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가 삼위일체신앙을 두목주의 세력에 양보하면 안되는 이유

바다를건너다2015.09.13 15:47조회 수 38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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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가 삼위일체신앙을 두목주의 세력에 양보하면 안되는 이유 
- 기독교 신앙, 자유민주체제, 경제질서, 그리고 바람직한 통일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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⑴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는 다원주의로 모든 형태의 권력집중을 반대한다. 다당제 정치구조로 드러나며 근간은 종교의 자유에 기반한다. 반면에, 유일당 운동은 한국현대사에서 민족운동으로 기록되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가 아니다. 

 
 
한국현대사에서 민족운동의 중심이 자유민주적 기본질서가 아니었다는 모순은 한국현대사를 부정적으로 지배했다. 

 
 
20년대는 좌우합작운동으로 진보 정치의 기원에 해당된다. 20년대는 고종과 순종의 '운지'일에 맞춰진 연합정치가 지배했고, 이는 두목과 연관된 두레주의로 표현되는 아시아 종교정서와 연결됐다. 6.15선언 2항으로 형성되는 남북연합권력체도 그렇게 볼 때 사실상 '두목'으로서 한반도 유일당(헌법적으로 불법이 명백하다)으로 주변에 두레 공동체 문제로 존재한다. 두레 공동체 문제는 거버넌스/상생․화해/화해․협력/소통/시민참여/민족화해 등 복잡하게 표현되나, 본질은 같다. 이는 개인주의적이 아니란 의미에서 사회주의적 관계를 말한다.
 
 
 
삼위일체 신앙은 서구 자유주의 국가의 권력분립을 초래하는 수직적이면서 수평적인 시민정치를 가져왔다. 반면에, 두목주의 신앙은 군주와 民사이에서 눈치보며 재미보려는 관료의 이데올로기로 존재한다. 

 
 
⑵ ‘중도파 마을’의 <마을주의 충성 위한 死六臣 전략>과 기복주의적 소망의식으로서 통일관은 정당한가?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다. 양심의 자유를 존중한다. 그러나, 대한민국 형성기에 참여 못했다는 이유만으로, 현행 헌법과 다른 질서의 국가를 꿈꾸며 그것이 이루어지도록 엘리트끼리 짜고 문화를 다 바꾸어 버리겠다는 의도는 정당한가? 

 
 
반공시대는 분단의 상처로 표현하며 중도마을의 소외를 주장했다. 그러나, 민주화 시대의 중도파 갑질의 통일방안은, 다른 의미에서 반공마을의 소외를 가져오고 있다. 또다른 인간소외가 된다. 즉, 인간소외는 분단이 야기한 게 아니라 남북분단을 폭력적으로 초래하게 만든 한국 민족성에 각인된 씨족주의 본성이 초래한 것이며, 그것이 무게중심추로 오락가락 한 것이라 봐야 옳다. 

 
 
마을주의는 해방감을 찾는 그곳이 바로 소외를 야기하는 곳이다. 한국의 지방자치는 서구적인 것을 수용하는 척 했지만, 사실은 천도교 민주주의였다고 보인다. 가감없이 지방유지를 배려한다고 선언하는 민주화관련인사의 글이 보이나, 아시아 종교에 의탁된 분권주의는 국가로도 지방으로도 어디로도 통제안되는 국가의 파벌주의적 분열을 초래케 했다. 

 
 
가족주의는 기업에서 관리부서와 생산부서의 분열로도 드러난다. 기본적으로 생산부서는 너무한 이기주의라는 의도에도 불구하고, 그런 질책을 딴 마을 지적으로 치부하며 이기주의를 몰아간다. 정부와 국회도 마찬가지다. 국민을 위해 국회가 꼭 도와줬으면 하는 것은 국회는 정부 가족주의로 본다. 국민은 그 국회가 국회마피아 가족주의로 보인다. 

 
 
⑶. 삼위일체 신앙과 두목주의 신앙은 구별돼야 한다. 삼위일체 신앙은 상품화폐관계가 소외다. 시민사회 관계 복원이 해방이다. 반면에 두목주의 신앙은 마을 좌절된 도시가 소외고, 마을이 구현된 씨족 공동체가 해방이다. 사회적 삼위일체는 공동체로 존재하는 그리스도의 계시라는 점에서, 시작부터 자아의 몫이 인정되도 겸손의 여지를 담는다. 아시아 종교는 대부분 관료의 신비한 특성을 강조하는 영지주의와 연결된다. 

 
 
⑷ ‘두목주의’의 종교정치적 드러나는 현상 (엘리트는 시민의식 보다도 무조건 官을 의존하려 하며, 官을 차지한 연후엔 독단의식을 갖고, 그 독단의식을 자랑으로 생각한다.) 엘리트는 관료(특수계층)로서 직관적 느낌을 신비화하며 군주와 民사이에서 입지를 강화한다. 

