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은 말씀이 많은 것 같아요. 하지만...

igihs2015.06.09 00:17조회 수 255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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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갓톡을 알게 되어 좋은 말씀들 읽고 힘이 되었어요..

그런데 읽다가 문득 '이단들이 하는 말이면 어쩌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모든 사람들이 글을 쓸 수 있는 공간이다보니 걱정이 되었습니다..ㅠㅠ

하나님 어머니?이런 말은 봐도 이단인 줄 알지만 살짝 바꾸어서 올린 글이 있다면 구별할 수 업을까봐, 이단이 하는 말을 보고 힘이 될까봐 무서워서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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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네, 맞아요. 분명히 이단들이 있어요. 그리고 분명히 이곳에서도 이단적인 내용들이 오고 갈 것이에요. 뿐만 아니라, 정통 기독교 교회 내의 작은 소그룹 모임에서도 이단적 사상들이 공유될 것이겠죠. 하나님의 말씀은 좌우의 날선 칼 같다고 하셨는데, 어찌 생각해 보면 그만큼 좁은 길이라는 말과 함께 좌우로 치우침이 전혀 있어선 안 된다는 의미도 포함하고 있지요. 성경에는 이미 교회 안에도 가라지가 있으며, 주님을 부르짖어도 버려지는 자들이 있고, 쓸모없는 물고기처럼 외면당할 이들이 있다고 알리고 있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 안에 있는 자들은 절대 떨어지지 않아요. 하나님께서는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않는 분이라는거 아시죠. 어떤 권세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는 사실을 믿으세요. 성경 말씀을 믿으세요. 그리고 말씀을 공부하세요. 성경에는 믿음이 자라난다고 했어요. 어린아이의 일을 버리고 장성한 자의 믿음을 가지세요.


    기독교 서점에서 존 파이퍼, 존 스토트, 스탠리 그랜츠, RC스프로울 목사님들의 책을 찾아서 읽어보세요. 종교개혁은 무엇인가. 은혜란 무엇인가. 구원이란 무엇인가. 십자가는 무엇인가. 이런 질문을 본인에게 계속해서 하세요. 칼빈은 누구이며, 루터는 무슨 주장을 하였는가. 20세기 신학은 칼 바르트에서 어떻게 변화하였는가. 성경은 제자삼으라고 말하고 있지요. 제자 삼기 위해서는 본인이 먼저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공부하지 않고 제자삼을 수 없잖아요.


    돌아가신 옥한음 목사님께서는 쉽게 읽을 수 있는 제자훈련용 책을 많이 쓰셨습니다. 그 중에 '길'이라는 책에는 목사 즉, 성직자와 평신도를 구분하는 내용은 성경에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하셨어요. 그 말은 하는 역할의 차이지 하나님 말씀 앞에서는 언제나 동일한 피조물이라는 뜻이에요. 말씀 안에서 우리는 새로운 사람이 되었고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 앞으로 나가는 제사장이 되었다란 말이에요. 지금 마음에 든 그 두려움을 이겨내고 마음이 결심을 새롭하여 하나님 말씀을 읽고 배우세요.


    신학은 모든 생각하는 그리스도인에게 피할 수 없는 것이고, 평신도 신학자와 전문적인 신학자의 차이는 질적인 것이 아니라 정도의 차이일 뿐이다. - 스탠리 그랜츠

  • 이곳에도 분별력 있는 사람들 많이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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