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듣고 싶지도 않다.
다른 사건들은 한두달도 안되서 다 잊어 버렸으면서 왜 세월호만 가지고 그러냐?
내가 자꾸 7시 지역을 거론하는 것도 이거다.
세월호가 경상도 지역에서 침몰하고 단원고 유족들 중에 XX향우회 사람들이 많이 없었더라면 이런 일이 빚어졌을까?
가까운 예로 동아대 오티 사건도 유족들의 요구로 조용히 넘어갔다.
이 사건도 이제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젊은 학생들이 죽은 일이었다.
그런데 넘어갔다.
대구 지하철 사고도 마찬가지다.
이런 일이 있었던가???
이제 지겹다.
처음에는 나도 가슴 아팠는데 자꾸만 난리를 피우니까 짜증만 난다.
신앙인으로서 이러면 안되지만 화가 나는 것은 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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