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대피요령 / 지진이 자주 나는 일본에서 사는 친 누님이 알려주신 지진 대처법

SamuelKim2016.09.13 10:25조회 수 1375추천 수 1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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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지진을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느껴보신 분들은 어제 많이 당황하셨을 텐데요.


일본은 지진 나기 1분 전에 대피 방송이 나온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6~7분 후에 재난 문자가 갔다고 하니, 참 일본은 지진 대비가 잘 되어있는 나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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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람들은 평소에 항상 비상가방을 챙겨놓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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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람들은 비상 가방 안에 여권과 중요한 서류들, 통장, 비상 라디오, 기본적의류, 비상식량등을 미리 챙겨놓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진이 나면 우선 창문이나 문들을 열어 놓아야 한다고 합니다.

혹시 구조 작업 때, 창문이나 문이 방해가 될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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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으로 건물이 무너지는데, 빠져 나오지 못할 것 같으면, 화장실로 가랍니다. 

무너진 건물 안에서 구조 작업시 물이 공급 되어질 수 있는 가장 가능성이 높은 장소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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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시, 당연히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안되고요.

계단을 활용하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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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진시 책상 밑으로 들어가지 마시고요.

공터가 있는 곳으로 뛰어가야 한다고 하는데요.

학교 운동장 같은 곳을 미리 생각해 놓아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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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가 필수랍니다.

전기가 끊어지고, 예비해 놓은 건전지가 없어질 것을 대비해서, 건전지 없이 활용할 수 있는 수동식 라디오가 좋다고 합니다.

'태양광 수동식 방재 라디오'라고 검색해 보시면 우리나라에서도 살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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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는 위의 라디오를 많이 판다고 합니다.


위의 대처법은 누님께서 알려주신 대처법이고요.

이제부터는 제 생각입니다.


헨드폰이 불통이 될 수도 있으니, 만약 재난시 가족과 미리 약속이 되어있으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전쟁이나 지진이 일어나면 'OO초등학교에서 만나자'고 미리 약속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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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재해 시에 차 안에 있는 것 보다, 차 밖에 나와 있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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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있으면 추석인데, 친척 분들과 미리 이야기를 해 놓고, 만약 어떤 도시가 완전히 파괴되어지는 상황에서, 다른 도시로 옳길 수 있는 약속도, 친척들끼리 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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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머지 구체적인 사항들을 이야기 하는 좋은 다른 글들이 많이 있습니다.

다른 인터넷 글들도 참고하시고요.


저는 누님이랑 통화하다 나눈 대화를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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