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평화 화해인가? 국제적 신앙 사기인가?

-민주화 시대 통일담론에 깔린, 50년대 붕당 연고주의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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⑴. 1988년 KNCC 선언은 반공을 비판한다. 민주화운동을 주장하는 민중세력은 반공을 히틀러 "아리안 법"이라 주장한다. 당시, 전두환 광주 강경진압이 여론화에 오르고, 그로 인한 광주시민의 피해가 히틀러 체제에 피해입은 유대인과 비슷하다는 감성정치에 힘입었다.

 

히틀러시대는 자유주의 신앙화로 민족주의에 복무한 기독교인이, 바르멘 교회 중심으로 참된 신앙을 유지하려는 이들을 가해한 시대였다. 전두환 계엄군 광주 진압의 잔인성 측면에 방점 찍힌 측면을 넘어서서, 이는 민중교회가 성서적 신앙을 제대로 유지하고, 보수교회가 그렇지 않았다는 논리로도 연결된다.

 

바르멘 선언은 성서적 개혁신앙을 통해서 히틀러체제에 저항하려는 바를 보였다. 반면에, 한국의 민중교회는 해방공간 좌파 연고주의가 지배적 가치였고, 성서적 표현은 그런 연고감정을 포장해주는 가치를 보였다.

 

반공시대가 종교정치적으로 다른 인종을 분리했다는 그들의 주장이 맞다면, 민주화 이후 권세를 가진 차원에서 지배 정당 중심으로 역사를 쓰는 관습을 극복했어야 한다. 반공시대에 공화당 대한민국이나 민정당 대한민국이었다면, 민주화시대는 '민주당 신구파 대한민국'에 이승만과 박정희가 세들어 사는 구조가 됐다. 한국의 씨족연합제 사회에서 甲이 되고 乙을 식민화하려는 한국고대사부터 이어진 관성의 실현은, 민주화 시대에 멈추지 않았다. (국민과 세계사회에 뻥쳤다!)

 

반공시대의 사회규제는 남북토지개혁과 남한 토지개혁을 인정하는 서민들에, 북한군 지배속에서 수탈과 학살의 가혹성을 경험한 연후에 생긴 것이다. 그 공포감이 만든 것이며, 결코 히틀러체제 처럼 게르만 우월주의로 유대인을 갈라내려는 인종학적인 것이 아니었다.

 

반면에, 反기독교적이며 이교적인 자국 신화를 이용하는 분리주의는, 민중신학 지배시대에 보수계열 사람들을 소외시키는 것에서 독일사회와 유사하게 작용됐다. 아우슈비츠라는 인명 살상이란 요소만을 제외하고, 대중심리와 기독교 신앙의 파행성으로 집단 심리를 구현하는 정치만을 놓고 본다면, 민주화시대가 오히려 군사정부보다도 더 파시즘의 권력 양식에 가깝다는 것을 알 수 있다.

 

⑵. 서구 무신론인 로마법의 법치주의도 쌍방 문제를 묻고, 서구 기독교에서도 쌍방 문제를 묻는 보편주의 차원의 평화를 논하지만, 북한과 일본 그리고 반공시대는 피해자 정치를 극대화하여 연고가 닿는 권력을 강화하는 전략을 취한다. 2차 대전 전범문제를 숨기고 원폭피해만 강화하는 일본과, 대한민국 체제 전복의도는 숨기고 공안세력에 수사과정의 불합리 요소만 강조하는 친북좌파의 피해자 정치, 그리고 반공시대에 공산군 피해 경험을 극대화하는 피해자정치는 사실은 논리는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

 

노무현 정부 때 '진실·화해'를 논하지만 언제나 민주화운동가의 민중진영 유리한 입장에서, 보수 측을 억누르는 표현이었다. 지배 권력의 속풀이일 뿐, 진정한 다원주의적인 공평성의 구현은 아니었다.

 

또, 민주화운동가들은 국가를 강조하는 것이 굉장한 우상숭배처럼 몰아갔다. 유럽은 보편교회체험과 로마체험으로 국가주의가 낯설다. 반면에, 한국과 중국과 일본은 국경을 넘어서는 게 낯설다. 국민국가주의가 정상이다. 국가주의를 부정하는 함석헌의 논고는 노장사상을 의존한다. 국가를 당연히 보았다고 그리스도와 분리됐다고 보는 민중신학 진영의 군사정권 논의는, WCC교회 권력에 업혀서 정치하려는 의도의 노출이지 객관적 진실의 반영은 아니다.

 

고난의 세상참여 문제도 달라진다. WCC 신학에서 시민사회와 기독교 교회의 친교(코이노이아)는 하나로 합쳐진다. 예수 주권이 세상까지 미친다고 보며,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하나님의 선교에 다다르게 하는 것까지 포함한다. 예수 제자로서 참여가 '고난'이다.  반면에, 연고자 정치에서는 추종자 대중을 단일한 색깔로 칠하며 신비화하고, 그것을 지도자 신비화로 확장한다. 고난의 정치는 연고자들의 무조건 善이란 논리 속에서 어쩔 수 없이 치루는 통과제의로 바라본다.

