 다면신 같죠

 

이때는 이 얼굴, 저때는 저 얼굴을 내미는 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좌파 정당에 투표하는 일반적인 국민들은 저런 깊은 면을 모르고 ‘약자, 소외자, 정의, 평화, 평등’등의 좋은 구호를 보고 투표하죠. 좌파라는 인식 개념도 없을 겁니다. 이런 정치적 무지가 기회를 제공하죠 

 

4. 위의 사상들의 아버지는 마르크스입니다. 그래서 모든 운동의 근원에는 반기독교주의를 깔고 있습니다. 마르크스주의는 교육문화예술을 운동의 수단으로 삼습니다. 문화적 마르크스주의(Cultural Marxism)이란 용여도 있죠. 그래서 교육과 문화에서 반기독교주의가 내포됩니다 

 

(2008)  문화혁명으로서의 68혁명이 예술계에 몰고 온 변화, 1968년 5월 미술, 영화, 연극 부문에서 일어난 혁명적 시도들을 살펴보고, 미술계에 나타난 변화들을 68혁명의 이념과의 관련 속에서 알아보았다

 

국립미술학교와 장식미술학교에 구축된 ‘민중공방’은 학생·노동자들의 투쟁과 저항정신을 반영하고 혁명의 대중적 확산을 위한 포스터 제작에 주력하는 한편 예술 및 예술가의 폐쇄성을 허물고 민중미술을 정립하기 위한 문화혁명론을 펼쳤다

 

https://bit.ly/3xxvfJe

 

5. (“68혁명 이후 한 세대”, 진보넷, 1998) 얼마 전부터인가 남한 좌파 학운계열에서는 서구의 신좌파를 차용하는 것이 하나의 유행이 되어왔다. ... 68년 운동을 게걸스럽게 모방하고 있는 것이다

 

신좌파적 논의라 했을 때, 그 안에는 '사생활의 정치'(혹은 '억압으로부터의 해방'), 환경-성-인종 등의 이슈에 대한 제기와 더불어 '소수자 권리' 운동(특히 동성애자 인권운동), '생산자 자주관리' 이념

 

반(反)권위주의('가부장적 질서'에 대한 도전, 학생회 중심적 학운에 대한 냉소까지 포함하여), '대학혁명' 및 '반문화' 운동(그리고 자신들의 활동을 명확히 '운동'이라 규정하지 않는 각종의 문예부문 활동까지 포함하여) 등 다양한 흐름들이 포함될 수 있다. 

 

그러나 그러한 활동들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이들 집단들이 해외의 사례들에서 제기된 이슈들뿐만 아니라 그 사례 안에 존재하는 각종 활동방식들까지도 토씨하나 바꾸지 않고 그대로 끌어쓴다는 점에서 쉽게 확인되듯이, 

 

이들의 활동은 이 사례들에 전면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듯이 보인다는 점이다. 그러면서 동시에 이들은 이 두 해외의 사례 안에 존재했던 한계들까지도 그대로 수용하고 있는 듯이 보인다 https://bit.ly/2JvYnuB

 

6. 위 글에서 보이듯이 동성애 운동, 반권위주의(가부장 질서에 대한 도전, 학생자치), 문화예술부분 활동등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68운동에서의 반권위주의에는 4P라 하여 부모(Parents), 목사(Pastor), 기성 정당(Party), 교수(Professor)등을 대상으로 했다고 기억됩니다

 

부모 항목에 가부장질서에 대한 도전이 포함되고, 부모가 훈계하면 아동학대죄로 처벌하고, 교회 가라고 하면 아동학대라며 반기독교주의 깔고 다 포함이 되죠. 기독교는 사회주의에 부역하는 변질을 강요당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소멸의 대상이죠

 

7. 학교에서 교수의 권위를 해체하기 위해 교수의 머리를 밀기도 했죠. 학교의 운영을 학교, 교직원, 대학생등의 3주체가 공동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학생자치로 발전합니다. 한국은 이것을 초중고까지 학생인권조례라는 것을 시행하려니 문제가 심각한 거죠 

 

학생의 권리에는 고등교육기관 학생의 권리가 있는데, 대학생은 성인이기에 성인의 기준으로 대하라는 겁니다. 68운동처럼. 한국은 그걸 미성년자인 초중등교육기관에 접목시켜 강요하니 교육이 아수라장이 되죠. 그런데, 국민의힘 정치인들을 무관심합니다. 독일과 미국의 보수정당은 가만이 있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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