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자살 아니다, 돌연사도 아니다.

벼락식혜2014.07.23 13:47조회 수 288추천 수 1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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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유병언 시체가 맞다고 보고 쓴 글이네... 

암튼 유병언 시체 자체도 논란이 있다고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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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libertyherald.co.kr/article/view.php?&ss%5Bfc%5D=1&bbs_id=libertyherald_news&doc_num=9642


돌연사 하지는 않았다
자살로 보기도 어렵다

유병언은 살해됐을 가능성이 높다. 검경이 발표한 내용 중 쟁점을 정리하면 이러하다.
 
 1. 
 DNA검사와 지문(指紋)분석에서 발견된 사체는 유병언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각종 음모론이 끊이지 않는다. 논자들은 1년에 2만 명 정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DNA검사가 이뤄지고, 42일 만에 감식됐다는 등의 근거를 댄다. <혹 유병언이 DNA샘플을 바꿔치기 한 것은 아닌가? 유병언은 이 모든 상황을 조작한 뒤 어딘가에서 비웃고 있지는 않을까?> 인터넷 상에서 떠도는 추측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온다. 
 
 검경은 시중에 떠도는 의문을 풀어줄 의무가 있다. 검경의 적극적 설명이 없다면, 음모론은 확산되고 공권력의 권위와 신뢰는 무너져 갈 것이다. 안타깝지만 천안함 폭침도 국민의 1/3이 믿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2. 
 ‘유병언이 사망한 것이 맞다’는 전제 아래 추리해본다. 자살한 것인가? 돌연사인가? 살해된 것인가? 
  
 돌연사(突然死)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언론은 73세 고령에 고혈압 당뇨가 있었던 유 씨가 도망치던 중 심근경색·뇌경색·뇌출혈로 죽거나 비가 오는데 만취한 상태로 야산에 자다가 추워서 죽었을 수(저체온증) 있다고 말한다. 
 
 황당한 추론이다. 도망치다 돌연사 했다면, 최소한 몸부림이라도 쳤어야 한다. 유 씨는 신발을 벗고, 두 손을 배 위에 가지런히 놓은 채 머리는 동쪽을 향해 편하게 누운 자세로 죽어 있었다. 긴급 도피 과정에서 무리하게 뛰어가다 죽은 모습은 절대로 아니다. 
 
 자살(自殺) 가능성도 제로에 가깝다. 말 많은 유 씨가 유서도 없이 죽었다? 술도 안 마시는 유 씨가 소주·막걸리에 독극물을 타서 마시고 죽었다? 
 
 마찬가지로 황당한 추론이다. 독극물 자살을 한 사체의 모습이 아니다. 최소의 몸부림 흔적도 보이지 않는다. 소주·막걸리 병은 가방 안에 얌전히 들어가 있었다. 경찰의 1차 부검 결과, 독극물 흔적도 나오지 않았다. 유 씨의 DNA검사를 믿어야 한다면, 자살 가능성도 없다고 믿어야 한다. 
  
 돌연사(突然死)·자살(自殺) 확률이 극히 적은 근거는 또 있다. 유 씨 사체 주변엔 안경(眼鏡)도, 돈도, 지갑도, 휴대폰도 없었다. 유 씨가 들고 있던 20억 현찰은 어디로 갔나? 그를 교주처럼 떠받들던 수많은 조력자는 어디에 있었나?
 
 돈·지갑·핸드폰은 죽은 뒤 누군가 훔쳐갔다 해도 안경을 훔쳐갈 이유는 없다. 사체엔 아랫니가 하나도 없었다는데 육표는 어떻게 나왔나? 틀 이를 썼다면 어디로 갔을까? 이 모든 정황은 ‘혼자서 야산을 헤매다 하루 한끼 간신히 버티며 비료 포대에서 육포를 뜯다 초라히 생을 마감한 것’이라는 언론의 추론을 무색케 만든다. 
  
 3.
 살해(殺奚) 가능성이 현재로선 가장 높다. 살해는 독극물은 물론 상해·폭행 등 다양한 수단이 있다. 독극물 검사에 잡히지 않았고, 사체에 목 졸린 흔적이 없다고 살해가 아니라 말하기 어렵다. 이해할 수 없는 정황은 살해된 후 연출된 것으로 본다면 설명이 된다. 
  
 술을 안 마시는 유 씨 주변에 비워진 소주병, 10년 전 단종(斷種)된 보해골드 소주 병, 자연식을 하고 발견 당시 아랫니도 없는 유 씨 옆에 머스타드 소스와 육포. 
 
 또 있다. 언론에 보도된 신 모씨(34) 검찰 진술에 따르면 “회장이 밤에 혼자 나갔다. 금방 올 줄 알았는데 안 들어왔다”는 증언과 함께 “누군가 회장을 데리고 나갔다”는 증언이 나온다. 지인(知人)이 유 씨를 데리고 나가서 살해한 뒤 상황을 연출한 정황이다. 
 
 유 씨가 가지고 있던 현금 20억 원을 노렸을 수도 있고 더 큰 비밀의 폭로를 감추기 위했을 수도 있다. 유 씨에게 뇌물을 받아온 실력가 또는 그와 연결된 측근은 아닐까? 동기가 어떻건, 현재로선 가장 가능성 높은 추리다. 
 
 유 씨가 5월25일 순천 송치재 별장에 아예 없었을 수도 있다. 6월12일 사체가 발견될 때까지 17일 간 80% 사체가 썩는 것은 쉽지 않다. 현장 출동을 한 경찰은 “경험상 시신은 숨진 지 6개월 정도 됐을 정도로 부패가 심했다”고 말했다. 미리 살해한 뒤 사체를 가져다 놓은 것은 아닐까? 물론 이런 가능성은 높지 않다.
  
 4.
 세월호 참사 이후, 유 씨의 도주와 사체가 발견된 모든 과정은 돈과 물질이 신(神)이 돼 저질러진 부정·부패의 확산, 법치와 질서의 파괴, 거짓과 선동의 만연 그리고 국가적 리더십 결핍의 총체적 난국을 보여준다. 한국은 지도자와 지도층이 사라진, 난세(亂世)에 이미 들어서 버렸다. 
 
 written by (사) 한국자유연합 대표 김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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