 
 
기독교의 계시신앙이 망가진 채, 성경을 읽는 일차원적 직관적 느낌과 동일시된다면, 아시아종교와 다양한 옷 바꿔 입기가 가능하다. 함석헌의 [뜻으로 본 한국역사]는 그런 전제 위에 있다. 이는 정확한 의미에서 배교행위다!! 삼위일체 예수신앙이 없는 기독교가 어딨나?
 
 
 
⑸ 기독교 통일운동인가, 한국교회의 스스로 이단 배교행위로의 파멸인가? 

 
 
기독교 신앙의 계시 신앙이 계피된 채, 유불선사상의 엘리트나 특수계층의 직관적 느낌과 겹쳐질 수 있다면, 엘리트가 주입한 가치관은 몇단계거쳐서 하나님 명령으로 둔갑할 수 있다. 

 
 
북한과 친북좌파가 합의한 사안은 무속신앙 계열 新종교의 기복주의로 우리의 믿음인 것처럼 바뀌어지고, 불교의 화쟁교리로 덧입혀 공산마을의 억울감을 보편적인 억울감으로 바뀌어지고, 이런 현상을 하나님명령으로 생각하며 기독교인은 직관적 느낌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즉, 지하혁명당의 명령은 몇 단계만 거치면 민중계급에 하나님처럼 비춰질 수 있는 셈이 된다. 

 
 
노자의 道가 하나님으로 불릴 수 있고, 모든 매스미디어가 좌파 인맥에 의해서 통제가 된다면, 하나님 계시가 아닌 것이 하나님 계시인 것처럼 조작될 수 있다. 이는 한국 복음주의 교회가 사회참여신학에 둔감하여 직관적 느낌 수준으로 생각하고, 사회매스미디어의 좌파 학연 연고집단의 독재를 잘 모르기 때문이다. 

 
 
⑹ ‘두목주의’ 사회의 사물화와 인간 소외는 심각하다. 서구 시민사회는 상품 화페관계로서 지배받는 객체로서 소외의 아픔을 느끼지만, 두목주의 사회는 관직 지도자 위세가 물신화되고 주민은 배제되는 객체로서 아픔을 느낀다. 

 
 
더불어, 두목주의 사회는 역사 사골 국물이 게속된다. 두목에 잘 도움되는 서포터였다는 지적은 자손 만대 누리는 궁물의 보장이기에, 역사 사골 국물의 유혹이 계속된다. (국가적으로는 비 생산적이나, 개인에겐 놓치기 어려운 유혹이다.)
 
 
 
⑺ 진짜 다원주의는 시민사회 기반이다. 가짜 다원주의는 두목을 중심으로 두레 관계로 서는 주체가 다양성이 있다 수준으로 표현된다. 국제사회를 속이고 국내로 수입하며, 두레 관계의 주체가 다양성이 있다는 게 다원주의인양 국민을 우롱한다. (두레 자체가 궁극적으로 한명을 보고 서는 관계다) 

 
 
한국은 사상의 자유시장논리가 민망하다. 사상의 이중매매로 상황 따라 한 말을 다른 의미로 쓰는게 너무 빈발하다. 사상의 독과점도 남발한다. 대중을 순응적 주체로 생각한 프레임질이 난무한다. 

 
 
⑻ 기독교 삼위일체 신앙이 폐기되고 직관적 느낌만 강조되면, 한국교회 성도들은 정치꾼들에 머리가 인질되고 낚인다. 또, 한반도 유일당 중심으로 한국종교를 두레관계로 줄세우는 적화전략에도 그대로 부역하게 된다. 국가와 국민을 향한 공적윤리를 말할 출구가 막힌다. 

 
 
- 말씀이 주인인가, 기독교정치와 관련된 두목이 주인인가? 

- 새로운 자료로 변화되지 않는 대졸자 장년층의 장기주도는 정당한가? 국민을 대변하지도 않으나, 6.25 세대보다는 대졸이란 면 때문에, 그리고 아랫세대보다는 장년이란 이름으로 무조건 지배할 수 있는가? 이들 세대의 직관적 느낌 중심의 대번대번함과 자기 중심적 (그 옛날 대졸자 자존심) 가치가 좌파 사회의 역이용 토대였다. 

- 그 옛날 참여신학의 부정확성은 오늘에서 번역서가 많이 나온 입장에서도 따라갈 이유가 있는가?
 
- 반공마을의 갑질은 부당하고, 중도마을의 갑질은 정당한가?
 
- 두목주의가 아니라 헌법은 사회계약론으로 대한민국을 정당화한다. 성경도 사회계약론을 말한다. 단, 헌법은 '동의'로 말하고, 기독교 신앙은 '칭의'로 말한다. 그런 작업으로 한국현대사를 분석해야 북한인권을 논한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북한인권 담론은 직관적 느낌이 우세하고 신학적 토대가 거의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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