 

㈀ 민주화시대의 기독교 평화운동은 아시아 연고주의로 행하고, 서구 자유주의 신학으로 포장했다.

 

남북통합은 '북한과 친북좌파'라는 그들이 이상적으로 바라본 지배씨족의 승리를 말한다. (즉, 적화상태를 말한다) 반면에, 자유민주적 가치로서 통일은 사회계약담론의 남북의 실현이다.

 

적대시 탈피로서는 민중신학진영은 노장사상 脫법치주의를 논한다. 반면에, 자유민주가치에서는 서구 무신론의 헬라인본주의 다원론을 말한다.

 

민중신학은 WCC 신학의 유럽 사회 국경 넘는 의식에 의거하면서 간디의 무장해제를 존중한다. 이는 서구 사회 시민의식 신뢰지만, 이를 고스란히 카피해서 북한 보호를 쓰는 차원에서는 남한의 대북한 안보망을 파괴하려 WCC 신학을 카피해서 쓰고, WCC 서구 바보를 이용가치 높은 바보로 쓰는 것이다.

 

㈁ WCC 신학의 통전적 가치와 민중신학의 무교 그리스도교 가치는 다르다. 보편의식 속에서 구현되는 평화의식과, 피해자의 恨풀이와 연결되는 특정한 목적 구현의 평화의식은 전혀 다르다.

 

민중신학은 노장사상에 입각하여 待對논리를 냉전적이고, 노장적인 것을 脫냉전적으로 본다. 즉, 조광조나 송시열은 냉전적이고, 박세당은 탈 냉전적이란 말인데, 이는 인문학에 낯선 일반인을 상대로하는 인문학자의 '뻥치기'라고 볼 수 있다.

 

반공이데올로기 극복이라 하여 대중사회에 민중신학이 차용한 노장사상 코드가 마치 서구 유럽의 시민사회윤리처럼 뻥을 친게 먹혀서, 당시 20대였던 오늘의 40대들은 그런 담론에 상당히 흔들렸던 기억이 있다.

 

㈂ 서구 사회가 아시아 사회에 의사를 전하려는 것이 문화중개를 서는 사람이 전략적 왜곡을 한다면, 중개를 서는 사람의 甲질에 서구가 핫바지 이용당하는 게 된다.

 

⑷ 민중신학의 통일안에서 연고자주의와 함께 자주 출현하는 게 '이익'이다. 즉, 가족주의 논리로 동북아를 묶어서 反美 블록으로 만들려는 의도가 있는 것이다.

 

⑸ 평화는 두 가지가 있다. 연고자의 평안보편이성으로서 세계시민주의로서 법치의 구현이다.

 

북한 정권 지속에 연고가 있는 사람은 북한핵에 침묵하고 북한인권에 침묵한다. 반면에, 세계시민주의로서 법치구현에 바라보는 사람은 북한핵 및 북한인권을 규탄한다.

 

평화체제 구현도 이런 차원에 연결된다. 보수세력이 진보진영의 反자유적인 惡의 요소를 드러내는데 실패한다면, 평화체제를 논할 때 연고자의 평안으로 권력기제를 논하는 부류와 확실히 다른 가치를 논하는데 실패했기 때문이다.

 

⑹ 헤겔의 '정신현상학'이 자기의식 중심으로 철학에 신앙을 화해시키며 포갠다면, WCC 신학은 예수 그리스도 중심으로 신앙에 철학을 화해시키며 포갠다. 그런 차원에서 통전적 신학이다.

 

예수 그리스도 중심으로 바라본 '나'와 '너'의 문제에서 신정통주의자들의 기독교 윤리가 출발한다.

 

반면에, 한국에서는 돈, 학연, 지역연고, 출세욕에 기원을 가진 인간의 존재윤리가 크게 자리한다. '참 나 ' 운운하면 결국은 자신을 만든 연고주의 기원으로 소급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얻는 결론은 연줄 닿는 의리에 충성하라는 논리가 된다.

 

이로써 드러나는 결론은 한국의 '사상의 자유시장'판례의 허구성이다. 지금은 민중신학을 접착제로 사용하는 학벌과 연고주의를 기반한 학술마피아 카르텔이 획일적인 진리를 대중에 강요한다. 이러한 강요가치는 과거 국가주의 시대에 못지 않다. 국가를 분권주의로 분할하자. 엘리트가 부패하거나 법치를 파괴해도 국가와 국민은 속만 태우고 아무것도 못하게 됐다.

