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화제가 되고있는 케이블 드라마 '미생' 의 한 장면이다
위 장면은 드라마의 주인공이 회사에 계약직으로 첫 출근할때 그의 어머니가 넥타이를 매어주며 해주신 말씀이다
난 이 대사가 이렇게 들리더라
"거룩한 척 하지말고, 그리스도인 답게 행동해!"
나이를 먹었다고 저절로 어른이 되는게 아니라
어른은 어른다운 행동을 하기에 어른이라는 것을 저 어머니는 주인공에게 알려주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정갈한 외관,
어른이기에 응당 갖추어야 할 행동들...
그리스도인도 마찬가지 인것 같다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싶어서 거룩한 척 할때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이기에 당연히 그에 합당한 삶을 살때 그것이 그리스도인이 아닐까?
반추해보면 난 그리스도인으로 인정받고 싶어하는 흉내쟁이 였지 않았나 하고 부끄러움이 밀려온다
지체들아...우리
거룩한 척 하지말고, 그리스도인 답게 행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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