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nited Church of Christ (그리스도 연합교회, UCC)의 신학교인 시카고 신학대학(Chicago Theological Seminary)이 콘돔을 나누어주었다.
지난 주 2015년 Wild Goose 페스티벌에 참석한 사람들은 동성애를 상징하는 무지개 색깔로 장식된 UCC 로고가 새겨진 콘돔이 들어 있는 팩을 선물로 받았다.
두 개의 콘돔이 포장되어 있는 이 팩에는 "Chicago Theological Seminary, Take Two (For the second coming!)" “시카고 신학대학교, 재림을 대비해서(두 번째 성관계를 대비해서) 두 개를 가져가라(포장했다)!)”는 문구가 적혀있다. 두 명의 파트너와의 성관계를 맺는 난잡한 상황을 예수님의 재림과 연관시킨 것이다.
달리 말해 기독교의 교리를 가르치는 신학교에서 예수님의 재림을 ‘동성애(gay sex)’로 비유한 것이다.
기사원문>> Christian Seminary Distributes Condoms That Talk of Christ's Second Coming
* 진리 수호의 보루라 할 수 있는 신학교에서 오히려 하나님과 성경의 진리를 모독하는 가증한 일들이 행해지는 것을 보면 지금이 말세인 것이 맞는 것 같다.
다니엘서 5장을 보면 예루살렘 성전에서 가져온 성전 기명에 술을 따라 마시며 우상에게 영광을 돌리던 바벨론 왕 벨사살 앞에 한 손가락이 나타나 벽에다 글씨를 쓰고 가는 장면이 등장한다.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단 5:25)“세어보고 달아보니 부족한 바 되어 벨사살을 폐하고 그의 나라를 메대와 바사 제국에 나눠주겠다.”는 뜻이다. 이 경고의 말을 들은 바로 그 날 밤 벨사살은 메대 사람 다리오에게 죽임을 당하고 그의 죽음과 함께 바벨론 제국도 끝을 고하게 된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겠다고 모인 신학생들이 앞장서서 난잡한 성행위와 동성애를 조장하고 그것도 모자라 예수님까지 모독하는 이 상황은 이미 하나님이 정하신 '선'을 넘어선 것이다.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의 심판이 임박했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