 

한국사회에서 공론장 개념이 사용됐다는 것도 허구다. 한국은 보편타당하게 상호간의 소통을 허락한 사회가 아니다. 엘리트는 甲사회가 마피아 가족주의를 해 왔다. 그리고 가족주의와 연결된 이해관계는 각각 서로 다른 주관성을 만들었다. 국회가 대부분 소통 다운 소통을 한번도 못하고, 쇼부로 일관하는 것도 이런 연유에 있다.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의한 평화적 통일은 한반도에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이자 다원주의 질서이고 보편이성의 소통이자, 법치주의 구현이고, 사회계약질서의 실현이다. 통일대통령 담론으로 한반도에 甲이 되는 연고주의 담론의 완전한 구현을 의미하는 게 아니다.

 

통일대통령 담론은 한반도에 '거대 정치 무당'의 주술이 먹혀야 한다는 발상인데, 무당의 주술은 사회통합과 아무 상관이 없다. 마당놀이 한편 잘보고 관객이 일체가 안되고, 굿이 흥겨워도 굿 구경한 사람이 서로 이해를 못한다. 다만, 하나가 되는 (주관적) 느낌만을 얻는다.그런 느낌이 통일의 기초라고 보는 것은 황당함의 극치다.

 

이러한 민주화이후 잘못된 통일담론은 보수진영의 '자유'담론의 가치도 흔든다. “맘대로” “생각대로”라든가, “억압해제” 등 도교 담론이 법치로서 자유를 말하는 보편이성의 구현이 자유라는 담론을 압도하고 있는데,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이 지고 있다. 욕망의 자유로운 분출로서 분열주의가 빚어지면 엘리트는 통제하기 쉽지만, 소통균열로 인한 국민피해가 엄청나기 때문이다.

 

⑻ 한국은 최소한 기독교 관련하여 세 가지 세상성을 가진다.

성공기복주의로서 세상성은, 오직 자기구원으로서의 성공만 바라보며 세상을 무시하는 경우다. 공적 신학보다는 자기 성공 중심을 바라보는 경우다. 자유민주 통일가치가 훼손되도 무시하는 경우가 강하다.

주술이성 연고 감정의 세상성은 민중신학진영의 연고 가족주의 행복중심이다. 자유민주 통일가치보다는 연고자 중심 가치가 강하다.

반면에, 통전적 신학의 세상성이 있다. 이를 이해하는 숫자는 많지 않다. 예수 중심으로 읽는세상적 이해다. 헌신적인 하나님 원하시는 자유민주적 통일가치를 바라보는 성령의 조명 받은 이성주의다.

 

⑼ 민중신학은 도교(무속)적 연고주의를 취하면서, WCC 취향의 유럽적 신학인 것처럼 포장해 왔다. 이런 이중어법주의는 이런 정확한 뜻을 이해ㅏ지 못하는 일반대중의 '진심 아닌'차원의 특정 권력의 추인을 유발시켰다. 이런 추인은 모두 무효다. 아울러, 통일담론에서도 마찬가지다.

 

좌파 통일안이 힘을 가지는 것은 국교금지 정교분리 종교중립의 헌법조문을 넘어서, 우리사회가 민중신학 관련 특정교단(기독교 전체성도의 8%지분인) 의 신학이 국가 메인 정책으로 취해지기 때문이다. 이렇게 민중신학 국가교회가 되는 차원의 작용은 법치주의를 훼손하고, 나아가 신앙의 자유를 훼손한다.

 

한국사회에 언론을 쥔 엘리트마피아의 갑질주의가 심각한 수준이다. 이는 한국엘리트 들의 신앙인 무속적 연고자 중심주의로서 세속주의와 비도덕주의를, 기독교 도덕차원의 복음화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서, 교회 출석자들의 교회의 이기적 이용에 그저 수동적으로 국민대중이 끌려가기만 했기 때문이다.

 

한국 엘리트들은 50년대 처럼 민주화이후에 엘리트 갑질주의에 대중을 포획하려만 하지, 예수 중심가치의 헌신과 봉사를 하려하지 않는데, 언론을 이용하는 엘리트 마피아의 갑질주의가 원인이 있다.

 

한국은 성령의 조명을 받은 예수중심적인 시각의 사회통합가치의 힘을 믿는 사람끼리의 ‘교회연합운동’이 필요하다. 한국 사회에서 ‘세월호 법’등 좌파연고자들만을 위한 편들어주기 연고 법이 남발되고 있다. 보수 유권자들은 편파 입법의 위법성으로 속타기만 한다. 자신들이 믿는 신앙을 세계시민주의의 일부분으로 발전시키는 보편화 작업을 하지 못하고 있다. 대부분의 법철학교과서가 동의하듯이, 법은 도덕과 연결된다.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도 마찬가지다. 무속신앙이 정치문화에 과잉되니 국회의 편파입법이 힘을 발휘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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