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기 장로는 평생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했다.
1975년 3월부터 매일 새벽 4시부터 6시까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하루 두 번, 네 시간씩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했다.
그가 매일 올라 기도했다던 구국기도실에도 가보았다.
가파른 산길을 따라 오르니 흰색 지붕의 구국기도실이 보였다.
쪽방에 무릎 꿇고 기도하던 김용기 장로의 숨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
구국 기도실 좌우 기둥에는 “조국이여 안심하라, 온 겨레여 안심하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온누리신문-
김용기 장로님 같으신 분이 이 나라에서 사라지는게 지금 위기보다 더 큰 위기입니다.
그러나, 드러나지 않게 기도하시는 분들이 이 나라에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조국이여 안심하라!
내가 기도하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